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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therine 작성일2024-09-22 23:01 조회107회 댓글0건본문
유기견 바둑이하는법 봉사활동과 최재림 꼬신 썰 푼다. 전날 술먹고 늦게 일어나서 주희가 깨워듐....ㅎ봉사메이트 주희와 함께하긴 위해서는 당산까지 가야되는데 가는 길이 매우 험난하다. 유사 미국 여행이랑 비슷한데 주희가 120만원을 내면서 서울살이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서울 지하철을 타면 클럽을 갈 필요가 없다.그냥 가만이 있어도 부비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쨋든 주희와 주희 친구 다슬이도 이번 봉사에 참여해서 뚜벅이인 우리는 그린카를 빌려 김포에 있는 내사랑 바둑이로 출발했다!!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1068-9김밥 훔쳐먹은사람 자수하세요 저는 아닙니다. 주희가 점심을 먹지 못한 우리를 위해 김밥을 사다줬는데 또 흥분했다. 음식만 보면 흥분하는 나는 정말이지 말썽쟁이다. 하지만 한줄만 먹었으니 괜찮다.(다슬이꺼 뺏어 먹었는데 바둑이하는법 첫 만남에 내 욕심을 들켜버렸다. 부끄럽지만 어쩔수 없다.)반스 올드스쿨 권지용이 신었다고 해서 예전에 따라삼짚신은 아니고 신발이다. 봉사를 가면 신발이 더러워져 버리는 신발은 필수이다. 여분의 신발을 안가져와서 이거 신고 뮤지컬보러갔당...속상했다. 동족 살인 봉사를 마치고 와서 삼겹살을 먹었다. 맛있었다. 나는 얇은 고기를 좋아하는데 이 돼지는 얇은 돼지였다. 그래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근데 기름이 많이 나와서 삼겹살을 튀켜 먹었다. 필요해 적당한 똘끼!다음날 뮤지컬 마틸다를 관람하러 갔다.전날 술을 과하게 먹어서 잠깐 죽었었는데그래도 돈을 버릴 수 는 없으니까 어찌어찌 갔다.마틸다는 어린이들이 주연인 뮤지컬이다. 사실 나는 애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싫...어.? 하기도 한다. 근데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고 인생 뮤지컬로 뽑은 사람이 많아 관극을 바둑이하는법 결정했다. 대성디큐브아트센터에서 했고 곧있으면 막공을 올린다. (대성디큐브는 흡연실이 따로 마련이 안되어있고, 5번출구로 나가서 현대백화점 쭉 지나야 됩니다.)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 7층생각보다 작은 캐스팅 보드...ㅠ어린이 주연인 뮤지컬의 특성상 주연인 마틸다는 예매할때 확인할 수 없고 공연장에 도착해서 확인이 가능했다. 대성디큐브는 역에서 바로 갈 수 있어서 접근성은 좋았다. 음향도 나는 나쁘지 않았으나.... 내가 1층 왼블 통로에서 관람을 했는데 진짜 모가지 뿌러질뻔했다. 하.... 무대 좌우가 돌출된 무대장치라 중블에서 보는걸 무조건 추천한다. 이이이잉 나두 찍구시푸이 포토존에서는 다들 저 포즈를 하고 사진을 찍는데나는 혼자보기 때문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남한테 부탁해야된다. intj인 나는 부끄러워 그냥 관심없는척 한다. 트런치불이 싫어하는 도롱뇽 배지 바둑이하는법 겟이번 마틸다의 배지는 도롱뇽이다. 트런치불(최재림)이 도롱뇽을 싫어하는 기염둥이라서 나한테 픽 당했다. 가격은 11,000원 이였던것 같당 .. 비싸다....돈없다 개망했다. 다른건 너무 안이뻐서 이걸루 삼><----------------------------------;한줄평동화같은 뮤지컬, 어린이는 웃고 어른이는 운다.스토리스토리는 동화같은 이야기이다. 태어나서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마틸다는 똑똑하고 비범하다. 학교에 들어가 트런치불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허니쌤한테 도움을 받으며 마지막은 해피앤딩....