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구리 당일치기 여행 - 동구릉, 구리전통시장,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 구리타워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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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nnifer 작성일2024-10-01 00:43 조회68회 댓글0건본문
국립현대미술관서울 부산고구려$ 덕수궁관에서 10월 13일까지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년: 지금, 잇다] 전시회 가 열리고 있어 문화생활 즐기고 왔어요.국립현대미술관 에서는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을 맞이하여 공동으로 여는 서울미술전시회 인데요.회화, 조각 서예전시회 등 예술원 회원 70명의 대표작을 통해 한국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미술전시 인만큼 서울전시회추천 드립니다.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년: 지금, 잇다ㆍ전시기간 : 2024년 9월 12일(목) ~ 10월 13일(일)ㆍ관람시간 : 화~일 10:00 ~ 18:00ㆍ휴관일 : 매주 월요일ㆍ관람장소 : 서울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층, 1, 2전시실ㆍ관람료 : 무료ㆍ작품수 : 87점이신자 ;1990년대, 모사, 작가소장회원선출년도 1997최종태 ;2023, 나무에 채색, 작가소장회원선출년도 2002최종태(1932~ )는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1960년 제9회 ;에서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할동을 시작했다. 제9회,10회 ;에서 연달아 특선을 차지하였고 1980년대에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1998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6년 대한민국예술원상, 2008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추상조각이 주류였던 1960-70년대에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허무는 인간 형상을 추구하며 간결한 선과 부동자세의 정면상 등 절제된 표현 방식을 통해 영원과 본질을 탐구해왔다. 조각뿐만 아니라 연필 드로잉, 파스텔화, 특판화도 꾸준히 작업했으며, 성상 조각을 주로 제작하여 한국 가톨릭 교회 조각의 토착화에 기여했다.이종상 ;2104 장판지에 먹 대한민국예슬원 소장화원선출보도 2004일랑 이종상(1938~ )은 서울대학교 회화과에서 수학하고 이후 동국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재학증 제10회, 11획 동양화부에서 특선을, 제12회에서는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65년부터 1993년까지 동 전람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2003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1960년대 전반에는 노동 현장을 소재로 한 구상회화를 선보이다 후반부터는 도시나 자연 풍경을 현대적으로 플어낸 진경산수를 그렸다.고구려 고분벽화를 현대적으로 변용하고자 하였고, '동유화'를 연구하여 산수화를 기호화한 '원형상'연작으로 이어졌다.*동유화: 구리판 위에 틀가루와 유릿가루로 그리고 불로 용접하여 채색하는 기법현대사의 질곡 속에서도 한국 문화예술은 변화‧발전해왔고 오늘날 세계 속에서 빛나고 있는데요~대한민국예술원 작가 70명의 작품 87점, 아카이브 30여 점 등 한국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전시 입니다.전뢰진;1990, 대리석, 대한민국예술원 소장회원선출년도 19901954년 7월 17일 설립된 대한민국예술원은 당시 어려웠던 예술창작 부산고구려$ 활동을 진흥하기 위한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창작에 공헌한 예술인들을 우대하고, 이를 통해 예술 발전을 이룩하고자 설립된 국립 기관이라고 해요.'민족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 세계 예술의 정수를 흡수하여 민족예술의 정통을 형성, 발전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1950년대 전쟁 등 혼란 속에서도 예술인들의 활동을 장려하여, 국민들의 문화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예술의 자율성이 엄격히 보장되고 예술가에 대한 국가적 처우를 개선하려는 노력이라고...김형대 ;2002,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윤승중 ;1999, 패널에 인쇄, 대한민국예술원 소장회원선출년도 2020조정현 ;1995, 옹기점토,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회원선출년도 20242. 