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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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미나니 작성일2005-10-13 00:00 조회8,02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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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훈민정음]
시방 나라 말쌈이 뗏놈들 하고는 솔찬히 거시기혀서
글씨로는 이녁들끼리 통헐 수가 없응께로
요로코롬 혀갖꼬는 느거 거시기들이
씨부리고 싶은거시 있어도 그 뜻을 거시기헐 수 없응께
허벌라게 깝깝허지 않겠어라?
그렇코롬 혀서 나가 새로 스물여덟자로 거시기 혔응께
느그들은 수월허니 거시기 혀 부러서
날마동 씀시롱 편허게 살아부러라......................[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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