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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 총 상금 500만 원〕제3회 구리시 숏폼 영상 공모전 "구리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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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oky 작성일2024-09-19 08:04 조회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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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공모전 행사 시즌이 돌아왔다!무더운 여름이 지나서 이제 주말마다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그럴 느낌적인 느낌;;​오늘은 아기사랑공모전에 다녀왔다.솔직히 아기사랑공모전인지 모르고친정집 근처에 수영장과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고친정엄마가 전화주셔서 행사가 있지 않을까 해서 가봤는데,아기사진공모전이었다.​이천 시댁에 살 때 고미가 돌 즈음에 아기사진공모전에 사진을 출품했었는데,뭔가 지인을 통한 인기투표 같아서 그 이후엔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지인도 없고,뭐 지인들이 있다해도 부탁할 성격이 아니라서 토리 때는 공모전에 관심없이 살았다.​​​양평 물맑은 체육관 앞 입구.탱크 오랫만이다.코로나 이전에 양평은 보건소 체육관 그리고 공모전 군민회관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서어린이날 행사를 주말 토.일을 끼고 크게 했다.경찰서, 소방서에 이어서 군부대 군인 분들도 탱크를 세워두고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어주신다.마지막 어린이날 행사엔 내 최애 배우 중 한 분이신 한우진 박사이신 류덕환님도 군복무 중이시라 나와서 아이들과 탱크를 배경삼아 사진도 찍어주셨더랬다ㅠ​세 곳 뿐만 아니라 양평읍 내의 두 고등학교에서 각종 동아리들이 나와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학교 동문회 및 양평지역 협회 및 동아리에서도 부스를 운영했다.그리고 체육관에서는 생활체육회 동아리들이, 군민회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공모전 각종 외부초청공연이 2일간 빼곡히 열렸다. 부모님들 사이에서는 어린이날 최고의 행사였고,아이들을 데리고 2일 모두 참가해도 모든 공연과 체험을 하지 못할 정도로 양도 질도 최고였다.​그러나나 코로나가 덮치면서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행사 장소인 보건소 주차장에 코로나 검사를 위한 컨테이너와 이런 저런 시설들이 설치되면서 공사까지 겹쳐지고,군민 회관을 허물고 군립도서관이 지어지면서 올해까지 행사가 취소되어서 탱크를 못봤었다.(어린이날 행사는 주최별로 작게 쪼개져서 양평 이곳 저곳에서 열리긴했다.)​오늘 행사에서는 못보던 탱크가 나왔다. 주말인데, 경찰아저씨도, 소방서님들도, 군인 아저씨들 공모전 열일하셨다.​​​​오늘 행사는 체육관과 도서관 사이의 공간에서 개최되었는데,토리는 역시나 물놀이장에 뛰어들었다.​​​경찰차 - 탱크 -소방차의 조합 오랫만.괜시리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서 한 컷.​​​언제나 인기였던 비누 방울~​​오늘은 매직비누방울 쇼가 준비되어있었다.​​​물놀이장에서 친구를 만난 토리. 친구를 좋아하는 토리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공연 시간에 앞서 상품 나눠주는 이벤트 시간.정말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오늘 고미와 토리의 스케줄 때문에 친정엄마도 소환되셨다.아이들의 댄스타임에 찍은 사진.아이들은 언제나 어른들을 웃음짓게 한다.​​​공연 전 사진.한 켠에 쌓인 상품들.아기사진공모전에 출품한 가족들 뿐만아니라행사에 참여한 공모전 분들도 많이 받아가셨다.상품들에는 아낌없는 양평의 행사들!​​​토리를 친정 엄마에게 맡기고공연 중간에 빠져 나와서 고미를 데리러 물맑은 종합운동장 드론교육장에 왔다.고미는 두물공유학교 주말 프로그램인 드론교육을오늘 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10주간 수강할 예정이다.오늘은 그 수업은 첫 날이었다.​​​​모든 행사가 4시즈음 마무리 되고,시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길에 들른 맥도날드!4시까지 한끼도 못먹은 내가 너무 배가 고파서 들를 수 밖에 없었다ㅠ아이스크림과 감자튀김, 맥너겟으로 간단히 허기를 채웠다.역시 아이스크림은 맥도날드라는!​​아직은 안경쓴 모습이 적응이 안되지만,마냥 귀여워보이는 토리!​​​맥도날드에 만족하는 고미도 공모전 한 컷!​​​오늘 세댁에 간 이유는 이번 추석 명절에 시아버님이 본가인 부산에 가신다고 해서아이들이 보고 싶다하셔서 맡기러 갔다.우리 시댁과 친정은 아이들만 원하신다.부모는 필요없음!그래서 보고 싶다고 전화가 오면 아이들만 주말에 맡기고 온다.​간 김에 추석 명절에 어찌할지 시어머님과 상의 하고 왔다.울 시어머님은 자유주의자셔서 명절엔 아버님 안계시니 오지 말라고.혼자 자유를 누리시겠다고 하셔서,그러면 명절 끝날 즈음에 시누 가족이 올 때 같이 한 번 모이는 걸로 끝!하기로 했다.뭐 특별하게 명절에 하는 건 없지만(시댁에서 공모전 차례안지내시고 음식도 어머님이다 하심.난 시누와 교대로 설겆이 정도?)이번 명절은 시댁에도 안가고, 남편은 일할 예정이라 더욱 명절 기분이 안날듯하다.​시어머님이 주신 음료.아이들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고 주신 음료.주말에 한번씩 고미와 토리를 보시면,내가 그리 불쌍하다고 하신다. 어머님 표현에 따르면, 드센 아들 둘 키우느라며느리가 머리도 복장도 터지겠다고우리 며느리 불쌍하다 하신다.그래서 아이들 찾으러 가는 일요일 저녁엔그렁그렁한 눈으로 손을 꼭 잡아주시면서 고생이 많다고 힘들면 언제나 애들 보내라고 말씀 해주신다;;;ㅋ이런 어머님 덕분에 홍삼 음료 야무지게 공모전 마시고 밑반찬 가득 받아왔다.​​9월 첫 주 토요일.여기저기 바쁘게 동네를 누빈 하루.역시나 주말은 이래야 우리 동네지 싶지만,코로나 때 취소되고 다시 열리지 않는 행사들이 아직 많다.축제와 행사의 지역인데, 앞으로 하나씩 다시 제자리를 찾지 않을 수 있을까?ㅠ예전에 번성했던 플리마켓도 다시 열려야 나도 돈을 좀 벌 기회가 있을텐데ㅠ​#아기사랑공모전 #양평청년회의소 #탱크 #키다리아저씨 #경찰 #소방서 #소방차 #물놀이장 #에어미끄럼틀 #비누방울 #매직버블쇼 #이벤트 #상품 #드론수업 #드론교육장 #물맑은체육관 #물맑은종합경기장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맥너겟 #감자튀김 #홍삼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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