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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여행이야기-만남] 인도 골목길을 방황하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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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lly 작성일2024-11-26 21:40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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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e 강아지번역 this post and more from the AskReddit communityExplore this post and more from the AskReddit communityExplore this post and more from the AskReddit community근 반 년 만에 다시 쓰는 시리즈. 오늘은 또 얼마나 충격적일지.116. 고양이 제가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사실 친구와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엄밀히 따지면 이 게시판과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꼭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주정부 소속 검찰수사관으로 근무하며 주로 아동 학대와 방임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아이들이 항상 꾀죄죄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으니 확인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으레 그렇듯 '그냥 맨날 하는 것처럼 위생 상태 신경 써야 한다고 훈계한 다음 집 주변이나 한번 쓱 둘러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그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 안에 들어가자마자 끔찍한 암모니아 냄새가 코를 강타했습니다. 평생 고양이를 키운 저는 그게 어떤 냄새인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 오줌 냄새였습니다. 즉시 주위를 둘러보며 냄새가 어디에서 나는 건지 찾으려 했지만 냄새는 어느 한곳이 아닌 온 사방에서 풍기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거실 천장이 살짝 내려앉아 있고 색이 바랜 것을 보고 '고양이들이 지붕 위에 올라가서 싼 오줌이 집 안으로 샌 건가?'하고 생각했으나, 그 집은 2층까지 있었고 1층에서도 지린내가 진동했으므로 다른 원인이 있을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저는 2층으로 올라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부모는 안 그러는 게 좋을걸요. 거긴 고양이 집이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계단을 걸어 올라간 저는 거실 바로 위에 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방 문은 무언가에 걸려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힘껏 밀자 눅눅한 공기와 함께 파리떼가 확 덮쳐왔습니다. 열린 문 너머에는 고양이 배설물과 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그들의 말대로 그 방은 고양이 강아지번역 집이었습니다. 다만 아무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았고, 오히려 쓰레기가 좀 쌓였다 싶으면 갈퀴를 사용해서 널브러뜨릴 뿐이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몹시 분노했지만 화를 내 봤자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았기에 평정심을 유지해야만 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보호시설로 이동되었습니다. 쓰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쓰레기 외에도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그때 그 냄새가 생생합니다.​117. 이탈리아 부모 고등학생 때 가장 친한 친구가 시칠리아 사람이었다. 내가 친구네 집에 놀러 갔을 때, 친구네 부모님께서는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고 계셨다. 자리를 피해야 할 것 같아서 돌아가려 했는데 친구는 별일 아니라고 했다. 