역사가 된 예술가들광복 이후 1950년대 전쟁과 분단이라는 대혼란 속에서 한국미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발전의 길을 모색해온 유고 회원들의 작품 53점을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서예전시회 작품들도 보였는데요~ 1953년 문화인등록령이 공포되고, 심사를 거친 400여 명의 '문화인'등록자 중에서 회원선거를 통해 1954년 예술원 회원이 선출됩니다. 예술원 초대회장 고희동을 비롯하여 이상범 정말 손재형·배렴·김환기 윤효중이 초대회원으로 선출되고, 이어 노수현·도상봉·김인승 배길기 허백련·이종우·김은호·이병규 등, 개원 이후 1960년대까지 초창기 예술원 회원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초석이 된 미술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어 예술원 사업이 안정화되는 1970년대는 동양화가 장우성·천경자· 이유태, 서양화가 오지호·박영선·박득순·유영국·류경채, 조각가 김경승·김종영, 공예가 이순석이 선출되면서 장르가 다양화됩니다. 1980년대에는 동양화가 김기창·허건·박노수, 서양화가 김원·이종무· 이준·권옥연·문학진·남관·이대원, 조각가 백문기, 서예가 김충현 등 각 분야의 업적이 높은 미술인들이 선출되었습니다. 1990년대는 공예가 권순형, 서양화가 오승우·손동진, 동양화가 권영우, 조각가 윤영자, 그리고 처음으로 건축부문에 이광노가 선출되었습니다. 2000년대는 동양화가 민경갑·서세옥·송영방, 서예가 조수호·이수덕 권창륜, 서양화가 김홍수, 김병기, 공예가 한도용이 선출되어 70년간 예술원을 거쳐간 이들은 한국근현대 미술사의 한 단면을 차지합니다.배길기;1984, 종이에 먹,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원선출년도 1957시암 배길기(1917~1999)는 1941년 일본 니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52년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이듬해 추천작가와 문교부 예술과 과장을 역임했다. 1965년 서예가협회 초대회장이 되었으며 1958년부터 1983년까지 동국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1970년 대한민국예술원상, 1983년 국민훈장 석류장, 1990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오세창으로부터 전서를, 부산고구려$ 안종원으로부터 예서를 전수한 그는 행서, 초서를 비롯하여 한글전각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연구했으며, 특히 전서에 뛰어나 독보적인 경지를 이룩했다.전서체의 일곱 글자를 쌍 폭으로 배치한 ;이다. 기가 일정하고 모나지 않은 동글동글한 느낌의 획들이 동적인 느낌의 행서체나 초서체와 달리 정적이고 단아한 느낌을 전해준다.이순석 ;1970, 흑요석,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원선출년도 1974하라 이순석(1905~1986)은 한국 최초로 도안 개인전(1931)을 개최해 유학 시절 제작한 상업미술, 공예미술, 실내장식 작품 등을 선보였다. 1946년 서울대학교 미술학부 창설에 참여하고 1970년까지 서울대학교 도안과 주임교수로 재직했으며 1966년 서울대학교 부설 한국공예디자인연구소(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초대 소장, 대한민국상공전람회 초대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62년 문화훈장 대통령상, 1975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의 작품은 실용성에 바탕을 둔 공예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조형미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으로, 수반을 비롯하여 화기 등다수의 석공예 작품을 기능과 조형미를 살려 제작했다.;은 자연의 산과 계곡을 부드러운 선으로 재구성하여 반으로써 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결과 질을 잘 살려 표현하고 있다. 돌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고, 우리의 자연을 사랑하는 것은 그 자연을창조한 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을 통해서도 '돌'이라는 소재에 대한 그의 지국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고희동, 이상범, 장발, 손재형, 배렴, 김환기, 윤효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각 분야를 대표해온 회원들은 한국미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적 창조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예술원 작가들의 창작 및 전시 활동은 광복 이후 근대에서 변화‧발전해나간 한국현대미술의 형성과정을 보여줍니다. 이준 ;1995, 켄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원선출년도 1981남사 이준(1919-2021)은 1934년 일본으로 건너가 1930년부터 다이해이요미술학교 서양화과에서 수학하고 광복 후 경상남도 마산에서 활동했다.1949년 제1회 ;에 출품한 바 있으며, 1983년 대한민국예술원상, 1995년은 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하고 2004년 대한민국예술원회장을역임했다. 