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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바둑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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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ladys 작성일2024-08-25 11:22 조회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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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바둑이 시보호소에서 구조된 바둑이에게 가족이 생겼습니다!​21년 5월, 만삭의 몸으로 포획되어 논산 시 보호소에 입소한 바둑이는 이름만 보호소일 뿐 흙바닥에 덩그러니 놓인 고무 집에 짧게 묶여 4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바닥에 지푸라기 하나 없는 낯선 곳에서 낳은 바둑이 새끼 중 하나가 다른 개에게 물려 죽는 사고를 눈앞에서 지켜봤던 바둑이. 온몸은 피부병으로 덮이고 사람을 심하게 경계하는 바둑이의 모습은 그동안의 고된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유기견이 넘치는 세상에,활동가들 눈에는 안타깝고 소중한 강아지였지만, 사람을 바둑이 경계하고 어리지도 않은 믹스견 바둑이에게는 입양 문의가 전혀 없었습니다. 자견들이 모두 입양을 가고 홀로 남은 바둑이는 얼굴 흰 털도 듬성듬성 자라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유튜브 재끼찬 채널에 나온 바둑이를 보고 한 어머니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오랫동안 바둑이 함께 하다가 떠난 아이와 바둑이가 똑닮았다며 눈물을 흘리셨지만, 가족들은 펫로스를 심하게 앓았던 어미니가 새로운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을 극구 반대 했습니다. 어머니는 시간이 날 때 마다 바둑이를 보러 오셨습니다. 바둑이가 좋아하는 닭 가슴살과 활동가들의 간시긍 바둑이 한가득 들고 오셔서 한참을 바둑이를 안아 주다가 떠나실 때에는 눈시울이 붉었습니다. ​어머니가 처음 바둑이를 찾아오신 게 22년 6월이니, 일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도망 다니기 바쁘던 바둑이도 어느 순간부터는 어머니를 알아보고 손에서 곧잘 간식도 받아먹게 되었습니다. 바둑이 평소처럼 바둑이를 보러 오신 어머니의 표정이 유난히 밝았습니다. 드디어 가독들이 입양을 동의 해 주셨답니다...^^​꿈에 그리던 입양 길에 오른 바둑이.행여나 낯선 곳에서 두려워 할까봐 걱정했든데요, 두 다리 쭉 뻗고 자고 밖에서는 어머니 옆에 꼭 붙어있는다고 바둑이 합니다. 펫로스의 아픔에도 포기하지 않고 바둑이를 사앙해 주신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바둑이와 어머니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운명 같은 가족을 만난 바둑이의 입양을 축하해 주세요!! ^________^​※ 유엄빠가 더 많은 개들을 구조할 바둑이 수 있도록 후원으로 함께 해 주세요. ■ 일시 후원: 국민은행) 606001 - 01 - 639956 / 사단법인 유엄빠​■ 정기후원 : 월 1만원 정기 후원에 함께 해 주세요. 버림받고 고통받는 천사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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