친구네 집에 놀러 갈 때마다 항상 두 분은 싸우고 계셨다.​댓글 ↳ 손동작이 상상이 되네.​(시칠리아 사람은 거친 말투와 무심한 태도가 특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상도 같은 느낌인 듯)118. 고모할머니의 지하실 저희 고모할머니께서는 대공황을 겪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물건을 잔뜩 쌓아두셨어요. 사재기를 하시던 건 아니었습니다. 결국 다 쓰긴 하셨거든요. 그런데 단 하나, 고모할머니께서 즐겨 찾으시던 식당에서 받아 온 일회용 스티로폼 포장 용기만큼은 절대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고모할머니께서 돌아가신 뒤에 저희는 집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지하실에서 수십 년 치는 족히 될 법한 엄청난 양의 일회용 스티로폼 포장 용기를 발견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닫혀 있었고, 지하실의 절반 정도의 면적에 천장 높이까지 가지런히 쌓여 있었습니다. 고모할머니께서 음식물의 흔적이 남지 않게 하나하나 닦으신 건지 얼룩진 몇 개를 제외하면 모두 깨끗했습니다.​ 저는 포장 용기 안에 내용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나하나 열어 보는 일을 맡았습니다. 몇 시간에 걸쳐서 모든 포장 용기가 다 비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개수는 대략 2,000개 정도였습니다.119. 친구의 강아지번역 경고 친구는 화장실에 걸려 있는 수건을 절대 쓰지 말라고 경고했어요. 휴지가 다 떨어졌을 때 오빠가 그걸로 엉덩이를 닦는다는 이유에서요.​댓글 ↳ 실제로 제 친구네 여동생에게는 똥 닦는 수건이 있었습니다. 걔는 화장지 대신 수건으로 똥을 닦고, 화장실에서 나온 뒤에 그걸 복도에 널어서 말렸습니다.120. 소파의 새 둥지 소파 안에 있는 새 둥지. 그들은 훈련되지 않은 거대한 앵무새를 길렀다. 이 앵무새는 아무 데나 자유롭게 날아다녔고, 소파에 구멍을 뚫어 스펀지를 헤집고 너비 30센치, 깊이 20센치의 둥지를 틀었다. 둥지 안에는 병뚜껑이나 골판지 쪼가리가 가득했다. 그들은 둥지가 있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소파를 사용했다. 심지어 둥지 위에 앉기도 했다. 돌겠네!!!121. 친구 아빠의 컬렉션 초등학생 때 일이다.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지께서는 성인 잡지 속 음란한 사진을 오려서 거실 벽에다가 전시해 두셨다. 아주 노골적인 사진 말이다. 정액이 흘러나오는 질, 정액으로 뒤덮인 유방, 음경을 빠는 여성, 물론 음경이 질에 들어가 있는 사진도 있었다.​모든 사진에는 어떠한 맥락도 없었다. 단지 수많은 신체 부위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사진 속 여성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 없었다. 고추를 물고 있는 입술과 코밖에 안 보였기 때문이다.​당시의 나는 그게 꽤나 충격적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친구는 그게 일반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분의 직업이 아동 심리학자였다는 것이다. 내 부모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들으시곤 심히 언짢아하셨다.122.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제 이야기를 할게요. 대략 제가 여섯 살일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저희 집에서는 애완용 닭을 길렀어요. 평균적으로 세 마리를 길렀고, 많을 때는 다섯 마리까지도 길렀어요. 닭들은 밤이 되면 다용도실에 들어가서 잠을 잤어요. 거기에 둥지를 만들어 줬거든요. 강아지번역 박스에다가 화장지랑 신문지를 좀 채워 넣고, 수건으로 똬리를 틀어서 가운데에 두었어요.​ 해가 뜨면 닭들이 뒷마당이나 거실을 자유롭게 돌아다녔어요. 모이통과 물통은 현관문 쪽에 두었는데, 닭들은 거기를 행복하게 왔다 갔다 했습니다. 한낮에는 식탁 밑에 들어가서 자거나 둥지에서 잤구요. 그리고 맞아요, 걔네는 집 안 어디에서나 똥을 쌌어요. 털갈이 시기에는 깃털도 잔뜩 빠졌어요. 저희 가족은 거실에 똥통을 두고 닭들이 바닥이나 가구에 똥을 싸면 똥통에다 치웠어요. 똥통이 다 차면 변기에 비웠는데, 변기가 자주 막혔습니다.​ 닭들은 정말 순했어요. 걔들은 누군가가 바닥에 앉아 있으면 다가가서 다리 위에 올라가 앉곤 했어요. 쓰다듬고 토닥여 달라고요. 어린 시절의 저는 매일 저녁마다 닭을 무릎에 앉히고 티비를 봤어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저희 가족은 닭들을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여겼어요. 