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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모산제에 대한 견해(지초님의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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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산 작성일2007-05-19 00:00 조회4,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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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허심탄회하게 주심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現등대와  팔우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전력으로 이모임의 취지를 먼저 말씀 드릴까 합니다

30대 후반에 한번 산악회를 만들자고 몇몇친구들이 모여서 여러방면으로 연락도 하고 
홍보도 해서 처음에는 제법 참가도 하고 했지만 두세번 이후에는 시들해져서 유아무야 되었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건강에 자신들이 있었는지 ....아니면 사회적 위치의 불안정 때문인지....?

하여 그 이후 40대초반을 지나 다시 여러친구들이 이제 사회적 위치도 잡아가고 
또 건강을 생각해서 뭔가 해보자 ...그런데 혼자서 하기에는 좀 그렇고 하는 이들이 있으니 
적당한 날에 부담없이 가까운 산에라도 올라가는 것을 시작을 해보자 해서 
발족한 것이 2000년 5월21 금정산 상계봉에서 첫 발기 등반이었던 것입니다
(초대회장 ;김영태 초대총무;박성규 초대등반대장;김병문)

정식모임(?)이라면 먼저 일정한 자격의회원과 고정회비 회칙등이 있어야 하나 이런것들을 정하게 되면
회을 이끌고 가는데 있어서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또 자유롭게 부담없이 나오고 싶은 분들이나 
나오고 싶을 때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제약(?)의  벽을 만들지도 모른다는 의견에서 그렇게 한것입니다...아울러 회비도 나오면 적당한 선에서 1만원 정도로 하고 특별히 많이 들었다하면 조금 더갹출하는 모양세를 같추게 된것입니다(뭐~팔우회 나름되로의 정서랄까?...)

따라서 他 산악회와 똑 같은 잣대에서 비교를 하시면 좀 그렇고 ..
우리 8회 친구들이 한달에 한번 부담업시  늑다리가 되어도 언제라도 만나자는 의미가 더크다보니
여러산들을 섭렵하기 보다는 그때 상황따라 건강을 챙기다 보니 그렇게 되엇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이후 근교산만 갈게 아니고 좀더 나아가보자 해서 그나마 여기까지 온것입니다
최근의 산행 일지을 보면 제법 여러산들을 다녀왔다고 생각되어 지고 
또 일년에 4월과 10월 공동행사... 8월모산제..12월 정기총회 ... 설연휴나 추석연휴과 등과 맞물리는 날을 빼고 나면 실제 갈수 있는 달이 몇 안되지요

모산제(우리회에서는 시산제와 산신제를 겸하는 의미가 있다고 봄)는 우리가 팔우산악회를 발기하고 재약산 사자봉으로 정했으나 원거리와 산행의 어려움으로 3차년도엔가 금정산 장군봉으로 옮겨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모산제에 굳이 의미를 준다면 

우리 산악회의 안녕과 안전산행은 물론이지만 그보다는 우리친구들을 일년에 한번이라고 참여시키고
이런 행사를 통해서 다시한번 팔우산악회 존재를 각인시켜서 뒤 쳐져서 오는 친구들이 엄시 다같이 함께 늑다리가 되어도 부담엄시 소주한잔 기울이면 인생을 돌아보게 하자는 의미가 더 큰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글타보니 자연히 근교를 선호하게 되고 또 개인차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한편 원거리 이동으로 인한 시간의 허비 교통체증등을 생각해서 원거리 산행을 달갑잔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조금은 있는바 서로 이해하는 선에서 고려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의 산행계획을 잡을때 지역등대님의 의견수렴을 했었는데 ....의견개진이 미미하더라고요??..ㅎ(울산등대만 추천...)
계획은 계획이니까 앞으로라고 좋은 의견이나 산을 추천해주시면 적극반영하도록 하겟습니다

글으 쓰다 보니 길어지네요 
마무리.....하자면 
부산주변 친구들이 많다 보니 자연히 근교을 선호하게 되고 또 많이 오기도 하고...해서
앞으로 좋은 의견 내어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할수 있는 놀이터을 구상하는데 
마이들  참가해 주기기 바랄 뿐입니다

두서엄시 너무 주절거려 죄송합니다
 
5월의 신록이 눈이 시릴 정도로 한창이 이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
낼 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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