1950년대까지 구상작인 작품을 제작했으나, 1960년대에 앵포르멜 경항의 추상회화를 시도했으며 1970년대에 이르러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 색면추상을 제작했다.;의 화면 중앙에는 큰 원이 자리하고 있고 그 주변에 작은 원이 부산고구려$ 자유로이 배치되어 있다. 작품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작가는 어두운 풍경'흑은 날이 저문 때의 풍경'을 추상화하여 그린 것 같다. 이를 나타내듯 화면 전반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고 질은 청록색, 보라색, 회색 등 어두운 색조가 주로 사용되었다.박영선 ;1957, 캔버스에 유화 물감,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원선출년도 1978박영선(1910~1994)은 1931년 제10회 ;을 개최했다. 1973년 대한민국예술원상, 1983년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도불 이후 한국 여성을 서구적인 신체비율로 그린 누드화 연작을 주로 그렸다.;은 박영선이 1950년대에 프랑스에서 유학하던 시기에 제작한 것으로, 사실적 묘사가 강조되는 이전 작품과는 달리 추상적인 경향이 드러난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자연의 형태를 분절시키고 구상과 추상을 결합하여 꿈에 관한 자신의 개인적 심상을 나타냈다. 화면에는 수직 수평의 선이나 유기적인 곡선 외에도 동물과 같은 자연의 요소를 추상적으로 재구성한 형태들이 보인다. 작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거친 붓질과 자유로운 화면 구성을 통해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구현했다. 이는 손이 가는 대로 무의식적으로 그리는 초현실주의 자동기술법(Automatism) 및 앵포르멜 경향을 연상시킨다.예술원 작가들은 시대의 격변 속에서도 과거의 문화유산을 근본으로 하여 새로운 예술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기에 근대와 현대라는 시대적‧세대적 연속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그들의 작품은 현대사의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현실의 고통을 극복하고 창조를 통해 인간의 삶과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의 힘을 보여줍니다.박노수 ;1982,종이에 먹, 색,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MMCA Lee Kun-hee collection회원선출년도 1983남정 박노수(1927~2013)는 이상범에게 사사하여 전통화법을 수련하고 1946년 1897년 서울대학교 제1회화과의 첫 입학생이 되어 김용준과 장우성 등에게 이론과 실기를 배웠다. 제1회 ;에서 입선했으며 이후 1953~55년에 걸쳐 국무총리상과 특선,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추천작가 및 심사위원, 운영위원을 지냈다. 1963년 현대 동양화 단체인 청토회( 소숄)를 조직했으며,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 재직하며 후진을 양성했다.채색과 수묵을 융합시켜 동양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박노수는 1987년 대한민국예술원상, 1995년 은관문화훈장, 2000년 3-1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는 강변에 앉아 홀로 낚시하고 있는 인물을 그린 작품이다. 부산고구려$ 화면 전경의 나무는 간결한 선묘로 재현한 후, 작가가 즐겨 사용하는 맑은 군청색으로 선염했다. 원경의 산 역시 푸른 담채로 표현했다. 낚시대를 드리운 채 강너머를 응시하며 상념에 잠킨 듯한 노인의 모습은 한가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섬세한 필선과 주관적인 색채의 사용에서 1980년대 작가의 감각적인 산수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문학진 ;2012,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유화 물감, 파스텔, 종이,콜라주,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원선출년도 1987문학진(1924~2019)은 1953년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에 출품하여 제3회(1954년), 제7회(1958년) 두 차례 문교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추천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1958년 뉴욕 월드하우스갤러리(Worldhouse Gallery])에서 개최된 ;에 참여했으며, 1960년부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1987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상을, 1995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입체주의 .야수주의 표현주의 등을 연구하며 대상을 간락한 형태로 해체, 재구성하는 작업을 주로 했으나, 사실적 묘사가 강조되는 구상 작품및 기록화를 제작하기도 했다.;는 간결한 형태의 기하학적 색면들을 평면적으로 배치하여 정물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하드보드에 콜라주 기법으로 종이를 잘라 덧붙이거나 색종이를 구겨 붙이기도하며 추상적인 형태로 정물을 나타냈다. 