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부문] 경원벤딩공업사

조선·플랜트용 대형후판 정밀 곡가공 기술 보유

김해 경원벤딩공업사(대표 공경열·49.사진)는 조선 및 플랜트용 대형후판의 정밀 곡가공 기술을 보유한 동일업종 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구경 파이프 SHELL 벤딩, 형강(T-바, 앵글, 파이프, H빔, F빔) 벤딩, 조선용 외판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1987년 설립했으며 그간 영종도 신공항, 상암·수원·대구·제주월드컵경기장 대구경 파이프를 OEM생산으로 제작 납품했으며, 최근에는 조선용 외판과 T-바, 인버터 앵글 등 곡가공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개발에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투자하고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면서 조선용 후판 성형장치, T-바 인버터 벤딩기, 4ROLL 소구경 후육관 성형장치, 골게이트 전용 수평 절곡장치 등의 혁신기술 개발에 성공해 조선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ISO 9001, 9002 인증,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인정과 함께 기술혁신개발사업, 직무기피해소사업, 산학연컨소시엄사업, 대학생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사업, 기업공고 연계 맞춤형 사업 등에 참여해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개발은 최근 3년 동안 연 13% 이상의 매출 신장을 가져왔고, 원만한 노사관계·높은 복지수준의 바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