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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5월 바래봉 산행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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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무 작성일2011-05-16 00:00 조회4,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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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래봉 철쭉산행 2011,5,15

    모처럼 관광버스도 대절하고 아침일찍 서둘러서 몇시간후면 눈앞에 펼쳐질 끝없는 철쭉꽃의 황홀한 광경을 그리며 3시간동안 200Km를 달려서 그 유명하다고 소문난 바래봉 철쭉제 주차장에 도착했다

    일찍도착할수록 밀려드는 인파를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운행시간을 단축할려고 한번의 휴게소휴식으로 생리현상도 참으라 강요하고 내달리려 했으나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다 노상 방X도 하는 일도 생겼다 

   하지만 계획햇던 10시에 산행을 시작할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참았던 생리현상도 해소하고 둘러서서 돌림번호도 한후 걸음을 바래봉으로 향해 살살옮겼다

    김영관산행대장을 선두로하고 내가 후미를 지키기로 하고 갔지만 인파속에 석여서 금새 우리대원을 가려낼수가 없다 하지만 후미는 놓칠수 없었다 뒤를 돌아 주차장을 내려다보니 금새 관광버스가 대로변까지 줄을 서있다

    조금오르자 옷이 살짝젖기 시작한다 수정이누님이 많이 불편해 보인다 기력이 많이 떨어져보였다 그래도 몇 년간 벼른긴데 -15년전에 한번 와 보고 반하여 기다렸단다 - 하며 가겠다며 무거운 걸음을 옮긴다 보기에 마음이 아프다 마음같으면 업고라도 가고싶다

   그렇게 한참을 더 오르다가 결정을 해야했다 아쉽지만 담에 한번 더 찾아야 겠다 - 수정이누님 모시고

    이렇게하고 나니 우리 일행과 너무많이 떨어진것 같다 숨을 고르며 걸음을 재촉하니 정상이 잘 보이는 명당에서 땀을 식히고 있네 하지만 꿀맛같은 막걸리는 내배낭에 있는데 배낭도 풀고 막걸리도 붓고 청도자연산미나리(김영관모친께서 키운거) 천상궁합이다 모두들 달려드는 모양새가 하이애나 같다

    정상을 쳐다보며 정상공격조를 찾아본다 모두 시큰둥하다 한숨돌리고 활짝핀 꽃밭을 상상하며 발을 옮긴다 삼거리를 지나고 최대의 철쭉군락지 팔랑치를 향한다 김영태고문님이 정상찍으러 혼자 갔단다 우리는 정상생략하고 앞서가는데 산행경험이 많으니 금방 따라올것이다/ 아니다 이 많은 인파속에 만에하나 엇갈리면 큰일이제 기다렸다가 같이가야 했다 통화권도 이탈인데

    금새 만났다 널어진인파속을 추월을 거듭하며 우리일행과 합류했다 철쭉이 장대하게 펼쳐진 팔랑치다 아직 꽃이 만개하진않고 봉우리를 움켜쥐고 있네 우리가 너무 성급해서 일까 그래도 꽃은 아름답다 몇컷 살짝하고 가니 먼저간 일행이 식당을 잡아났네

    그야말로 꽃밭에서 산상뷰폐다 모두가 꿀맛이고 처음 맛보는거 같다 머구쌈에 문영화표쌈장(민정원작)언고 쇠주 캬 ~ 하고
내가 신선이다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다 이렇게 착각도 할수 있구나 싶다

   이렇게 배를 채웟으니 또 가야지 지금부턴 하산 시작점 세동치까지 오르락 내리락 조금 지루한 코스다 미경이누님 몸이 천근만근이다 영화누님도 불편해 보인다 식이회장님은 영- 불만이다 그래도 지는 회장인데 표현은 못하제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나 싶기도 하다 무거운 다리 끌고가는거 보니 마음이 아프다 순미아재는 지친게 역역한데 딴엔 남자라고 다물고 간다

    더디어 세동치 하산 시작점이다 여기서 부터는 그나마 완만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기문 규삼이 먼저 내 빼고 안보이네

   살엄음동동 막걸리 생각난다 왜 쫑을 냈을까 후회 막급이다 하지만 방법은 없다 갈증해소 방법은 빨리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가는것 뿐이다 차에는 맥주가 냉장고에 있다 먼저간 갸들이 다묵을라 빨리 가야지

    더디어 산행종점 - 전북학생교육원 - 이다 개울물 소리도 제법크다 가까이 가니 지남철처럼 내가 몰가로 빨려간다 물이 정말차다 손도 씻고 발도닥고 피로가 단숨에 풀린다 얼굴빛 어두웠던 식이 회장님도 화색이 도네

   오늘 우리8woo님 모두가 그힘들었던 산행의 피로를 이 개울무에 깨긋이 씻고 저 식이회장님처럼 환하게 웃었으리라

    17:00  하산종점 산행시간 7시간(중식시간포함) 조금 힘들어도 종주해주신 우리8woo님과 누님들 고맙고 감사해서 한분 한분 안아주고 싶다
우리 8woo님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함니다

 
2. 참석회원 및 회비

강정훈,손수정(3만), 김성복,김금선(5만), 김영관,박정옥(3만), 김영태,김경숙(5만),

  박성규,황미경(3만), 박준화,김영훈(5만), 유기문(3만), 이규삼(3만), 이학용,문영화(3만),

정천수(3만), 최순민,배애경(3만), 황삭석,민정원(10만), 구동회,심재외(3만),

- 총 23명 (39만 + 찬조13만 = 52만) 

3. 수입 및 지출

NO

항 목

수 입

지 출

비 고

1

회비수입

390,000.

 

 

2

참석회원찬조

130,000.

 

 

3

김종배회원찬조

100,000.

 

 

4

최순민회원

떡 한말 찬조

 

 

5

이학용회원

빠가사리매운탕 석식찬조

 

지리산횟집-생초

6

버스대절비

 

550,000.

 

7

생수30개

 

10,500.

 

8

맥주1L 5개

 

11,350.

 

9

과일

 

57,000.

 

10

마른안주,쌈장

 

39,000.

 

11

소주

 

9,000.

 

 

--

 

 

 

 

--

 

 

 

 

--

 

 

 

 

--

 

 

 

 

合 計

620,000.

676,850.

-56,850.

 

*** 1. 손수 맛있는 떡을 만들어 나누어 주신 최순민 회원님과

     2. 돌아오는 길에 자기고향을 지나가는 친구들을 맨입에 보낼수없다고
         빠가라리매운탕으로
저녁을 그나하게 쏘신 이학용님

     3. 비록 몸은 참석치 못해도 8woo를 잊지않고 관심가져주신 김종배님

        다시 한번 감사드림니다

 



4.
6월 산행은

  6월 19일 고성 적석산 황상석 회장님이 고향으로 초대하는
                                                         (초청산행 ???) 산행임니다

     초여름이라 가겹게 계획하고 고성횟집에서 몸보신 기대하시고

      스케줄 잘 관리하여 모두 참석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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