대상을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고 분해하여 재구성한 듯한 화면에서 입체주의적 경향이 드러난다.김기창 ;1974, 종이에 먹, 색,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MMCA Lee Kun-hee collection회원선출년도 1981운보 김기창(1913~2001) 은 어린 시절 장티푸스로 청력을 잃은 후 김은호(1892~1979)의 낙청헌에서 동양화를 배웠다. 1931년 제10회 ;에서 처음 입선한 후 연 5회 입선과 연 4회 특선했다. 광복후에는 일본 화풍을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표현방식을 모색했다. 1947년 박래현(차 , 1920~1976)과 결혼하면서 1972년까지 거의 매해 부부전을 개최했다. 1954년부터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57년에는 동양화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백양회(습술)를 결성하여 활동했다. 1977년 은관문화훈장, 1981년 국민훈장 모란장, 1982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초기 화풍은 엄격한 사실주의적 경황의 일본식 체색화를 지향했으나, 광복 이후 추상과 구상을 망라하며 활달하고 힘찬 붓놀림으로 형태를 대담하게 표현하거나 전통 소재에 현대적 기법을 결부시켜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했다.;는 채색과 수묵으로 소나무 부산고구려$ 가지에 내려 앉는 두 마리의 부엉이를 묘사한 작품이다. 김기창은 대담한 붓질과 먹을 기조로 많은 영모화를 제작했다. 특히 부엉이를 즐겨 그렸는데, 이 작품에서는 충만한 필획으로 나무로 날아드는 날짐승의 동세를 더욱 강조했다. 작가는 부영이의 생태를 충분히 탐구하고 이를 묘사하고 있는데, 습윤한 붓질로 깃털의 방항대로 먹선을 그리고, 그 위에 점을 쿡국 찍고 게 그으면서 날개를 형상화했다. 자연스럽게 선염한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소나무는 날카로운 갈필을 사용하여 세심히 표현함으로써 화면의 조화를 꾀했다.이종무 ;1962, 캔버스에 유화 물감, 국립현대미술관소장회원선출년도 1981당림 이종무(1916~2003)는 고희동(1886~1965)에게 1년간 독서와 데생 등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1937년 가와바타화학학교를 수료하고 1941년 도호미술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1955년부터 1966년까지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1955년 제4회 ;에서 문교부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특선을 차지하고 초대작가, 창립회원,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1958년 목우회 1978년 상형전(훗 ) 창립에 참여해 한국 구상미술의 발전에 기여했다. 1984년 대한민국예술원상, 1992년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초기에는 사실적인 화풍을 보이다가 1960년대에는 추상 경향을 따랐으나, 1970년대 이후 다시 구상회화로 돌아가 인물, 풍경, 정물, 크로키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특히 한국 산천을 직접 답사하며 그린 산'시리즈는 따뜻한 향토적 색감과 부드러운 터치를 기반으로 한 간결하고 함축적인 이미지가 특징이다.;는 구상적인 조형개념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연풍경을 추상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후 작가는 구체적인 형태가 사라지면서 선과면 또는 커다란붓자국만을 보이는 완전한 추상으로 이행하게 된다.권옥연 ;1980~1984, 캔버스에 유화 물감민경갑 ;1999, 종이에 색,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원선출년도 2000유산 민경갑(1933~2018)은 1957년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1956년 제5회 ;에서 비구상 수묵작품을 출품하여 특선에 올랐다. 영남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15년 대한민국예솔원 회장을 지냈다. 2002년에 은관문화훈장을 받고 2004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전통적인 수묵화 양식의 동양화를 벗어나 현대적 기법으로 추상 작업을 해온 그는 1990년대 중반에 급격히 화려한 원색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면을 분할하고 형태를 평면화했다. 2000년대에는 자연의 형태를 상징적인 부산고구려$ 이미지로 처리하여 다양하게 조합하는 작업을 선보였다.;은 과감한 면 분할과 생략으로 산을 묘사한 작품으로 강렬한 원색의 색채 대비에 의해 산의 형태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작가는 이 작업에서 물감을 종이 위에 칠한 다음 면이 고른 딱딱한 솔로 두드려 종이의 조직 속에 물감이 깊이 스며들도록 하는 행위를 반복하여 종이와 물감을 일체화하였다. 작가는 화면 전체를 색으로 채워 여백이없게 하였으나 평면적이고 과감한 화면 분할을 통해 화면의 구조를 색면으로 간결하게 처리하였다. 