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일본여행(도쿄11, 2015.12.28 ~ 2016.01.0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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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024-09-22 05:07 조회201회 댓글0건본문
남은 출장안마 여행 기간은 똑같은 패턴으로 아들은 오다이바와 아키하바라를 헤매고 다니고, 우리는 맛집투어를 하다가 저녁이 되면 호텔 근처에서 부어라 마시라로하루하루를 보내기시작하였습니다.
2015.12.30.(수)정신줄을 놓으면 안 되는데...
아들의 체력저하로 아침 출동이 연기되어 오래간만에 셋이서 아침시간을 가졌다. 원래 아들은 아침을 잘 안 먹는데, 효도하는 기분으로 내려갔는데 이게 뭐야? 음~가짓수는 많은데, 손이 별로 안가네. 먹고 싶은 게 별로 없다. 갑자기 오키나와의 선마리나 호텔이 생각난다.
초이스가 빈약하다
아들은 아키하바라로 떠나고, 우리는 소바순례를 떠나려는데 목적지의 전철역이 오리가 무중해서 헤맨다. 순간 멘붕이 오네. 시미즈야(志美津や)를 가기로 했는데 가게 이름만 덩그러니 있으니...다시 호텔로 가서 노트북을 켜고. 에이, 그냥 동네쇼핑으로 선회하고는 오모리역 근처의 ATRE를 헤맨다.
지역의 강호라고는 하는데...
맘에 딱 드는 캐리어를 구입하고, 점심은 동네 소바집(そばいさ美庵)에서. 역시나 출장안마 다리품을 팔아야 하는구나. 화~악 차이가 나네. 저녁은 가와사키의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1인 야키니쿠집에 가기로 했는데, 아들의 발상태로 못 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이 들더니 돌아온 아들은 패잔병 모드로 찌그러져있다. 아~ 그냥 동네서 묵자!
예전에 진짜 많이 갔었는데...
스톱! 이건 아니다
어민과 시로키야(白木屋)를 고민하다가 첫사랑으로 골인했다. 예전 아가야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시로키야. 그림판이 있어 일본 출장초기에 많이 다녔었는데... 결론은 꽝이었다. 아! 옛날이여. 도대체 이게 뭘까?주문한 요리와 우리 집과는 그다지 발란스가 맞지 않은 듯하다. 아니 재료상태나 조리 수준이 Low다. 임팩트가 없다. 빨리 퇴근하자.
역시 그냥 지나치지는 않는다
김치는 없지만 맛나게 무라
두 인간들은 배스킨라빈스를 하나씩 드시고 그사이에 나는 ATRE로 이동하고서 떨이 도시락과 컵라면을 준비했다. 저녁을 먹는 둥 마는 출장안마 둥 했으니 그냥 침대 속으로 갈 리가 없다.컵라면에 도시락까지는 좋았는데 김치가 다 국산뿐이다. 역시 국산(여기서 국산은 일본산. 속으면 앙데요~)이랑은 조합이 아니네. 이탈리아 세프들이 이 마음일까 갑자기 궁금하네.
2015.12.31.(목)헤매다 보니 돌아갈 날이 다됐네
4시 30분에 다시 기상이다. 촉촉이전무 놈이 불쌍하다고 했더니 요즘은 내가 더 불쌍해졌네. 역시 인간은 6시간 이상은 자주어야 정상생활이 가능한가 보다. 역에서 스이카카드와 파스모카드를 충전하고 아들을 보냈다. 이제 우리도 카드 시대가 왔다. 파스모카드를 하나 더 만들어 카드시대로 넘어가자. 일단 잠 좀 자고...
충전은 만엔 정도를 유지하는게 적당하겠다
빨리가서 좀 쉬자...너무 피곤혀
점심은 우에노역으로 이동해서 장어덮밥으로 하려고 했는데, 젠장 휴무다. 여기도 정말 자주 지나가는 동선인데 아다리가 정말 잘 안된다. 황실에서 주문해 먹는 장어 한번 출장안마 먹기 힘드네. 가방을 록커에 안 넣고 먼저 가게에 와본 게 다행이다. 호텔이 나리타역 근처 컴포트호텔(Comfort HOTEL Narita)이라서 빨리 넘어가자.
또 신나게 달렸다
만족스럽게 신나게 달렸다
나리타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하고 나니, 벌써 세시가 넘었다. 오다이바와 아키하바라를 헤매던 아들이 도착하니, 벌써 여섯 시가 지났다. 두군데를 저울질하다가 和民으로 갔더니 2시간 정도를 기다리란다. 다시 北海道 魚鮮水産으로 방향을 바꿔서 골인. 이자카야는 야키도리만 보면 알 수 있잖아. 좋아! 아주 조오아~
2016.01.01.(금)돌아가서 잠 좀 자자
나리타에서 하루자는 것도 괜찮네. 주변에 먹거리가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아침에는 약간의 여유도 있고. 공항까지도 멀지 않아 돌아가는 아침의 덤벙 거림 방지효과는 있겠다. 공항으로 이동해서 티켓팅하고 컵라면 사러 갔다 오니 사모님은 안마의자에서 취침 중이시다.갈수록 짐이 출장안마 늘어나서 이젠 핸드캐리가 아니라, 짐을 붙여야하는 게더링 아들이 됐다.
빨리가서 뻗고싶다
쓰레기족자를 골프 드라이버 박스를 얻어서...
비행기가 언제 이륙했는지도 모르고 잠깐잠깐 정신이 왔다갔다하더니 문자 그대로 쿵에 눈을 떴다. 1월 1일이다 보니까 차를 찾아서 그냥 수원으로 내려오는데 차가 밥돌라고 난리다. 우리 강아지를 만나서 물이랑 청소랑 밥을 주고 집으로 돌아와서 소파에 누웠다. 눈을 떠니 1월 2일이네. 푸~욱 갔나 보다. - - End - -
= 여행경비 정산(JPY 1:9.8205)=
항공요금
1,018,400원
교통비
288,307원
입장비
-
식음료비
562,693원
숙박비
1,041,352원
기타
55,362원
합계
2,966,114원
*여행 필수경비가 아닌 액세서리, 선물 등의 비용은 제외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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