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의 탱크바둑이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지겹도록 계속되는 코로나19 때문에 요즘 생활의 제약이 많다. 전시회나 박물관을 방문할 땐 탱크바둑이 이제 항상 방문 전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간다. 8월 말에 갔었는데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탱크바둑이 다행히도(?) 이 전시는 이날까지만 한다고 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가보았다. 입구에 들어서자 작품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탱크바둑이 오토바이 기름탱크를 이용한 독수리와 바둑알을 이용한 바둑이...버려진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한 뱀과 마우스(쥐)들...뱀은 정말 실제 탱크바둑이 뱀처럼 실감 난다.이 전시회는 작가가 생활 속의 물건들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한 탱크바둑이 가지씩 볼수록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이건 회사원으로서 정말 공감하는 작품이다. ㅎㅎ이건 '레임덕'어쩌면 작품에 이용한 탱크바둑이 재료보다 제목이 더 기가 막히다. ㅎㅎ 여기서부턴 이웃님들의 상상에 맡길게요.이 전시회가 계속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탱크바둑이 이날 우리 외엔 몇 명밖에 없었는데 많은 사람이 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