그리고 걔네한테서 얻은 달걀은 제가 살면서 먹어 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식중독에 걸린 적도 없고요. 그래도 사방에 널린 닭똥을 치울 자신이 없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123. 여드름 짜는 법 내 전 남친 얼굴에 여드름이 났는데 걔네 엄마가 그걸 입으로 쪽 빨아서 짜 줬음. 구역질이 나왔음. 얼마 뒤에 헤어짐.​댓글 ↳ 너무 역겨워서 나도 모르게 비추 누를 뻔.​(아)124. 고기 손질하는 법 고기를 굽기 전에 싱크대에서 씻는 사람.​ 비누로.125. 틴더로 만난 여자 틴더로 만난 여자와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말이 잘 통해서 집으로 데려왔다. 우리는 소파에 앉았다. 여자가 갑자기 발톱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어안이 벙벙한 내게 계속 말을 걸었다. 미친 여자였거나 아니면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였을 듯하다.​126. 멍청한 소년. 다 쓴 콘돔을 씻어서 뒤집으면 다시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애가 있었어요. 결국 여자애 몇 강아지번역 명이 임신했어요. 걔는 자기 고추가 너무 커서 콘돔이 찢어지는 바람에 여자애들이 임신한 거라 생각했어요. 걔는 14살이었어요.127. 원시인 친구 중에 발톱이 자라면 정원에 나가서 바닥에 대고 발톱을 가는 애가 있었어요. (바닥에 하얀 선이 새겨질 정도로)​ 왜 그렇게 하냐고 물었더니 태연하게 그럼 씨발 이렇게 안 하면 어떻게 하는데?라고 대답했어요. 충격받았어요.128. 물 좀 빼 줄 사람? 내 친구(당시 17살)는 집에서 발기가 될 때마다 누구 물 좀 빼 줄 사람?&quot하고 외치곤 했다. 그 친구는 엄마랑 여동생들이랑 살고 있었는데, 세 여동생 중에서 셋째와 막내는 8살 정도였다. 가족 전체가 이걸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하는 듯했다. 그리고 걔는 거실에 누가 있든지 상관하지 않고 딸딸이를 쳤다.​댓글 ↳ 정신 나간 새끼를 친구로 뒀구나129. 닭을 기르던 친구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됐어요. 친구네 가족은 거실에서 닭을 기르고 있었는데, 온갖 곳에 닭똥이 널려 있었고 바닥에는 구멍이 나 있었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친구에게 쉬를 누고 싶다고 했어요. 그러자 친구가 부모님께서 밤에 화장실 쓰는 걸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대답했어요. 어째선지 화장실은 안방 안에만 있었고, 안방에 가기 위해서는 닭장이 있는 거실을 가로질러야 했어요. 살금살금 걸어가면 되지 않겠냐고 하니 친구는 아마도 불가능할 거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저는 그럼 쉬가 마려우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친구는 그릇에 눠라고 했어요. 적어도 요강 같은 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저는 최대한 참고 참다가 결국 하는 수 없이 밥그릇에 오줌을 눴어요. 오줌 싸는 밥그릇은 구석탱이에 있었어요. 주변에 텐트처럼 이불이 둘러져 있어서 걔네 언니가 만든 아지트인가 했는데 오줌 누는 곳이었어요.​ 오줌을 싸려던 저는 실수로 오래된 오줌이 담긴 강아지번역 밥그릇을 엎질러 버렸어요. 차라리 바닥에 오줌을 싸는 게 더 나았을 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친구가 오줌 누려고 벗어둔 제 속옷을 샹들리에 위로 집어던지는 바람에 다음날 저는 속옷도 입지 못한 채로 집에 갈 수밖에 없었어요.​ 그 일이 있고 난 후, 걔가 전화로 저를 생일파티에 초대했을 때 싫어!&quot하고 끊어버렸어요. 그걸 본 부모님께서는 지금 뭐 하는 짓이냐고 하시면서 다시 전화를 걸어 생일파티에 참석할 거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전 결국 가지 않았어요.​ 그 친구 미들 네임은 'And'였어요. 'Ann'아니고 'And'요. 오빠 이름은 'Own'이고요. 언니 이름은 'Zoe'였어요. 발음할 때는 Zoey가 아니라 Zo라고 해요.​(위에 닭 길렀던 사람이랑 비교되네요)130. 성교육의 중요성 저는 고등학생 때 몰몬교 친구와 어울렸습니다. 그 친구나 걔네 형제자매는 성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요. 성에 관한 기본적인 배움이 부족해서 그런지 그 친구는 재미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토론 동아리에서 낙태에 관해 토론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오더니 옷걸이를 여성의 몸 안에 쑤셔 넣으면 낙태가 되는 게 아니냐고 했습니다. 정확히는 항문에요. 걔는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성기가 다르게 생겼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말 그대로 똥 싸듯 싸는 줄 알았답니다. 