그는 대자연을 단출한 이미지로 압축하여 묘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 작품에 나타난 산의 모양은 어떤 특정의 산일 수가 없다. (중략) 내 작품에 나타나는 산은 설악산이나 백두산의 한 부분일 수도 있고 히말라야의 어느 준봉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그리려는 산은 이러한 모든 산을 엮어서 새로운 하나의 산 모양을 창출해 낼 뿐이다.서세옥 ;2010, 닥지에 먹,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윈선출년도 2008산정 서세옥(1929 - 2020)은 서양화가 길진섭을 통해 미술을 접했으며, 그의 주선으로 김용준을 만나 화가의 길을 걷계 되었다. 1950년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미술부 제1회화과에서 수학했고 이후 동대학 교수와 학장을 역임했다. 1949년 제1회 ;를 포함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작품을 발표했다.1960년 동양화단 신진작가들과 함께 묵림회를 조직하며 전통적인 문인화 양식에서 벗어나 간결한 점과 선을 이용하여 추상적 주제 표현으로 동양화의 현대화를 모색했다.1970년대 후반부터 서세옥의 그림에는 인간의 형상이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그는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에 대한 관조와 명상을 통해 자연에 동화되고 자연에 귀의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찾고자 하였다.권창륜 ;2016 종이에 먹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윈선출년도 2020권창륜(1943-2024)은 1960년 중앙대학교 국문학과에 진학한 후, 동방연서회에 입회하여 김충현과 김응현에게 서예와 전각을 사사하며 본격적으로 세예가의 길울 걷게 되었다. 1961년 한국전각협회를 창립하고, 1977년 제26회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는 '처화'두 글자를 전서'로 쓴 작품이다. 문자의 협태는 고대의 전서체이면서도 역통적인 행초의 필세를 갖추고 있어 전통서에에 부산고구려$ 입각하면서도 컨대적인 변모를 시도하였다. 먹의 윤갈의 대비가 뚜렷하여 불륨감 있는 필획과 생동하는 조형이 두드러지며, 화면 밖으로 벗어난 '처'자는 회화적인 느낌을준다. '처화'는 순입한 도를 지켜서 조화 속에 머물러 있다'라는 장자의 재유에 수록된 내용의 일부이다.윤효중 ;1940, 나무,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회원선출년도 1954불재 윤효중(1917~1967)은 1937년 일본 도쿄미술학교 조각과에서 목조를 전공했다. ;에서 추천작가가 된 이후 초대작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초기 작품에는 일본에서 접한 근대적 사실주의 조각기법과 표현이 주로 나타나지만, 이후에는 토속적, 역사적 주제를 현대 구상 조각 기법과 접목시킨 경항이 보인다. 특히 동상과 기념 조각에서 파격적인 규모와 개성이 강한 특색으로 나타난다.재학하고 ;은 운효중이 도쿄미술학교에 있을 시기에 제작된 작품이다. 1910년대를 넘어서면서 서구 근대조각의 유입으로 도쿄미술학교는 목조를 점차 서구의 사실적인 소조 기법으로 대체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이러한 상황 숙에서 목조를 전공한 윤효중은 무조 특유의 각법을 살리면서 사실직인 형태의 인체를 재작했다. 이 작품 역시 곡면에 따라 깎인 나무의 단면을 그대로 남겨 재료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인체의 비율과 양감을 충실하게 재협하고 있어, 걸어오는 여인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표현된 것을 볼 수 있다.손재형 ;1961, 종이에 먹,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회원선출년도 1954소전 손재형(1902-1981)은 1924년 제3회 ;부터 제9회까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1962년 대한민국에술원상, 196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일제강점기에 쓰였던 '서도'대신 '서예'를 널리 쓰이게 했으며, 한글과 한문서예에 두루 능해 전서와 예서를 섞은 독자적 서체와 국문을 전법으로 쓰는 소전국문체를 이룩했다.괴석과 대나무가 중앙에서 서로 교차하는 독특한 구도의 ;은 손재형이 짜임새 있고 굳센 서예의 필치로 석죽을 그려 서화동원의 개념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마치 합 폭의 서예 작품인 듯 여백 가득 써 내려간 제시는 서 그 자체이다.지금까지 조각 회화 서예전시회 문화생활 즐겼던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서울미술전시회 후기였는데요~서울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에서 세대를 이어가는 한국미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미술전시 서울전시회추천 드립니다.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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