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사운드업 반려가전 #전자북 #e북 #8bitdozero2​​(아무도 보지 않을 테지만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모름지기 내 최애 반려 가전을 소개하는 것이 옳지 않나, 하는 마음에 출근하자마자 월-루하면서 크레마부터 냅다 올리는 몸모걸)​크레마에 잔재주 좀 부려서 꾸며봤다. 반려가전 나름 만족한다. 어디서 찢어낸 건지도 모를 패션잡지의 감-각적인 한 면​작년 9월에 멈머가 선물해 준 덕분에 만나 뫼시며 여태 내 반려 가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랑스러운 내 크레마 사운드업...! 거의 애지중지하다 못해 반려가전 말 그대로 '뫼시며'사는 나의 유리 액정, 유리 몸 크레마...☆​나름대로 어릴 적 애착 인형의 이름을 따 '코코'라는 이름도 지어주긴 했지만 허사다. 그냥 크레마, 크레마, 하고 부른다. 여태 늘 풀충 상태로 살아왔는데, 반려가전 웬걸? 어제도 분명 충전을 시켜놓고 퇴근한 것 같은데...배터리는 왜 57%라 뜨는 걸까...? 새가슴 쫄보답게 급히 충전기를 꽂아보았으나 몇 분 째 차오르지 않는다... 억장 와르르맨션...​아무래도 좀 더 기다려 봐야겠지...?꼭.. 살아나야 해...! 반려가전 기다릴게......!​~3,000원의 행복~​나의 반려 가전을 좀 더 잘 뫼시기 위해 필요한 1순위는 다이소 태블릿거치대(3,000원)요, 2순위는 리모컨 용도로 사용하는 8bitdo zero2다.요 녀석은 큰 기대 없이 예쁘다는 이유로 들여왔는데, 만족도 최상을 찍는 효자템. 반려가전 본디 게임패드인지라 폰에 연결해서 8비트 레트로 게임 에뮬 돌려서 플레이할 때도 써보니 만족도 최상이다(???)뭐, 이북 리더기 리모컨으로서도 게임패드로서도 효자템이다 이거다. 워낙 작아서 손에 쇽 들어오는 게 또 매력이다.나름 손목에 걸 반려가전 수 있는 스트랩도 있고 편하다. 손이 덜덜 떨리는 순간에도 떨구지 않고 잘 쓸 수 있음.​원따봉 드릴게요.​​응. 예쁘면 다야.​(이렇게 영롱하고 아리따운 녀석이다) 핑크 덕후인지라 핑크로 업어오고 싶었으나,멈머의 이동 찬스 이용해서 동네 반려가전 당근에서 14,000원에 팔기에 주저 없이 들여와버림. 보다 보니 노랭이도 귀여운 거 같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여하튼, 내 반려 가전이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내 곁을 지켜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담아본다...☆몇 년이고 애지중지 반려가전 오래오래 롱런할 각오 되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