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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해외 에이전시 거래 중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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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024-10-27 16:31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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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이전시 bensow, 출처 Unsplash국내 에이전시의 서글픈 번역료에 각성하고 간절히 찾아 나선 길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시련이 좋은 자극이 되어 번역가로서 자리를 잡아 나가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해외에이전시 이렇게 하는 게 맞나 하면서 좌충우돌 부딪히며 해 왔는데,시간이 지나고 보니 누가 어떻게 해도 시행착오는 겪었을 길이었을 것 같다. ​​무작정 Proz에 들어가 회원 가입하고 자격 사항 기입과 국/중문 해외에이전시 이력서를 올려놓고 개척하기 시작한 해외 에이전시는영문 이력서 업로드, 일감 검색 후 직접 연락, 분야가 안 맞아도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거듭한 끝에(고정이라기보다는) 일정량의 일감을 주는 업체 2~3곳과 해외에이전시 소량의 꾸준한 일을 주는 업체 1~2곳을 합쳐 4~5개의 업체까지 늘어났다.​​일단 물꼬가 트이니 일감은 꾸준히 들어왔는데, 최종 걸림돌인 결제가 문제없이 이루어지는지 마지막 업체까지 모두 확인한 건 11월이다. 처음 거래를 해외에이전시 시작한 지 6개월 만이다. 그간 어쩔 수 없이 돈을 떼일지도 모른다, 결제를 받을 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느꼈던 불안감이 무색할 만큼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해외에이전시 Paypal 창립자 감사해요!!​​국내 에이전시는 번역료는 슬프지만 정산을 미루거나 누락하지 않는다. 이것도 고마운 일이다. ​보통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 해외 에이전시로부터 받는 의뢰가 더 많은 편이다. 수입이 궤도에 오른지 얼마 해외에이전시 안 되었고, 궤도에 올랐다고 하기엔 아직 부족한 액수라 정확하진 않지만, 해외 : 국내 수입 비율은 7:3 정도이다. (국내 에이전시에만 의존했다면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상상만 해도 서글프다.)해외 해외에이전시 의뢰 건수가 현저히 준 달에는 약속이라도 한 듯 국내 에이전시에서 주시는 일이 늘어서 수입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내년 목표는 수입을 30% 정도 늘리는 것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해외에이전시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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