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기아타이거즈 유니폼 어센틱 박찬호 / 레플리카 김도영 후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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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thena 작성일2024-08-25 08:47 조회104회 댓글0건본문
제가 레플리카 매년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못 끊는 게 바로 야구입니다.어쩌다 이런 걸 보게 되어 매년 고통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어쨌든 고통을 주는 만큼 기쁨도 주기 때문에아마 영원히 못 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팀은 '히어로즈'인데요.2011년(심지어 처음 꼴찌 할 때)부터 좋아했으니 그래도 나름오래된 축(?)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첫 유니폼. 손승락 선수 마킹이었는데, 지금은 떼고 박병호 선수로 바꿨거든요. 근데 둘 다 팀에 없어요.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키움까지 좋아하고 있는 저.그러던 중에 히어로즈에 대형 신인이 들어왔는데요. 그 선수가 바로 이. 정. 후 선수입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될성부른 떡잎이다 싶었는데, 이렇게 메이저리거까지 될 레플리카 줄은 몰랐어요. 이정후 2017 시즌 신인왕 기념유니폼2022 MVP 유니폼 / 2020 도쿄 올림픽 유니폼오리집사가 입은 건 2019 키움증권 스페셜 유니폼입니다. 히어로즈 팬을 근 13년을 하다 보니 유니폼도 꽤 모으게 되었는데요. 그중 이정후 관련 유니폼만 3개였습니다. 2017 신인왕 유니폼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유니폼.2022 KBO MVP 유니폼 마침 제 이름 이니셜도 JH고, 이정후 선수도 JH라서 좀 더 내적 친근감이 생긴 것도 있습니다.모으고 보니 정작 홈, 어웨이 같은 정석적인(?) 유니폼은 없네요.그렇게 신인왕부터 KBO 리그 MVP가 될 때까지지켜봐 온 이정후 선수. 이제 한국이란 좁은 무대를 떠나 메이저리그라는 큰 레플리카 무대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요.적응을 잘 해가는 듯하더니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그래도 오랜 기간 계약을 했고, '야구는 잘하는 사람이 잘한다'의 표본인 만큼 꾸준히 응원하고, 앞으로의 미래 역시 응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사기로 했습니다.MLB 야구 유니폼을 살 수 있는 사이트는 MLB.COM과 파나틱스(FANATICS)인데요. 사실 MLB.COM에서 SHOP을 누르면 파나틱스로 연결되기 때문에그냥 파나틱스에서 산다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알기론 아마 파나틱스에서 전체 구단 유니폼을 제작해서 거기에 나이키 로고만 붙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아닐 수도 있으니이 부분은 신뢰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그. 런. 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파나틱스의 사진을 보면 J 레플리카 H LEE라고 적혀있잖아요?물론 이정후 선수가 입단식 때 입었던 유니폼에는 J H LEE라고 쓰여있지만, 실제 경기에선 J.H.LEE라고 이름 사이에 점이 찍혀있는 유니폼을 입고 뛰었어요. 그래서 제가 서울 시리즈 때 자이언츠 유니폼을 안 샀습니다 (사실 샵을 가지도 못했지만요)이제 와서 시키려고 보니이 부분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뭐 점이 있든 없든 이정후 선수 유니폼인 건 맞으니까 저는 이 부분은 무시하고 그냥 시켰습니다!아 올해부터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다고 하는데요.레플리카 등급 유니폼은 모두 작년 버전인 듯합니다.올해 디자인으로 원하시면 리미티드 등급 유니폼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좀 더 비싸네요 ㅠ마침 파나틱스에서 25% 할인 행사를 하고 레플리카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재빠르게 질렀어요. 같이 시킨 유니폼은 제가 응원하는뉴욕 메츠의 원정 유니폼인데, 디그롬 선수가 더 이상 메츠 선수가 아니라 그런지 매우매우 싼 가격에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같이 시켰습니다. 결제는 가입해둔 페이팔로 결제했어요. 그리하여 총 결제 금액은 이렇습니다. (디그롬 유니폼 제외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밑에..배송까지 다 해서 한국 돈 약17~18만 원 정도 나왔네요.구매대행보다 싼 것 같습니다. 다만 배송 걱정이 좀 있는 분들은 시킬 때 배대지를 이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디그롬 유니폼이 사이즈가 없다고배송이 미뤄지길래 문의를 해봤습니다.그랬더니 사이즈도 없고 재입고 예정도 레플리카 없어서 (당연히 없겠지)채팅으로 취소해달라니 바로 취소해 줬습니다.그리고 시작된 지난한 배송 기록. 저는 6월 19일에 주문을 했고 7월 11일에 받았습니다.하루하루 과정을 확인하며 얘가 잘 오는지 어디에 있는지 마음을 졸였습니다.원래 Estimated Arrival은 7월 4일이었는데 일주일이나 늦었네요. 흑흑한국에 오기만 하면 특급 배송인데, 미국에서 영국을 거쳐 벨기에로 가는 과정이 매우 긴 듯합니다.그나저나 다른 분들 후기보니까 세관에서 송장번호 받아서 통관신고도 하시더라고요.그런데 저는 그거 하려고 대기하다가 한국 왔다고 해서 신청했는데도 물품이 없다고 해서 의아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Complete가 떴어요. 뭐지????? 했는데, 택배로 온 건 아니었어요.대신 저희 집 우편함에 옷이 들어와 있었습니다.오랜 기다림 레플리카 끝에 만난 유니폼. 개봉하러 집에 빨리 들어오고 싶었는데, 저녁 약속이 있어서 좀 늦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뜯어본 롯데 자이언츠도 아니고,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아니고 뉴욕 자이언츠도 아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입니다..!오, 다행히도 파나틱스 사진에서 보였던 것처럼 J H LEE 가 아니라 J.H. LEE였습니다. 이거 보고 어찌나 만족했는지 몰라요.기대도 안 했는데 이런 선물을!정품을 인증하는 택. 예전엔 택을 모으곤 했는데, 요새는 택 보면 다 뜯어서 버리기 바쁩니다.저는 키가 185에 상체가 좀 발달한 체형입니다. 그래서 사이즈를 평소엔 XL-XXL를 즐겨 입는데요. 이번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유니폼은 L을 시켰습니다.기장, 폭, 어깨 더 저스트 사이즈 느낌이 나요.그래도 레플리카 사이즈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참조할만한 다른 사진을 밑에 더 올렸습니다.메츠 유니폼은 XL입니다. 기장이 거의 제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올 정도로 큽니다. 소매도 이삼두를 다 덮을 정도로 길어요.이건 자이언츠 유니폼과 같은 L 사이즈의 양키스의 애런 저지 유니폼입니다. 이런 거 보면 사이즈는 다 똑같이 나오는 것 같아요.막상 쓰고 나니 제가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방문자분들께 혼란만 드리게 것 같지만,일단 유니폼이 너무 이쁘고 잘 맞아서 아주 만족합니다. 다음에 샌프란시스코 유니폼 입고 고척 스카이돔에 가보려 합니다. 후후*팀 팬 : 뉴욕 메츠 *선수 개인 : 이정후, 애런 저지다음엔 오타니 유니폼을 한 레플리카 번 들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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