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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중국 이우시장 가는 법 (항저우 공항에서 이우 고속버스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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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rah 작성일2024-10-03 17:00 조회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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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시장가는법 당신에게 돈을 보지 말고 상인을 보라고 제언한다. 당신 주머니에서 나간 돈이 상인의 주머니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당신이 당신 돈이라고 여겼던 그 돈이 어느 순간에 상인의 돈이 된다는 사실, 당신은 상인의 돈을 잠시 맡아두었을 뿐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당신이 사업하기 전에 먼저 할 일은 상인을 바라보며 그 상인이 어떻게 당신에게서 그 돈을 가져갔는지 배우길 바란다.에필로그부제는 '상인은 믿는 게 아니라 지켜보는 것이다!'이다.​1장. 내 편을 만드는 기술중국 도시락 2개의 거래 16[중국인에 대한 속설 ①] 중국인은 못 믿는다? 27중국인들은 잘 씻지 않는다? 28중국상인들은 가능하다면 외모를 가꾸지 않으려 한다. 슬리퍼에 반바지를 입고 다니며 여러 날 입은 셔츠 차림에 머리를 잘 감지 않는 것도 알고 보면 다 이유가 있다. ‘돈 많은 거 티나면 세금을 내야 하거나 도둑을 맞는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서다.​캡슐텔에서 만난 일본인 31[상인의 팁] 인연은 만드는 게 이우시장가는법 아니라 잇는 것 43중국인과 거래하는 데는 최소 8년, 일본인과 거래하는 데는 최소 3년이 필요하다. 그 기간만큼은 당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약속을 했던 사안이라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그들과의 신용을 지켜야 한다. 이 기간은 신용을 쌓기 위한 절대 필요 시간이다. 이른바 ‘마음을 여는 기간’이면서 ‘신용을 쌓는 기간’이 된다.미국이나 유럽의 상인들은 오로지 ‘서류로 말하고 숫자로 거래’한다. 서양인들과 아시아인들은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루어진 거래 대부분은 신용을 쌓는 기간이 필요 없다. 그곳에선 ‘좋은 제품’과 ‘낮은 가격’과 ‘빠른 납기’만 중요할 뿐이다.​우리 이제부터‘꺼멀’합시다 50[중국인에 대한 속설 ②] 나보다 나이 많은 중국 남자에게는 무조건 ‘따거(大哥)’라고 불러라? 62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셴셩(先生), 로(老), 꺼멀(哥们儿), 따거(大哥)라는 4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가까운 사이가 된다. 이 기간은 최소 8년, 일반적으로 10년을 이야기한다. 중국상인들과 거래하다 보면 “10년에 한 번은 같이 사업할 기회가 있을 거요”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우시장가는법 이러한 이유다.설명하자면, 처음 만나는 사이에서는 상대방의 성을 붙여 ‘○ 셴셩’이라고 부른다.그러다가 서로 조금 친해진 상태가 되면 로(老)를 붙인다. 만약 상대가 당신보다 어린 사람이라면 당신을 부를 때 ‘로(老)’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 더 가까운 사이가 된다면 ‘꺼멀’이라는 관계가 된다. 단, 꺼멀 관계는 서로 인정해야 되는 관계다. “우리 이제부터 꺼멀 합시다”라고 한쪽이 제안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여야 가능하다.‘따거’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최종적으로 맺어지는 가까운 사이, 가족보다도 더 가깝다고 인정되는 사이가 된다. 나이가 연장자인 쪽에 ‘따(大)’를 붙이고 나이가 어린 쪽은 ‘쇼(小)’를 붙인다.​2장. 바이어는 천사가 아니다요요기 공원 유스호스텔에서 다시 만난 그들 115[상인의 팁] 온라인 고객에게는 온라인 상술이 필요하다 121그렇다면 거꾸로 잘나가는 온라인 쇼핑몰 만드는 법을 정리해 보자. 영어로 ‘목록을 만들다’는 의미의 ‘list’에 ‘en’을 붙여 동사화시키면 ‘listen’이 된다. 단순히 이야기를 들으라는 것이 아니라 ‘목록화’해서 들으라는 의미다. 여러분이 온라인 쇼핑몰에 도전하고 이우시장가는법 싶다면 지금부터 앞의 내용을 돌이켜보며 ‘listen’해 보자.(1) 제품이 좋아야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다.(2) 온라인 쇼핑몰은 화사하고, 정돈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도록 만드는 게 필수다.(3) 미녀·미남 모델, 예쁜 사진이 중요하다.(4) 배경도 예뻐야 한다.(5) 상세한 정보를 줘야 한다.(6) 가격이 싸야 하며 안심결제가 가능해야 한다.(7) 배송이 빨라야 한다.(8) 고객 문의에 빠르게 응대해야 한다.​중국에 케이블 통신을 들여오겠소! 143[상인의 팁] 바이어는 천사가 아니다 151(1) 저작권은 창작적 표현 형태를 보호한다.저작권은 창작물을 만든 사람의 권리를 말한다.저작권을 등록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재, 아이디어가 아니라 창작적 표현 형식을 보호해 준다는 점이다.저작권 등록은 저작권위원회에서 담당하고 보호 기간은 저작권자 사후 70년까지이며 지역은 저작권보호 협약이 된 모든 나라에서 보호받는다.(2) 특허는 아이디어를 보호한다.특허란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장치다.