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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제주 에어비앤비 어디가 잘될까? 한국은행 분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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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rin 작성일2024-06-19 09:21 조회1,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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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쪽에 제주호스트클럽 볼일이 있어 갔다가 망즉동(망원즉석우동) 지나며 보니 웨이팅이 없길래 한 사발 할까 (티비에 나온 이후로 웨이팅이 장난 아니라는 말을 들었었다)점점 맵찔이가 되가는 나에겐 중간맛을 시켜도 맵네맵고 짜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어홍대 살땐 늘 막차에 소주 한병 시켜 안주로 먹던 것인데.. 우동 하나에 수많은 추억이 떠오른다 저녁에 먕씨랑 만나기로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홍대바닥 어슬렁.. 또 오랜만에 상상마당 들어가보니익숙한 일러스트가 뙇쓰바의 아자씨 귀여워 귀여워!!! 4월 중까지 팝업스토어 정말 귀여워 탄성이 나오고 아무것도 안 사기가 불가능하다. 나는 서울여행자니까 기념품 하나:) 먕씨를 만나서 클럽에반스로매주 월욜은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씨가 호스트로 잼데이를 진행, 꼭 한번 와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ㅎㅎ 1부는 윤석철 피아니스트와 제주호스트클럽 함께 호스트 하는 밴드가 연주를 했고 2부부터 잼이 시작된다.연주자들이 미리 신청을 하고 나와서 하는 방식이었다. 아무래도 합을 맞춰본 이들이 아니니 실력이 들쭉날쭉. 그런데 그게 재밌달까. 그러다가 합이 맞으면 짜릿한 느낌. 듣는 이들도 그런데 연주자들은 얼마나 짜릿할까 가장 훌륭하고 멋졌던 잼은 가장 마지막, 유일하게 보컬 신청한 분은 일본분이었다. 기타리스트와 두분이서 일본에서 온 날 바로 여기로 왔단다, 드러머와 피아노는 한국인 신청자분들. 피아니스트분은 우리 앞자리에 쭉 계셔서 혼자 오신 분이겠거니... 했었는데 알고보니 뮤지션이었어 ㅎ이 날 좌석에는 사실 관객반, 잼 신청한 뮤지션 반.자연스레 또 뉴욕이 떠올라버렸다. 그때도 재즈클럽들을 종종 갔고, 친하게 지내던 스위스인 데아나 남친이 재즈드러머에서 잼 할때도 제주호스트클럽 함께 가곤 했었다.뉴욕에서 6개월간 딱히 하는 것이 없었는데 매일매일 참 재밌게 지냈지. 서울도 정말 좋은 곳이 많고, 잘 찾으면 무료로 혹은 저렴한 비용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건들이 많다선거가 끝나면 기름값이 오를 것 같다고,역시 전기차를 사야 하나.....차 구입 문제는 돌고 돌아 다시 레이로 돌아왔다 하하. 미니쿠퍼 중고 잔고장이 많다니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데, 그렇다고 연식이 얼마 안 된 걸 비싼 값에 사자니 되 팔때 감가도 팍팍 떨어질테고...대성씨네 노란 미니가 참 귀여워서 꽂혔는데... 내가 다 정든 차여서 데려오고 싶은 맘이었지만. 1년 장기렌트(?)라면 좋으려만 ㅎㅎ 암튼 결국 안전한 레이 새차. 전기차냐 가솔린이냐. (이럴줄 알았으면 작년에 보조금 제주호스트클럽 까였어도 그냥 계약 걸어둔거 유지할걸 그랬나 싶지만..)어제 지나가는 스모크블루를 언뜻 보고 어라 괜찮쟈나 싶어서꾸역꾸역 그 색이 있는 서울에 유일한 전시장(다행이 의정부라서 많이 멀지 않다)에 시승신청을 해두었다. 요즘 나의 행동력 무엇?ㅎㅎ언제나 유채로운 유채씨얘를 데리고 제주로 다시 내려가는 것이 벌써 걱정. 