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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부산강아지파양 보호소 반려동물과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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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024-06-18 17:53 조회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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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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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함께해 온 친구 같은 아이가 있었어요.하루에 반나절 이상을 함께하면서추억이 많이 쌓였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더 이상 키우기에 무리가 있더라고요.그래도 어떻게든 끝까지 책임지려고 했지만그럴수록 서로 힘들어질 뿐이었어요.저는 사정이 안 되는데 신경 쓰느라 힘들고강아지는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하고요.그래서 마음을 먹기까지 힘들었지만부산강아지파양을 보내기로 결정했어요.​​​​여러 업체들이 많이 있었지만선택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가족처럼 키워왔기 때문에저만큼은 아니더라도 사랑으로 보살펴 줄 곳이 필요했거든요.그래서 저는 최대한 보살펴 주는 분이반려동물을 사랑하는지 얼마나 열정이 있는지를 중점으로 알아보았는데요.관련 카페 등에서 유명한아이조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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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이 있더라고요믿음직한 후기도 많아서일단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답니다.​​​​그냥 바로 맡기는 것보다는 직접 대화를 나누어 보고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유선으로 말씀을 드리고상담 날짜를 잡았어요.시간이 꽤 걸릴 거라 예상했는데다행히도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말을 조리 있게 하지도 못했는데끝까지 친절하게 들어주시더라고요.​​​​그렇게 부산강아지파양을 위해서보호소에 도착을 했더니 이미 많은 친구들이 있었답니다.선생님은 먼저 저희 애에 대해서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물으셨어요.나이, 성격, 중성화여부, 특이사항과데리고 온 시기가 언제인지 등등이요.저는 간단한 것 위주로만 물을 줄 알았는데이런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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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나 싶을 정도로세세하게 질문을 하시더라고요.​​​​왜 그렇나 했더니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잘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에그렇다고 하셨는데요.그냥 필요한 것만 묻고대충 넘기는 게 아닌 진심으로 궁금해해 주시고이것저것 알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진심이구나 싶어 감사했어요.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이렇게 세심하게 챙기는 곳이 있다니참 감동적이더라고요.이런 곳이라면 제가 없어도사랑으로 잘 보살펴 줄 수 있겠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답니다.​​​​알고 보니까 여기는 원래부터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서설립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그런지 모두들 본인의 가족처럼 끝까지 케어한다고 하셨어요.보호하고 있을 때는 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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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서관리하다가 다시 입양을 보낼 때까지신경을 놓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선생님들이 원래 동물을 사랑한다고 하니신뢰가 한 번에 생겼어요.​​​​사실 저희 애는 한 번 아픔을겪은 적이 있었어요.그렇기 때문에 두 번 버려지는 일이 생긴다면가슴이 찢어지게 아플 것 같았는데요.다시 입양을 보내는 절차도 까다롭게 되어 있더라고요.아이조아만의 기준도 확실히 세워져 있고새로운 가족들에 대한 검사도꼼꼼히 한다고 하셨답니다.​​​​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카페나 주변에 맡기는 등개인적으로 보내는 게 편하거든요.근데 그렇게 하기에는 보내고 나서어떻게 생활하는지 제대로 대해주는지알기가 어렵잖아요.보호자에 대한 신뢰도 제대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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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고요.제가 이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게 그런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다시는 큰 상처를 주기는 싫었거든요.​​​​​제가 상담할 때 드렸던 정보들은새로운 보호자에게 넘어간다고 하셨어요.정보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가 분양받은 후에 몰랐던 사실에 부산강아지파양을 또 하는 분들이꽤나 많다고 하더라고요.생각했던 성격과 다르다거나 몰랐던 빌병이 있거나 그랬을 경우요.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꼼꼼하게 알려준 다음 다시 파양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한다고 하셨어요.​​​​​이건 제일 만족스러웠던 점인데저는 아이를 보내고 나면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거든요.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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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볼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나중에라도 예약을 하시면 면회를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게다가 새로운 가족에게 가더라도 근황을 볼 수 있다고 하셨어요.갑작스러운 이별은 누구나 힘든데이렇게 배려해 주니 감사하더라고요.​​​​여기는 부산강아지파양 뿐만 아니라무료 분양 및 입양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는데요.진심으로 강아지를 행복하게 해 줄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다고 하셨어요.그저 상품으로만 여기면서 안 좋은 방향으로이용하는 곳들이 많다고 들었는데전혀 그렇지 않고깨끗한 보호소라는 게 느껴졌답니다.​​​​얘기가 끝난 후에 바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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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가능하다고 해서아이와 함께 나가보았는데요.뛰어놀기에 좋은 넓은 공간이만들어져 있었어요.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크기여서 놀랐답니다.이 정도면 얼마든지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았어요.이미 있던 친구들도 자기들끼리신나게 놀고 있더라고요.​​​여기서 선생님들의 사랑이 느껴졌던 게 다가오니까 전부 다 반가워하면서 꼬리를 흔들더라고요.얼마나 잘 해주면 저렇게 좋아할까 싶었어요.낯가림이 심해서 적응하지 못하면어떡할지 걱정했는데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답니다.선생님이 이렇게 잘 대해주시고있는 친구들도 전부 다성격이 좋은 것 같았으니까요.잘 적응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잠시 아이를 두었더니금세 친구들과 친해져서는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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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더라고요.어떤 좁은 곳에 가둬 놓는 것이 아니라넓은 운동장에서 생활할 수 있으니까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평소에도 뛰어노는 것을 좋아해서그런 공간이 충분하지 않으면스트레스를 많이 받겠다 걱정했는데직접 보고 나서 마음이 놓였답니다.​​​​상담 예약을 하고 방문하러 오기 전까지도이런저런 염려들이 많았는데눈으로 직접 확인하니까 그런 것들이 싹 사라졌어요.어쩔 수 없이 부산강아지파양을진행하게 되었지만 그래도좋은 곳을 골라주고 싶었는데이런 곳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아이와 이별을 하게 되어서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종종 면회도 하면서행복을 빌어주려고 합니다.​​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거제대로 16-8 지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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