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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기회


전국 | [잡] 우리는 본인도 모르게 이미테이션을 입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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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ggy 작성일2024-10-13 20:08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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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이미테이션 친구가 자신이 좋아하는 향수의 향을 만들어달라고 하였다.사실 원래 해달라는건 이미테이션 톰포드의 오우드 우드향인데​실수로 내가 잘못 샘플을 집어서메종마르지엘라 재즈바..를 이미테이션을 이미테이션 진행하였다.​다행히 담배향을 좋아하는 친구라 두가지 모두 담배향이 특징인 향수였고,어렵지않게 이미테이션 두가지 향수를 이미테이션 해서 보내주었다.​그런데 오히려 메종마르지엘라 재즈바가 매칭률이 이미테이션 더 좋은...톰포드 오우드 우드는 살짝 물담배느낌이 느껴졌는데, 물..느낌내는 원료가 이미테이션 지금은 없기도 하고 타제트 오일도..없어서어쩔수없이 Aldehyde류랑 오렌지향 나는 원료들로 이미테이션 구색만 맞추었다...​그래서 사실 톰포드는 매칭률은 좀 떨어져서 가슴이아프다...그래도 향 이미테이션 자체는 또 좋게 나온거 같아서,​열심히 개발한 만큼, 다른 향수공방에 이미테이션 판매하거나 추후 향수로만들어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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