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워드클라우드 11월 중순이 훌쩍 지나갔네요.큰 학교행사는 대부분 끝나는 시기지요.12월에 한 학년을 마무리하며 하기 좋은 활동들 소개합니다.워드 클라우드교육과정 + 느낀 점 워드 클라우드 : 플루토 출력 &amp복도 게시- 1년 동안 했던 활동 워드 클라우드- 4학년을 떠올릴 때의 감정 워드 클라우드 (다양한 감정 워드클라우드 말할 수 있도록 감정 카드 활용)​​회고무니무니최은희 작가님 회고 양식 참고했습니다.작년 12월 #드로잉윗미 모임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였어요. 마지막 회고의 시간에 아래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달 동안의 드로잉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나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점이 무엇인지 등등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처음 워드클라우드 느껴본 감정 + 신기함 + 나 자신에 대한 호기심말로 표현되지 않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것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동학년 협의 시간에 그때의 회고 이야기를 하다가학생들과도 해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초등학생인데 될까?'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시도해 보았습니다. - 이 내용을 TV에 띄워놓고 초등학생이 워드클라우드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찬찬히 설명해 줍니다. - 모두에게 의미 있는 사건들이 달라서 신기했고,학급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같은 경험이 어떻게 다르게 해석되는지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공감되어 집중, 나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져서 집중.. 모두 집중하는 시간~​후배들에게 전하는 워드클라우드 꿀팁 대방출- 작년까지 근무하던 곳은 혁신(결대로 자람) 학교여서 교사에게 행정업무를 주지 않았습니다.그래서 교육과정에 올인할 수 있고, 담임이 맡는수업시수도 많아요 (자율성이 높아짐)가능하면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짝 학년(의형제)을 초대해서 함께 나눴고, 교육과정상 중요한 부분은 바로 아래 학년 후배들을 초대해서 보여줬어요. - 그래서 워드클라우드 각 학년의 전설적인 행사는 모든 학생들이 알고 있고, '아 나도 O 학년 때는 저걸 하는구나'어렴풋이 짐작하고 진급합니다. 똑같은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도 있고, 다른 활동을 할 수도 있지만, 겪어보니 이렇게 하면 더 좋겠더라.. 싶은 내용은 교사의 입으로 듣는 잔소리 보다 워드클라우드 선배의 입으로 듣는 꿀팁효과가 더 클 것 같아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배가 꿀팁을 준다는 뿌듯한 마음, 후배들은 선생님한테 듣는 잔소리가 아니어서 친근한 마음..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다음 학년에서 하고 싶은 활동- 위에서 적은 이유로 다음 학년에서 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은 워드클라우드 이미 대강 짐작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미 알고 있는 다음 학년의 프로젝트 중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 것, 올해 했던 것 중에 또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냅니다.- 이 아이디어는 2월 중 다음 학년을 맡게 될 선생님께 전달되어 교육과정 만드는 워크숍 때 반영이 워드클라우드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