이런 쉬운 이야기와 환상적인 연출로 어린이 관람객이 많은 뮤지컬이다. (공연중에 어린이들이 시끄럽거나 하지 않았다.)28세인 나도 유치하다는 생각없이 스토리 측에서는 만족했다. 넘버내가 뮤지컬을 보기 전에 제일 좋아했던 넘버는 트런치불의 [The Smell of Rebellion] 이다.진짜 최재림이 라디오에서 이거 긁으면서 부르는데 아 무조건 봐야지"이러고 예매날렸다..넘버 하나에 장르가 3번 변하는데 변할때마다 개 바둑이하는법 좋아서 거품물었다. 진짜 최재림은 트런치불 분장을해도 멋있다. 그리고 내 눈에서 눈물을 훔쳐간 넘버는 [어른이 되면] 이다. 막 아이들이 나와서 그네 타고 어린이 되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겠지?괴물도 안 무서워하고 콜라도 많이 먹을 수 있겠지? 이러는데...아니다... 커서 당뇨 때문에 콜라는 못마시고 가위눌려서 날밤깐다. 어렸을땐 엄마 깨우면 되는데 지금은 혼자 견뎌야되는 어른이라 너무 슬퍼서 눈물 한방울 또르륵 흘렸다.근데 옆사람한테 들키기 싫어서 눈물 안닦고 그냥 먹어버렸다. 어린이들은 눈물을 들키기 싫어 먹어버리는 어른들의 마음을 알까...? ㅅㅂ연출무대는 화려하지는 않았는데 신기한 연출이 조금 있었다.트런치불이 학생 삐삐머리를 잡고 던져서 천장에서 그 애기가 떨어지는 신. 이게 분명 말이 안되기는 한데... 실제 조명이랑 바둑이하는법 무대장비 써서 하는거 보면 진짜 같다. 분필이 지 혼자 움직인다. 칠반에 글씨쓰면서 신기해...천장에 그네를 매달아서 아이들이 그네타면서 슉슉 하늘에서 관객석으로 침범하는디...피터팬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abcd 노래로 가사를 맞춰 부르는 장면 굳 가사만 정확히 들렸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앙상블 단체로 부르는 넘버라 어쩔 수 없다. 배우 마틸다(최은영) : 1대 마틸다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들어 발음 부분이나 전달력을 걱정했는데.. 발음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들렸다. 표정연기는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트런치불(최재림) : 미쳤다 그냥 최고다. 트런치불이 굉장히 깐깐하고 아이들에게 위협을 줘야되는 존재라그 아우라가 있어야 되는데, 거인이다... 188cm 키로 착착 걸어오면서 그 목소리로 호통치면나같아도 쫀다. 잠깐 바둑이하는법 눈마주쳤는데 쫄아서 깔았다. 허니(박혜미) : 극이 넘어갈수록 단단해지는 인물을 잘 표현해줬다. 그라데이션 표현을 정말 잘 살리고, 목소리도 점점 더 강해진다... 어른이되면 넘버에서 신나는 노래가 잠잠한 노래로 바뀌면서 허니 목소리가 쫙 깔리는데 눈물났당마틸다 엄마(강옹곤) : 푼수 그 자체! 내가 왼쪽열에 앉아서 강옹곤 배우가 내쪽으로 퇴장을 많이 했는데 그 걸음걸이와 표정을 나갈때까지 유지하시면서 간다. 마틸다 아빠(서민석) : 2막 시작전 인터미션때 쇼를 해주시는데 너무 웃겼다. 순발력도 좋으시고 만능 이신것 같다. 연기가 진짜 넘사였음,...인상깊은 조연 - 라벤더(강단아),의사(최원섭)내가 왠만해서는 애기들보고 기엽다고 안하는데 라벤더역의 강단아 배우는 개 기엽다... 사랑스럽다? 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고 중간에 관객들과 소통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해맑게 웃으면서 바둑이하는법 연기하는 모습이....정말 사랑스러웠다. 나중에는 어두운 마틸다 역으로도 보고싶다. 최원섭 배우는 진짜 초반 팝스러운 음악으로 오프닝 음악을 하는데....진짜 이상한 사람쓰지말고앙상블에서도 주연으로 댈꼬 와야된다.오프닝에서만 개인 무대를 꾸미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춤도 최고...와 컴퓨터로 쓰니깐 개많이 쓰네 ㅂㅇ배우들이 통로로 많이 다니니깐 최재림 팬 오른쪽 통로로 가세요~마틸다 팬 왼쪽 통로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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