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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utie 작성일2024-11-21 07:14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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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갑 검찰에서는 구속영장실질심사 피의자의 경우 검찰에서 법원, 법원에서 구치소까지 가는 길에 수갑을 채우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현직 수사관 시절에는 조금씩 변화는 있었지만 대체로 수갑을 채웠습니다. ​구속영장실질심사 피의자의 수갑 경우 구인장을 집행하는 단계이므로 수갑을 채우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조리돌림을 하는 거냐는 비판의 목소리 등 인권문제가 겹쳐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그간 수많은 피의자들이 있었지만 그 수갑 중에서도 50대 후반의 공무원이 생각납니다. ​평생의 공무원 생활을 한 방에 날려버린(물론 한 방인지 여러 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의 초라한 모습을 보면서 가족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 궁금하였습니다.​첫날의 구치소에서 숨이 수갑 막히는 공황상태를 맞이할 지도 모를텐데 정말 그 고통을 어찌 감내할지 데려가는 사람 입장에서도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직 시절 구치소나 유치장을 정말 자주 다녔지만(물론 교도관들에 비할 바 아닙니다만) 익숙해도 수갑 멀리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특히 밤늦은 시간 영장을 집행할 때는 더욱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하물며 갇히게 되는 입장이면 이동하는 내내 그 기분이 어떨지.​전과가 전혀 없이 평생을 살다가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는 수갑 통보를 받고 영장실질심사에 나설 때 그 정신적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그러한 모습을 자주 봐서인지 의외로 수사기관 출신들이 수감시설에 대한 공포심은 더 큰 것 같습니다. 수갑 ​예전에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빗대어 교도소 담벼락을 탄다는 표현을 하였는데 요즘도 그런 사람들이 예전만큼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잡설이었습니다.​구속영장실질심사와 수갑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법무사 수갑 김종헌 사무소주소 :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 264 청라두손중앙프라자 9층 903-1호​연락처 : 방문 전 예약 부탁드립니다.(21년 검찰수사관 경력 법무사가 직접 상담하고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미세한 차이가 결과를 바꿉니다.미룬다고 해야 할 수갑 일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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