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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동해해수욕장]양양해수욕장추천"정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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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lina 작성일2024-11-02 10:20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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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정암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이번 여름 휴가가 짧지만 4일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6월에 다낭에 다녀왔기에​특별히 휴가가 필요하진 않지만​그래도 여름에는 바다지.​다낭에서도 물놀이 실컷하고 왔지만​우리나라바다는 또 다르다.​​늦게 계획을 잡았기에​숙소도 뭐..너무 비싸서..​그냥 차박으로 1박2일 여행계획을 짰다.​​그렇게 가게 된​개미군이 찾아낸 해수욕장정암해수욕장화장실도 있고​샤워장은 1회이용시 3000원(어른기준)​아이는 2000원이었나?​(샤워실은 6시까지 운영한다.​넉넉히 5시 30분 전까지 해수욕마무리하고​끝나기 30분 전에는 샤워하러 가시길.)​안전요원도 있고​가봤더니​유료파라솔있는 정암 쪽 말고​사이드에 무료로​개인돗자리나 파라솔, 그늘막을 칠 수있는 공간이 있어서​너무 좋았다.​결국 1박2일 이틀동안 여기서 해수욕함.​차박은 다른 곳에서.​​​바람이 꽤 쎄기에​우리의 원터치 텐트에 아이스박스 및​돌로 무게를 맞췄다.​​​​물이 깨끗하고​바다 냄새도 많이 안 났다.​물살이 아주 세지도 않고​부표가 있는 곳이라고 해도​어른 허리나 가슴정도였기에​꽤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었다.​​​​그리고 안전요원이 계시기에​(6시정도까지 해수욕을 마무리하라고 방송이 나오는 걸로 봐서​6시 전에 정암 퇴근하시는 듯.)​​​​파도도 꽤 자주 쳐서​물놀이하기 제격이다.​해변으로 가까워질수록 파도가 세지기에​부표에서 조금 안 쪽에 있어야​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우리는 지난 번 코스트코에서 샀던​보트를 가져갔는데​정말 재밌게 잘 놀았다.​우리말고도 이 보트 가져오신 분들 봄.​그리고 바다에서 보트사용시​노는 사용금지.​다른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칠 수 있기 때문에 금지한다.​그것만 아니면 사용가능한데​첫날 안전요원분께서는 가능하다고 하셨고​둘째날 안전요원께서는 순간적으로 바다로 나갈 수 정암 있다고​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다.​그래서 우리 해변쪽에서 사용하겠다고 하니 그럼 괜찮다고 하셨다.​​​오랜만에 간 코스트코 그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모스카토 다스티가 할인한다는 소식!! 내가 모스카토를 좋...​​​​요기는 유료파라솔​유료로 쓰시는 분들은 거의 없는 듯.​​​​화장실과 샤워실 부근​​​​우리는 보트를 타고 놀이하다가​파도에 몇번 뒤집어졌는데​순간적으로 안경을 잃어버렸는데​개미군이 첫번째는 주워줌.​넘 무서워​파도치는데로 가지말자고 했지만​개미군이 괜찮다고 파도치는게 더 재밌다고 정암 해서​싫다고 했지만​결국 옆으로 이동했는데​또 뒤집어져서​정말 안경을 잃어버렸다.​찾다 찾다 못찾아서​물놀이끝.​안경찾다가 샤워시간 마감 거의 다되서​나만 샤워하고 개미군은 결국 못함.​비가 쏟아짐.​이래저래 기분 상한채로​속초시내로 가서 안경 맞춤.​다음날 이른 아침 먹고 속초시장에서 간식거리 산 후에​개미군은 물치해변에서 놀자고 했지만​나는 왠지모를..​안경을 찾을 것 같은 기분에​다시 정암해수욕장으로 가자고 했다.​개미군은 절대 못 찾을 거라고 했다.​개미군 옷 갈아입고 올 시간에​내가 정암 미리 텐트치고​보트 바람넣다가​개미군 와서 대신 바람 넣어주고​나는 안경을 찾으러 갔다.​어제 물에 빠진 곳을 찾아봤지만 없어서​혹시나 해서 안전요원께 분실물은 어디서 찾냐고 묻자​관리사무소를 가르쳐주셨다.​관리사무소에서 물으니​작년에 들어온 안경만 있다고 하심.​혹시 안경분실물 들어오면 알려달라고 말씀을 전해드리고​쓸쓸히 돌아와 다시 해변을 보는데​안경하나 주움.​모르는 사람 것.​좀 있다가 가져다 줘야지 하고​개미군이랑 물놀이 하고 있는데​갑자기 방송나옴.​안경을 분실하신 분은 관리사무소로 정암 오시길 바랍니다.​환호를 지르는 나를 보며​개미군은 당신거 아니야.​라고 초를 쳤지만​나는 보트를 부랴부랴 해변에 대고​관리사무소로 뛰어갔다.​똑똑똑하고 들어서니​관리인분께서 웃으시면서​이거 맞아요?​네!!!!맞습니다!!맞고요!!너무너무 감사해요!​누구신지 정암해변에서 제 안경 가져다 주신 분​진심으로 감사합니다.​제가 주운 안경도 관리사무소에 잘 가져다 드렸습니다.​​​​안경을 찾은 나를 본 개미군은​정말 대단하다라고 하며​감탄했다.​내가 말했지? 찾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누군가는 안경하나에 왜 그렇게 집착하냐고 할 수 있지만​이건 정암 내 애착 안경이다.​안경테가 티타늄이라 가볍고 아주 편하기에​안경알은 교체하면 되지만​테가 너무 좋아서​늘 쓰는 일상안경이니 소중했기에 다시 찾아 너무너무 기뻤다.​​안경찾고 보는 바다는 정말 더욱 아름다웠음.​​​​여러분도 양양바다에서​신나는 해수욕하시길 바랄게요!​​​​이틀동안 구름도 있고​햇님도 있고​바람도 있고​중간 비도 잠깐 내리고해서​아주 재밌는 물놀이였다.​쓰레기도 우리가 가져오고​취사도 안하고​깨끗이 사용하고 옴.​내년에도 정암으로 와야지!​​​​2024년 7월 말 여름의​즐거운 물놀이​덕분에 잘 놀았습니다.​정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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