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온라인바카라 탐정 유동인 + 이 죽일 놈의 바카라이번 주 찜해둔 개봉 영화는 뿐이었던 데다 더운 와중에도 걷기 운동을 계속했더니 몹시 피곤하여 밤마다 기절. 그 말은? 보고 읽은 게 거의 없다는 뜻이다. 묶어 쓰기를 염두에 두고 한국 소설 두 권을 연속해서 읽었는데, 어쩜~ 두 온라인바카라 권 모두 세상 노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끄적일 거리가 없는 관계로 몇 자라도 적어본다. 재미없었다는 얘기만 계속할 예정 ;;;​​​김재희;대학 동기인 '유동인'과 '강아람'은 각각 서점 MD와 형사라는 직업을 가졌는데(=공통점이라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뜻), 어째서인지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는 중이다. 서점에서 일하며 추리 소설 온라인바카라 작가를 꿈꾸는 '유동인'에게 '강아람'이 사건 관련 조언을 구하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별로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두 사람은 친구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려고 한다. ;은 '김재희'작가가 쓴 코지 미스터리이다. 만화 같은 느낌의 표지 그림에 대놓고 코지 미스터리라고 적혀 있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온라인바카라 가벼울 줄은 몰랐네? '김재희'작가를 알게 된 초반의 작품 스타일을 떠올려 보면 더더욱 그렇다. 아무리 코지 미스터리지만 어쨌든 미스터리인데 사건 해결도 거의 소 뒷걸음에 쥐잡는 수준이라 전혀 흥미롭지 않았다. 로맨스까지 끼워 넣으며 너무 코지한 분위기에만 신경 쓴 게 아닌지... ​​​​​오현지;'은지'는 남자친구 '윤석'과의 해외여행을 온라인바카라 통해 처음 바카라를 접했고, 이내 거기에 빠져들었다. 이후 결혼과 이혼, 새로운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는 동안에도 '은지'는 쭉~ 도박을 했다. 필리핀 원정 도박은 기본, 한국에서는 온라인 도박도 병행했다. 그러다 결국... 온라인에서 도서관 신간 목록을 보다가 궁금해서 빌려온 책이다. 옆 동네 도서관에 있던 책이라 온라인바카라 실물을 보진 못하고 그냥 2장의 카드를 놓고 벌어지는 돈과 사람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이라는 문구만 보고 상호대차를 신청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적나라한 도박 이야기인 줄 몰랐네? ​초반에 이미 이건 아니다..라는 감이 왔지만, 내가 이 책을 꾸역꾸역 다 읽은 이유는? 눈앞에 읽을 책이 이것뿐이라서 온라인바카라 ;;;도서관으로 피서 가면서 책 한 권만 가져갔는데, 막상 읽으려고 보니 예전에 읽은 책이네? 그 도서관에서 읽을 만한 건 이미 집에 빌려다 둔 상태라 더 눈에 들어오는 건 없는 상태에서, 딱! 상호대차한 거 찾아가라고 하니 선택의 여지가 있나. 피서하는 동안 그냥 읽어야지! ​소설 온라인바카라 속 주인공 이름이 작가님 이름과는 다르지만, 작가 후기 보니까 본인 얘기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 도박 중독으로 병원도 몇 번 갔다 왔다고 하대 ;;본인은 도박이 이렇게 위험합니다..라고 얘기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전체적인 느낌은 나 좀 대단해! 이거던데? 그래서 더 짜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