이 소심한 고양이 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려나차를 미리 사두었으면 김포공항까지 운전해 가서 거기서 짐과 함께 차는 탁송을 보내고 유채랑 나만 비행기를 타고 내려가면 좋으련만.그건 글른 듯 하고 (가솔린도 아무리 빨리 나와도 5-6주라는데 나는 4월 중순 께에 내려갈 생각이다)왠만한 짐을 택배로 보내고, 유채랑 캐리어 하나 정도 택시타고 김포공항으로, 그리고 제주에 내려서 고산까지 또 택시로 이동 뭐 제주호스트클럽 이런. 휴ㅠ (지난번 제주-서울올때도 말이 유채+캐리어 하나지, 정말 낑낑대며 왔다. 유채만도 케이지 무게 하면 8키로가 다 되니까..)엄빠네 동네 물가 봐봐. 아직 먹어본건 아닌데 평점도 좋아 언젠가 가봐야지정확히 이 동네는 아니고 옆동네 (석관동)살다보니 6호선 돌곶이 라인도 꽤 살기 좋다한예종이 있어선지 나름 소소하게 괜찮은 곳도 많고, 물가도 정말 저렴. 돌곶이 센터나 도서관도 괜찮고 말이야. 서울에 집이 있으면 참 좋겠어라는 욕망으로부터 시작되어 괜찮은 빌라 원룸 매매를 해두면 어떨까(일단 전 월세 끼고) 마포구쪽을 보다가 좌절 . 돌곶이쪽은 좀 낮겠지 싶었는데 왠걸 차이가 없다. 서울은 이제 다 똑같나봐. 저번에 지리산에서 미랑씨 만났을 때 미랑씨도 물욕이 참 없는데 공간에 대한 제주호스트클럽 욕구는 많다고 해서 저도 그래요! 라고 했었는데..정말 그렇다. 다른 물욕은 정말 없어서 차는 꼭 사야돼나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는 와중에 서울에 내공간은 갖고 싶다니... ㅎ마음이 바빠선지 빌려둔 책 거의 읽지 못하고 반납 하러 왔다. 반납하기 전에 벼락치기 독서 ​또 망원쪽에 나갔다.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귀찮지만 집 보는건 왜이렇게 좋아하는지.이럴거면 부동산 공부를 해야 하나 (정말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숫자와의 싸움인 듯 해서 바로 접음)나간김에 알맹상점에 들렀다. 그래놀라.. 등을 무게 재서 담아왔다. 여기를 올때마다 정말 서울 살고 싶다는 생각이 차오른다. 우리동네(고산리)에도 이런거 있으면 좋겠네. 누가 내주면 좋겠네..하는 생각을 하다가, 어랏? 내가 낼까.... 막연히 그런 생각까지 하고 있는 요즘 제주호스트클럽 . 나 요즘 왜 활력 있지? 아니 pms라서 욕구가 많은 것 같다ㅎ 제주에내집 단골게스트 헬로멜로 님과 약속우래옥에 왔다. 역시 웨이팅오랜만에 만나 얘기하다보니 웨이팅도 금방역시 우래옥은 국물이 좀 지나치게 진한 감이 있다나는 메밀향이 은은하게 나는 국물 취향 (을밀대나 정인면옥 스탈)점심 먹고 고궁이 내려다보이는 카페로기대하고 갔는데 정작 내부는 그냥 그랬던..요기서 4시간 내리 수다수다헬로멜로님은 제주에내집 10년의 게스트들 중에서도 특히 나에게 감동을 많이 주신 분이다. 내가 더 잘 해야지.. 오늘은 헬스장 갔다가 오랜만에 멀리(?) 안나가고 동네 카페 (밤엔 엘피바) 지구별여행자에 와있다볕이 따듯해서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는데 좋군 ​매일 이렇게 나오는 이유는 사실 나 혼자 사는 집이 아니라 엄빠에 제주호스트클럽 매일 조카들까지 와있는 집이라서인데, 뭐 덕분에 이렇게 매일 서울 여행자 모드.좋게 생각하면 그렇다는거고, 남동생땜에 70넘은 엄마는 아직도 애들 보고 밥차리고 이게 뭔가 너무 화가 나서 집에서 자꾸 나오는 것이다(나만의 집이었다면 얼마나 편했을까... 이제와서 참 아쉽다) 정말 여자들만 너무 희생하는 구조인 한국사회. 똑같이 공무원으로 일하는 애엄마는 육휴 4년 다 쓰며 애 보고, 지금은 별거 중. 그러니까 애아빠란 인간은 그냥 자기 엄마에게 애 맡겨버리는. 엄마는 보기 싫어하는데 울아빠는 그냥 봐주라고(자기가 볼 것도 아니면서 뭐야) 혼자 살땐 몰랐는데 가족들과 살다보니 보게 되는 이런 조직과 사회의 부당함들 너무 싫어 (pms라 화가 많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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