이상한 가족이죠.​댓글 ↳ 그 친구가 오더니 옷걸이를 여성의 몸 안에 쑤셔 넣으면 낙태가 되는 게 아니냐고 했습니다. '뭐 그럴 수 있지.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하―'정확히는 항문에요. '아'131. 그녀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내 친구네 엄마는 친구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거나, 엉덩이를 꼬집거나, 목에 뽀뽀하거나, 팔에 '섹시하게'키스하거나, 엉덩이를 움켜쥐거나, 골반을 부여잡거나, 친구 가슴이 얼마나 예쁘고 섹시한지 대놓고 말함. 나랑 다른 친구들 앞에서.​ 친구는 이걸 귀찮다고만 생각하지 성추행이라고 생각하지는 강아지번역 않음. 걔네 엄마가 그런 행동을 하면 푼수 같다면서 짜증만 냄. 아마 친구가 하지 말라고 해도 걔네 엄마는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할 듯. 아니면 엄마의 사랑을 거부해?&quot하면서 극대노할 수도 있고. ​ 우리는 이걸 보고 있자니 심히 불편했음. 개인적으로는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이래왔을 거라고 생각함. 그래야 길들일 수 있으니까. 아직도 이 일을 떠올리면 좀 짜증 남.132. 똥 좀 치워라​ 애완동물이 지하실에 똥을 싸도록 놔두는 것.​(이 정도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133. 스미스 아저씨네 가족 나와 여동생이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아빠 친구네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갔다. 이제부터 그들을 스미스 아저씨네 가족이라고 부르겠다. 스미스 아저씨네 가족은 이상했다.​ 스미스 아저씨네는 우리 가족과 마찬가지로 큰 아들과 작은 딸이 있었다. 스미스 아저씨와 우리 아빠는 죽마고우였고, 대학에 진학하며 서로 연락이 끊긴 것처럼 보였다. 그러다 여차저차해서 스미스 아저씨가 우리 아빠 회사에 들어오게 되어 다시 예전과 같은 관계로 돌아간 것 같다. 그때부터 우리는 매년 함께 캠핑을 떠나기 시작했다.​ 스미스 아저씨네 가족은 엄.청.이.상.하.다. 그들은 항상 아들한테는 관대하고 딸에게는 엄격한 것처럼 보였다. 스미스 아저씨네 가족이 이상한 이유 중에서 제일 이상한 걸로 세 가지만 설명하겠다.​우리가 함께 마지막 여행을 갔을 때 난 10대 후반이었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스미스 아저씨네 아이들도 나와 비슷한 나이였다. 스미스 아저씨 부부는 걔네한테 억지로 동요를 시켰다. 걔네는 동요를 불러야 했을 뿐만 아니라 '떴다 떴다 비행기'노래에 맞춰 개처럼 짖어야 했다. 아들은 멍멍, 딸은 왈왈 하고 짖었다.내가 12살인가 13살일 때 일이다. 스미스 아저씨네 부인은 겉보기에 아주 평범한 자기 아들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었다. 예전에 한번 다 같이 호수에 강아지번역 놀러 가서 수영을 한 적이 있는데, 몇 년 뒤에 엄마가 그때 스미스 아저씨네 부인이 자기한테 아들의 몸이 얼마나 잘 발달하고 있는지 설명했다고 이야기하셨다. 분명 엄마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예의를 지켰다고 하셨다.언젠가 스미스 아저씨가 저녁 먹고 양치질을 하던 딸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양치질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자기 입에 치약을 쭉 짜더니 딸의 입을 벌리곤 입안에 치약을 뱉었다.134. 당근마켓 중독 어린 시절 제 베프의 어머니는 저장 강박증이 있으셨어요. 진짜로 막 쓰레기를 잔뜩 쌓아두는 그런 타입은 아니었고, 나중에 팔 수 있을 것 같은 물건만 구매하셨어요. 제가 본 것만 해도 거실에 난로 두 대, 건조기 세 대, 소파 세 개, 스피커 두 대, 그리고 크리스마스 포장지 3/4뭉치가 있었어요.​ 그분은 중고 거래와 무료 나눔에 중독되셨어요. 근데 물건을 사기만 하고 단 한 번도 파신 적이 없어요. 왜냐면 그분이 갖고 계신 건 거의 수십 년은 된 물건들이거든요. 그래서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아요. 그분은 천 원이라도 더 비싸게 되팔 수 있다면 일단 사고 본다는 생각이에요.135. 치실 제 처남의 여자친구는 자기 머리카락을 치실로 써요... 밥상에서...​ 어떻게 또 하다 보니까 8탄까지 왔는데 이참에 10탄까지는 쓸 예정이다.​7탄충격의 역치가 너무나도 올라가버린 탓인지 이번 편은 딱히 놀랍지 않았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101....​#레딧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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