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 1호 영입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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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ncy 작성일2024-08-26 19:21 조회204회 댓글0건본문
@sky 슬롯 sports 200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AC 밀란에 기적적인 승리를 거둬 우승한 리버풀은 이후에 암흑기를 겪었다. 토레스, 제라드, 수아레스가 리버풀을 우승 가까이 견인했지만 실패해 오랜 기간 콥(리버풀의 팬)은 기뻐하지 못했다. 2015년 브랜던 로저스가 부진해 경질하고 독일의 위르겐 클롭을 선임했다. 클롭은 게겐 프레싱의 완성형을 만들어 바이에른 뮌헨이 독주하던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위협하는 감독이었다.@sky sports 리버풀의 부실한 스쿼드로 클롭의 색채를 입히기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프리미어리그를 공략해 리버풀을 다시 끌어올렸다. 물론 초반 지나치게 올린 라인으로 인해 뒷공간을 내주며 실점이 많았지만 그를 상쇄할 수 있는 공격력으로 만회했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반 다이크, 알리송을 영입해 공격과 수비를 보강해 과르디올라의 대항마로 성장해 2018-19 슬롯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통해 다시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했다.@liverpool 물론 이후 세대 교체에 실패했다는 비판과 부진하기도 했지만 클롭은 다시 팀을 재정비하며 2023-24 시즌 리그 우승 경쟁까지 했다. 그리고 1월 시즌 종료 후 사임한다는 발표로 팀을 동기부여했지만 3월부터 이어진 선수단의 에너지 레벨 저하로 인해 카라바오컵 외에는 우승 실패했다. 그리고 그의 후임으로는 그와 유사한 철학을 공유하는 감독을 후보로 고려, 아르네 슬롯을 선임했다. 그는 어떤 축구를 구사하며 리버풀에서는 어떤 축구를 할지 알아보자.아르네 슬롯의 전략 point : 클롭과 유사한 강한 압박과 공격 전환에레디비제 29R 페예노르트 v 아약스 : 골킥 시 1v1 압박을 통한 패스길 차단 아르네 슬롯은 상대의 빌드업 시작점부터 압박을 슬롯 시작한다. 정지된 상황인 골킥 시에는 강한 1v1 압박을 전개한다. 4-3-3 형태로 압박하는 리버풀과 차이가 있지만 4-3-1-2로 중원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구성해 스텡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압박하고 윙어인 파이사우가 안으로 좁혀 히메네스와 센터백을 압박한다. 결국 골키퍼는 풀백에게 공을 전개하고 이 지점에서부터 페예노르트의 압박은 시작한다.에레디비제 29R 페예노르트 v 아약스 : 사이드 전개 패스 시 압박 전략 키퍼가 킥을 전개하기 전에는 풀백이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가 키퍼가 킥을 전개할 때 바로 압박해 풀백이 공을 소유하고 앞을 바라보기 어렵게 한다. 이후 공 주위 선수는 패스 루트를 차단하면서 공을 소유한 선수를 압박해 높은 위치에서 공을 탈취하거나 패스 미스를 유도한다.에레디비제 29R 페예노르트 v 아약스 : 공격 전환 상황에서 슬롯 선수 개인의 움직임 높은 위치에서 공을 탈취한 후 공격수의 움직임 또한 디테일하다. 수비수의 공을 빼앗은 이후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한다. 여기서 공을 가지지 않은 선수들은 수비수의 등 뒤로 움직이면서 수비수에게 수적 열세를 강제한다. 이 부분도 공격수의 퀄리티가 좋은 리버풀에서 잘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아르네 슬롯의 전략 point 2 : 기본적인 틀과 압박 구조 대응 방법에레디비제 29R 페예노르트 v 아약스 : 페예노르트의 기본 빌드업 구조 공을 소유했을 때 풀백을 안으로 좁히고 윙어를 사이드 넓게 배치한 2-3-5 전형을 활용해서 빌드업을 전개한다. 토트넘과 같은 빌드업 전형이라 5-4-1 형태 혹은 5-3-2 형태로 압박할 경우 파훼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의 압박 수비에 대응한다. 포메이션은 슬롯 단지 숫자 놀음에 불과하다. 여기에서 어떤 축구를 하느냐가 중요하다.에레디비제 29R 페예노르트 v 아약스 : 수비형 미드필더 빌드업 참여로 수적 우위 확보 5-3-2 형태로 2-3-5 형태와 맞물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선수의 디테일한 움직임이 승부를 가릴 수 있는 요소이다. 슬롯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상대의 투톱 사이에 위치시켜 3v2의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의 마크맨을 끌어당기기도 한다. 마크맨이 끌려 나오지 않으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앞을 보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의 1선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에레디비제 29R 페예노르트 v 아약스 : 사이드로 전개 이후 수적 우위 확보 혹은 중앙으로 이동한 사이드백이 측면으로 이동해 상대의 5-3-2 구조를 이동시키고 중앙 미드필더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측면에 위치한 헤르트루이다와 팀버르가 2v1로 수적 우위를 슬롯 확보한다. 슬롯은 공을 투입하는 타이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온전히 90분을 모두 집중해서 플레이하기란 어렵다. 상대가 집중력이 흐려지는 순간을 노려 수적 우위를 확보한다.에레디비제 29R 페예노르트 v 아약스 : 빌드업 전략 파훼 시 다른 방향으로 빌드업 선택 사이드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활용한 빌드업을 파훼해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이 사이드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방어하면 측면 윙어를 활용한다. 윙어가 낮은 위치에 내려와 공을 소유하면서 상황은 전개된다. 왼발을 사용하는 선수를 우측에 배치해 공을 소유하고 바로 안쪽으로 공을 투입하도록 하고 상대의 사이드백과 센터백이 끌려 나온 뒷공간으로 사이드백이 침투하면서 뒷공간을 공략한다.아르네 슬롯의 리버풀에서 중요한 선수 : 반 다이크, 누네스, 살라 슬롯은 클롭과 유사하게 라인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뒷공간을 노련하게 커버할 수 슬롯 있는 반 다이크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전성기 시기보다 떨어진 주력은 문제지만 노련해진 그의 수비 스킬은 리버풀의 후방 안정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후방에서 전개할 수 있는 롱패스와 조율 능력은 슬롯의 리버풀에 또 다른 옵션을 추가할 것이다. 최전방의 누네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슬롯은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요구하고 패스 동선을 막는 압박까지 요구하는데 대표팀에서는 비엘사, 클럽에서는 클롭의 지도를 받았었던 누네스는 이 부분에서 최적화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의 빅찬스 미스 능력과 멘탈리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누네스가 있음에도 페예노르트의 산티아고 히메네스 영입설이 계속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리버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살라도 중요하다. 2017-18 시즌 극강의 폼을 보여준 시기보다 폼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리버풀의 득점을 슬롯 책임지는 선수이다. 측면에서 선수들의 압박을 유도하고 동료에게 연계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슬롯 감독 아래에서 살라의 개인 능력은 빛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말미에 보인 득점력 문제는 살라의 클래스를 생각해본다면 개선될 부분이기에 슬롯 감독 아래에서 그의 활약은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다.위르겐 클롭에서 아르네 슬롯으로의 연속성과 감독 선임 프로세스@sky sports 감독 선임의 프로세스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요즘이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요구한 위르겐 클롭의 게임 모델과 유사한 감독을 선정하고 면접 후 감독을 선임한 리버풀의 과정이 적절한 프로세스이다. 팀의 철학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부분에서 돈이 소비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한 정반대의 케이스가 대한민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리버풀의 사례를 참고해서 축구협회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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