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공모전 2년 동안 한티가는길 주최 사진 공모전이 두 번 있었다. 그 때 입상한 작품 28점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소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 일정 : 공모전 2024.7.2~10.20●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월요일 휴무)​​​매표소 옆으로 들어가면 대형 철모 조형물 옆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장 무료)​​​​​​​​​​​​​​​45.6 km의 한티가는길이 공모전 한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아는 분의 출품작이면 반갑고 2년 연속 수상자들의 정성에 감사하다. 계절과 시간을 달리한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한티가는길이 더 공모전 생생해진다.​​​​​​​​​사진전시회를 둘러보고 기념관도 한 바퀴 둘러보면 좋다.​​​전망대의 풍광은 시원하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도는데 군데군데에서 마음이 저릿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아직도 공모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국가에 살면서도 더 이상 의식하지 않게 된 전쟁이라서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내년이 벌써 개관 10년이라니 지역에서 자리를 잘 공모전 잡아가는 체험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두 전시를 보고 나와서 드는 생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누군가의 희생과 수고를 바탕으로 하지 않고서는 돌아가지 않을 공모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누리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것을 지금 우리는 감사한 마음 없이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신앙의 자유정치적 자유싸우지 않을 공모전 자유평화롭게 살아갈 자유정말 너무나도 소중한 것들을 누리고 있구나.​​​예전에는 일몰사진을 찍기 위해 밖에서만 있었는데 안의 전시는 깔끔했다. 유아체험실, 카페, 카페테리아 등 여러 시설들이 공모전 있다. ​#한티가는길 #칠곡호국평화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