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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합정 포비피엠 그저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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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bony 작성일2024-08-07 09:55 조회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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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머나이저 제가 장담합니다. 이 음악을 들으시면, 하루종일 머리 속에서 '법규'를 흥얼거리실거라고요. 그것도 아주 상쾌하게요. 요즘 보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의 어느 회차에서 BG로 나오더라고요. 즐겨들었던 음악이라 금방 알아채고는 벅스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시켰습니다. 오늘 아침 우머나이저 러닝 때 듣기도 했어요. ​​ 릴리 앨런, Lily Allen. 1985년 영국 출생의 싱어송라이터에요. 곡의 제목만으로도 느껴지시겠지만 자유로운 사고관을 가졌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 음악은 '조지 부시'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의 가사에요. 인간 자체에 대한 조롱보다는 조지 우머나이저 부시의 정치적 스탠스를 조롱하죠. 전쟁과 인종차별을 뜻하는 단어들이 들립니다. ​ 사실, 이 음악은 요즘에 더 어울릴 듯 해요. 특히 요즘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 있잖아요. 금발 머리에다가 여러 고층 빌딩에 자기의 우머나이저 이름을 박은 그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의미이기도 하네요. 좋아요. 괜히 미운 사람 생각나면, 이 음악의 유튜브 링크를 걸어서 보내주면 어떨까요?​ 릴리 앨런은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일부 앨범을 화석연료로 얻은 전기가 아닌,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스튜디오에서 우머나이저 작업했다고도 합니다. 최근에는 섹스토이 브랜드 우머나이저와 콜라보하여 자신의 이름을 건 섹스토이를 출시한다고 해요. 진보적인 정치의식과 환경에 대한 관심, 자유로운 성의식을 보여주는 그. ​ 릴리 앨런은 루시 인 디스가이즈(Lucy in Disguise)라는 패션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머나이저 '루시'라는 단어에는 기호학적 함의가 있죠. 최초로 발견된 여성 유인원 화석의 이름을 '루시'로 붙였는데, 패션브랜드 네임이 되었으니, 브랜드의 오브제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루시인디스가이즈 인스타그램​ 세계적 패권국가의 정치지도자를 조롱하는 음악을 부르고, 패션 브랜드를 런칭한 아티스트이자, 진보적인 정치적 우머나이저 스탠스를 거침없이 말하며, 자신있게 여성의 성적유희에 대해 말하는 그. 이 매버릭이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가 없어요. 띠띠띠띠, 띠띠띠디, 띠띧띠디 루킨사이드, 루킨사이드유어타이니마인드....법규, 나나나나아아아아!​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 다하고 사는 릴리 앨런의 음악을 우머나이저 들어보세요. 아마도 진정, 상큼하게 '법규'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이 음악의 유튜브 주소를 누구에게 보내줘볼까 하는 상상을 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겁니다. 레알. 그리구...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 다하는 삶을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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