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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얼굴에 수심이 없어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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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칸윤 작성일2005-12-06 00:00 조회7,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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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이아침에 죤내용 가꼬 왔심다...

오늘도 힘차게...



레스토랑 종업원들은 남녀 커플 손님을 보면 그들이 부부사이인지 아닌지 금방 안다고 한다. 

서로 쳐다보면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 부부가 아니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 무뚝뚝한 표정으로 별말이 없으면 부부라고 한다. 

인도의 명상가 라즈니쉬가 기차 여행을 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앉아 있던 중년 남녀에게 '당신들은 부부가 아니지요' 라고 말했다.

 그것을 어떻게 아셨냐고 묻는 이들에게 라즈니쉬는 '얼굴에 수심이 없어서' 라고 대답했다. 

부부에겐 늘 크고 작은 걱정거리가 있다. 내 집 마련 때 빌린 은행 빚 걱정, 아이들 교육 문제, 고부간 갈등 등 크고 작은 갈등을 안고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얼굴에 수심이 어릴 수밖에 없다. 

이 세상 부부들이 해결하고 헤쳐나가야 할 과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당연히 얼굴에 수심이 어릴 수밖에 없다. 


--- 정송의 '우리 집 행복 지수 높이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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