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합정 포비피엠 그저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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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bony 작성일2024-08-07 09:55 조회169회 댓글0건본문
우머나이저 제가 장담합니다. 이 음악을 들으시면, 하루종일 머리 속에서 '법규'를 흥얼거리실거라고요. 그것도 아주 상쾌하게요. 요즘 보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그레이스 앤 프랭키'의 어느 회차에서 BG로 나오더라고요. 즐겨들었던 음악이라 금방 알아채고는 벅스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시켰습니다. 오늘 아침 우머나이저 러닝 때 듣기도 했어요. 릴리 앨런, Lily Allen. 1985년 영국 출생의 싱어송라이터에요. 곡의 제목만으로도 느껴지시겠지만 자유로운 사고관을 가졌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 음악은 '조지 부시'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의 가사에요. 인간 자체에 대한 조롱보다는 조지 우머나이저 부시의 정치적 스탠스를 조롱하죠. 전쟁과 인종차별을 뜻하는 단어들이 들립니다. 사실, 이 음악은 요즘에 더 어울릴 듯 해요. 특히 요즘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 있잖아요. 금발 머리에다가 여러 고층 빌딩에 자기의 우머나이저 이름을 박은 그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의미이기도 하네요. 좋아요. 괜히 미운 사람 생각나면, 이 음악의 유튜브 링크를 걸어서 보내주면 어떨까요? 릴리 앨런은 환경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일부 앨범을 화석연료로 얻은 전기가 아닌,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스튜디오에서 우머나이저 작업했다고도 합니다. 최근에는 섹스토이 브랜드 우머나이저와 콜라보하여 자신의 이름을 건 섹스토이를 출시한다고 해요. 진보적인 정치의식과 환경에 대한 관심, 자유로운 성의식을 보여주는 그. 릴리 앨런은 루시 인 디스가이즈(Lucy in Disguise)라는 패션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머나이저 '루시'라는 단어에는 기호학적 함의가 있죠. 최초로 발견된 여성 유인원 화석의 이름을 '루시'로 붙였는데, 패션브랜드 네임이 되었으니, 브랜드의 오브제들은 어떤 느낌일까요? 루시인디스가이즈 인스타그램 세계적 패권국가의 정치지도자를 조롱하는 음악을 부르고, 패션 브랜드를 런칭한 아티스트이자, 진보적인 정치적 우머나이저 스탠스를 거침없이 말하며, 자신있게 여성의 성적유희에 대해 말하는 그. 이 매버릭이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가 없어요. 띠띠띠띠, 띠띠띠디, 띠띧띠디 루킨사이드, 루킨사이드유어타이니마인드....법규, 나나나나아아아아!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 다하고 사는 릴리 앨런의 음악을 우머나이저 들어보세요. 아마도 진정, 상큼하게 '법규'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이 음악의 유튜브 주소를 누구에게 보내줘볼까 하는 상상을 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될 겁니다. 레알. 그리구...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 다하는 삶을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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