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도 도매꾹 안 되고, 뭐라도 해야 한다면?재고 없어도 도매꾹 공급자가 될 수 있다.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나름 이런 저런 이벤트로 이 상황을 타개해 가는 상황이지만 만만치는 않다.그래서 B2B를 좀 더 신경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에 미친다. 다로드는 도매꾹을 만져보는 중인데 어떤 플랫폼에서든 영향력을 가지려고 한다면 그 플랫폼을 공부 혹은 이해해야 한다. ​도매꾹이다.우선 다로드는 거의 최하위등급인 8등급이다. 하위 30%.신경을 안 쓰면 이렇게 된다. 안 하면 안 된다. 도매꾹 하면? 된다!무조건 팔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한 등급, 한 등급이라도 올려봐야겠다. 한 등급이라도 올려가다 보면언젠가 1등급이 되지 않겠나? 올라가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열심히 등급을 올려봐야겠다.​몇 일간 도매꾹을 보다 보니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우리 제품을 검색하다가 보니 우리가 온채널이나 오너클랜에 올려놓은 제품을 도매꾹에 올려놓은 업체가 있는데이 업체가 1등급이다. 한 페이지에 50개의 제품이 나오니 이 업체는 거의 만 개 가까이 도매꾹에 올려놓은 것이다.어떤 경우는 우리가 공급하는 가격의 도매꾹 2배에 팔고 있다. 다른 제품도 가격을 그렇게 비싸게 올려놨다. 그 게 팔릴까?아마도 당시엔 우리와 비슷한 상품류가 없었기에 그렇게 비싸게 올릴 배짱?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도매꾹은 참 단순하다. 가장 맨 위에 나오는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다고 보면 되는데 이 업체에서 가장 많이 파는 상품이 이 제품이다. 3M 검정폼 양면테이프다.1등급이면서도 상품을 보면 우측 상단에 상품점수가 나온다. 8,744점. 그러니까 이 점수로 대략 판매가 잘 되나 안 되나를생각해 볼 도매꾹 만은 하다. 정성적인 평가이다. 데이타가 없으니 어쩔 수가 없다. 랭킹점수에 익숙해지면 본인의 랭킹점수와따져보면서 대략 판매량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다로드의 경우 도매꾹에서 1,2개월에 한 번 주문이 올까 말까 하는데 최근에 나간 상품이다. 3개가 팔렸다.이 제품 랭킹점수는 1472점. 그 판매자의 전체 랭킹점수는 안 보이고 상품별 랭킹점수는 보인다.도매꾹의 경우 특성상 상품평도 잘 안 적고 몇 개가 팔렸는지도 나오지를 않기에 이 업체에서는 이 제품을 많이 도매꾹 파는구나라고 추측할 뿐이다. 그런데 이 제폼을 검색해 보면 11번가에서 161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정작 11번가에서 더 싸게 파는 이 업체는 판매가 안되어 후기가 없다.그렇다면 이 제품을 도매꾹에 앞서의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올리면 잘 팔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일단 시작을 그렇게 잡기로 했다. 물론 이 제품을 하지는 않는다. 단가가 너무 싸니 말이다.​또 하나 발견한 것. 도매꾹에서 해외구매대행도 도매로 진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지 도매꾹 꽤 되었는데...아마 작년 쯤인가?중국 판매자가 1등급이다. 모두를 보지는 않았지만 구매대행을 하고 있다.우대등록이라고 해서 광고까지 하는 상품이 4개가 있으니 저 상품들을 메인으로 밀고 있으며 나름 잘 나가는 상품이다.구매대행이긴 한데 상표법은 신경 안 쓰나 보다. 도매꾹도 눈감아주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 건지 말이다.아마도 뭐 그렇겠지. 이 업체는 위험부담을 안고 판매하고 있다. 구매대행이라고 해서 상표법위반에서 자유롭지는 않다.이 업체는 약 250개의 상품이 있다.가장 많이 판매하는 상품이 바로 태블릿이다. 도매꾹 역시 상품리스트를 출력하면 가장 상단에 위치한다.이 상품, 판매자를 발견한 것은 앞서의 아주 간단한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다. 잘 팔리는 상품을 더 싸게 판매하거나 더 나은 상품을 같은 가격에 판매하거나 말이다.도매꾹에는 인기100이 있다. 매일 매일 잘 팔리는 상품을 순위로 매긴 것이며 매일 매일 바뀐다.15위에 태블릿이 있는데 앞서의 중국 판매자가 판매하는 상품이다.랭킹점수가 무려 395,320점이다. 오 마이 갓!저 것보다 싸게 팔거나 좋은 상품을 같은 가격, 혹은 비슷한 도매꾹 가격에 팔거나 말이다.도매꾹은 B2B 1위사이트이며 전체 41위이다. 온채널이나 오너클랜도 괜찮지만 B2B를 한다면 도매꾹도 고려해 보자.다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앞서 보았듯이 도매꾹이 무조건 싸지많은 않다는 사실.​역시 큰 사이트라 이런 저런 기획들이 많다. MD에게 상품제안하기를 누르니 진짜 공급사에게만 받는 상품제안이 있다.괜찮은 상품이라면 저렴하게 받겠다는 거겠지. 일단 재고처리를 위해 도매꾹을 이용하기로 했다.아! 재고처리도 하면서 이런 저런 기회도 찾아보고 말이다.PPS가 멀어진다. 남은 기간 욕심부리지 말고 차분하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