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무역중화 중국무역 중심의 관념에 따라 중국 주변국들이 중국 황제에게 종속의 표시(예 국왕 책봉, 세자 책봉)로 지역 특산품또는 진귀한 물품을 공물을 바치고, 황제는 중국의 특산품인 비단과 도자기등을 선물을 하사하였다. 황실이 답례로 주는 것을 회사((回賜)라고 하는데, 황실의 권위를 세우고자 많은 물품을 주었다. 회사((回賜)은 이익이 많이 남아서 주변국들은 조공사절을 자주 보내려고 하였고 중국은 그 횟수를 줄이려고 하였다. 교역에 불만이 생긴 이민족(예 흉노족)은 전쟁을 벌이거나 황실을 무력으로 위협하여 회사((回賜)을 받았다.​명대 조공국 - 조선, 여진, 오키나와, 필리핀 소왕국들, 말라카, 미얀마, 베트남 등 150 중국무역 국​이렇듯 중국 왕조마다 회사((回賜)를 주는 조공무역 형식과 주기가 달랐다. 송(宋)시대에는 회사((回賜)의 폐해 때문에, 아예 조공무역을 금지하기도 했다. 중상주의 정책을 실시한 원나라 시기, 고려의 조공사절에는 상인이 배속되기도하여 하였다. 조공무역만 유지했던 명(明)은 회사((回賜)로 회사((回賜)로 국운이 기울었고, 왜의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흉노처럼 회사((回賜)를 받고자 임진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중국판 '정부 주도 국제 관무역'이라고 본다.​한나라 - 서역 교역에 집중하고, 조공무역으로 주변국을 관리하였다.한나라는 한고조 유방이 흉노족 토벌에 나섰다가 도리어 포로가 되었다. 공주를 흉노 왕에게 주고 해마다 비단과 쌀 등을 보내 무마해야 했다. 7대 중국무역 한무제는 다른 이민족과 동맹을 맺어 흉노족에 대한 협공을 시도했다. 이때 신장 지역 너머 서역으로 파견된 인물이 장건인데 기원전 138년부터 20여 년간 서역의 36개국을 여행했다. 장건이. 외교를 위한 선물로 가져간 비단은 중앙아시아 지배층을 환심을 샀고 중국 입장에서 실크로드는 경제적 이익보다는 군사적 목적이 중요했다. 페르시아, 북부 인도 상인들은 비단 교역으로 재미를 봤다. 실크로드로 불리는 고대 동서양 교역로다. 수나라 - 수양제는 매년 정월에 '조공 사절'을 동원한 축하식을 성대하게 거행당나라 - 조공무역을 활성화하고, 문호를 개방하여 대외교류가 가장 융성 - 광저우에 중국무역 아라비아 상인과 유태인 거주지 형성5대 10국 분열송나라 - 조공무역을 금지하고 개방무역 장려 - 시박사(세관) 운영원나라 - 조공무역을 부활하고 개방무역을 장려하고 화폐 사용 장려명나라 - 해상무역금지와 쇄국정책으로 물물교역인 조공무역만 허용조선의 경우 3년 1공(3년 마다 1번), 동남아 지역은 2년 1공(2년 마다 1번)그러나 주변국들은 조공무역에서 많은 실리를 취할 수 있어 여러 명분을 만들어 조공사절을 보냈다. 예로, 조선의 경우 하정사(賀正使 신년축하사절), 성절사(聖節使 황제생일 축하사절), 천추사(千秋使 황태자 생일축하), 동지사(冬至使 연말에 보내는 사절)명나라가 해금과 쇄국 정책을 실시하고 조공무역만 허용한 이유 - 원나라가 중국무역 제국을 유자하기 위해 원나라 화폐인 교초를 발행했는데 원나라 말기가 되면서 원나라 황실을 유지하기 위해 교초 발행을 남발했다. 이로 인해 중국 전역의 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결국 홍건적이 되었다. 명나라 주원장 역시 홍건적 출신이었다. 이런 이유로 주원장은 원시적인 농업사회로 회귀하기를 원했고, 화폐와 상품거래를 금지하기 위해서 해금과 쇄국정책을 고수하게 됐다.이는 명나라의 정책이 됐다. 물론 후대 황제들 중에는 해금과 쇄국정책을 제한적으로 풀기는 했지만 여전히 해금과 쇄국정책의 기본틀은 유지했다.청나라 - 명대의 무역을 계승하였다. 명대의 공물무역을 중국무역 유지하는 한편, 명대 말기인 1557년에 포루투갈에 처음 개항한 마카오를 공행으로 지속한다. 마카오에서 정부로부터 무역 독점권을 부여 받은 13개 상인조합(공행 公行)만 무역을 할 수 있었다. 공행들은 무역 독점 권한으로 막대한 수수료와 관세를 징수하고 외국상인들도 관리하게 하였다. 청 나라는 자국의 관리들이 외국 상인들과 직접 접촉하는 것도 금지했다. 교역 적자와 교역 상품 제한으로 외국상인들은 불만이 고조된다. 이는 곧 중국 시장을 노리는 서구 열강들이 무력으로 청나라의 무역 개방정책을 압박하게 하는 방아쇠가 된다. ​1685년 강희제 때 광저우[廣州] 포함한 남부의 4개항(廣州 福州 중국무역 寧波 云台山)을 개방해, 세관을 설치하고 중국 상인들과의 교역을 허가했다. ​1757년 건륭제는 다시 해금정책을 강화해 다른 3개의 항구는 닫아 걸고, 광저우[廣州]항 하나만 외국 상인과 교역을 할 수 있도록 했다.​1780년대부터 영국의 동인도회사는 중국과 무역을 시작했지만 이 과정에서 상인들은 공행(公行)에 내는 막대한 수수료와 관세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었다. 영국 상인들은 인도에서 아편을 재배하여 중국에 밀수시켜 은을 유출시키게 하는 삼각무역을 통해 손해를 타개하고자 하였다. 영국 입장에서 꽤나 성공적인 정책이었다. 중국 입장에서는 아편의 대량 유입으로 국내 아편 중독자가 급속히 증가했으며 중국무역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에 청은 임칙서를 전권대신으로 임명하여, 광저우로 파견하였다. 임칙서는 아편 상자를 불태우고 상인들을 국외로 추방하는 등 강경하게 대처하였다. 청의 강경책에 반발한 영국 상인들과 자본가들이 일으킨 전쟁이 바로 1차 아편전쟁(1840)이었다. 승리한 영국은 아편전쟁 후 청과 맺은 난징조약에서 공행무역을 폐지하라는 조항을 넣었고, 이로 인해 공행무역은 폐지되었다. ​참고 자료해상 실크로드 사전, 정수일 편저, 창비 출판사왜구 해적이던 그들은 어떻게 해외무역상이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