그러나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건이 있다. 아이디어가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한, 새로운 것이어야 한다.그리고 특허권 보호 기간은 기술이나 이우시장가는법 방법 특허의 경우 등록 시점에서 15년이다. 실용신안은 보호 기간이 3년이지만,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상표는 매 10년 단위로 보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3) 회사기밀, 영업비밀에 관리자 지정 및 유출경로를 명확히 기재해 둔다.‘영업비밀보호 및 부정경쟁방지법’ 등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다. 비밀이 유출되었을 경우 자세한 피해상황을 파악해서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면 어떤 경로로 누가 유출했는지를 조사할 수 있다.​상하이 기차역에서 만난 중국 교포 161[상인의 팁] 보여주긴 하되 다 꺼내지 말라 175무엇보다 당신이 숲에 들어가려거든 곰이나 호랑이나 여우를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는 ‘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곰, 호랑이, 여우 앞에서 당신이 굽실거려야 할 필요가 없다. 당신에게 필요한 ‘총’은 무엇일까? 그건 특허권이 될 수도 있고 저작권이 될 수도 있다. 계약을 하고 일이 진행되더라도 끝까지 비밀로 묻어두어야 할 핵심 기술일 수도 있다.그런데 당신에게 ‘총’이 없다면? 상대방이 당신에게 ‘총’이 있다고 믿게 만들면 이우시장가는법 된다. 그런 믿음은 똑같은 효력을 발휘한다. 숲에서 당신에게 필요한 ‘총’이란 ‘나무에 열매가 달렸다’는 지식이 아니다. 그건 ‘나무에 달린 열매를 따는 방법’이라는 지혜다. 지혜가 없다면 함부로 숲에 들어가지 말라.​3장. 상인에게 ‘고집’은 ‘귀머거리’의 또 다른 이름이다주하이(珠海)와 칭따오(靑島) 207[상인의 팁] 상인에게 ‘고집’이란 ‘귀머거리’의 또 다른 이름이다 217‘상술’을 알려면 상대방의 생각을 들어야 한다. 그 안에 허점이 보일 수 있다. 불확실한 이론은 3번만 질문을 이어가다 보면 흔들린다. 계획이 섰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그 상대방에게 질문하자. 아는 건 말하는 게 아니다. 모르는 걸 질문해야 한다. 당신이 말할 때는 오로지 그 상대방이 질문했을 때여야 한다. 스스로 말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다.​저 자동차들과 저 여성들을 데려오시오 223이럴 땐 그들의 예상을 깨야 한다. 이들을 상대할 때는 침묵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휘말리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들어봐야 한다. 그들의 이야기에 모순점이 있다는 걸 찾을 수 있다. 이우시장가는법 헛똑똑이들은 상대가 말이 없으니 파악할 수도 없는 데다 자신의 이야기에 어떤 문제가 잇는지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흔들리게 된다. 그럴 때 그들의 자존심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거기서 가까스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내 편이 된다. 그러나 곧 자신의 정체가 들통 날 것 같거나 자신이 결정한 것이 제대로 풀릴지 의심이 되면 그 자리를 피하고 본다.​이우 시장 가는 길 245돈 없는 사람이 돈을 쓴다? 251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부자란 여유를 가진 사람이다. 그 여유는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여유를 말한다.돈 없는 사람들에겐 여유가 없다. 기다릴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당장 취업을 하고 돈을 벌려고 애쓴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때를 기다리는 여유가 아닌, 지금 당장 수익을 내기 위한 소모재다. 소모재를 팔아야 재구매가 이루어지고 돈이 오고 가게 된다.​4장. 상인은 믿는 게 아니라 지켜보는 것팝콘을 팔게 이우시장가는법 해달라는 권 씨 299[상인의 팁] 사람들의 혀, 손, 눈, 귀, 코를 바쁘게 하라 305“사람들의 혀를 바쁘게 하면 불평이 사라지고사람들의 손을 바쁘게 하면 불만이 사라지며사람들의 눈을 바쁘게 하면 판단이 사라지고사람들의 귀를 바쁘게 하면 잡념이 사라지고사람들의 코를 바쁘게 하면 생각이 나타난다.”한국, 중국,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외모는 비슷해도 문화가 다름에서 오해가 발생하고 사업의 실패도 발생하니 서로의 문화, 환경, 가치관을 배우고 신뢰감을 쌓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숲을 가더라도 맹수들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총을 가지고 있거나, 총이 없더라도 상대가 총이 있다고 믿게 만들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디에 있더라도 자신만의 총을 준비하고 숲에 들어가야 하는데, 나는 나의 무기를 가지고 있나 반성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 서평 제안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한국상인중국상인일본상인 #이영호 #스노우폭스북스 #책 #독서 #서평 #책리뷰 #경제 #경영 이우시장가는법 #경영전략 #상인 #비즈니스 #도서제공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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