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마그라 고쿠라 탄가시장 카페 스시 보러 가기 고쿠라 평화의 도시 미술관 보러 가기 충전기도 사고 다시 호텔...고쿠라 꼬치 전문점 하기모리 ​​고구마 소주와 사케를 섞어서 마셨더니 벌써부터 어질어질하다 술이 달달하니 주량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더 많이 먹게 된다 하기모리에서 나와 카마그라 다시 고쿠라 중심가로 돌아왔다 고쿠라에 올 때마다 빠질 수 없는 '가쿠혼'에 들렀다★★★★☆ · Barmaps.app.goo.gl친구 선배가 하는 술집으로 고쿠라에 가면 친구들과 만나는 약속 장소다 아지트 같은 곳으로 갈 때마다 새로운 새로운 사람들을 소개받는다 2000년 초반보다는 한국인에게 우호적인 부분도 있고 카마그라 친구 버프를 받아 한층 더 친근하게 대해준다 ​항상 주문하는 소 힘줄 조림에 사케이제는 하이볼이나 맥주는 잘 안 먹는 걸 알고 알아서 사케를 추천해 주시는 사장님서너 잔 받아먹었더니 정신이 들락날락한다 호텔에서 빌린 우산 잃어버릴까 봐 조마조마하다태국에서 사 온 카마그라를 카마그라 선물했더니 오늘따라 대접이 더 좋다 ㅋㅋㅋ이제는 인스타로 메시지도 주고받는 사이다 ㅋㅋㅋㅋ​​★★★★☆ · Izakaya restaurantmaps.app.goo.gl소주만 먹다가 사케를 먹기 시작하니 새로운 술집을 데리고 갔다 8가지 사케를 2시간 동안 무한대로 마시는 노미호다이 술집이다 여기서 초반에 필름이 나가버려서 한두 잔 마시고는 기억이 카마그라 없다 페스트푸드점에서 탄산음료 받아오듯 자유롭게 마시면 된다 의외로 다이긴조도 있어서 놀랐다 좋은 술을 무제한 술집에 두지는 않겠지만 다 한국에서 마시려면 비싸게 주고 마셔야 하니 주머니가 가볍다면 개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배가 차서 안주는 손이 가지 않아 고쿠라는 원래 카마그라 된장에 절인 고등어가 유명한 동네라고 한다 음.... 짜다 술보다는 밥반찬이다​완전 맛이 가서 기억이 없다가 고쿠라 버거도 먹은걸 다음 날 사진 보고 알았다 ㅋㅋㅋ버거도 먹고 걷다 보니 술이 다시 깼다 마지막으로 2010년부터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 술집으로 갔다 ​★★★★☆ · 카마그라 Bar &ampgrillmaps.app.goo.gl로코톤테라는 술집이다 벌써 13년이나 됐다 중간에 가게도 이전하고 확장했다 줄였다 하며 현재 지금 자리에서 영업 중이다 마사라고 불리는 잘생긴 사장님이 하시는 가게로 여기도 고쿠라에 오면 한 번씩 얼굴을 비추는 가게다 여기는 늦게 가면 종종 고쿠라 지역 깡패들도 카마그라 구경할 수 있다 드라마를 찢고 나온 껄렁한 깡패들이 가끔 있는데 일반인은 건드리지 않으니 빤히 쳐다보거나 술김에 시비 걸지만 않으면 된다 괜히 도전하지 말자 ​술이 깼다가 여기서 또 마시고 다시 필름이 나가버렸다 ㅋㅋㅋ 정신 차리니 호텔 앞이다 새벽부터 정말 카마그라 긴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