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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폭풍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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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뿌니 작성일2005-09-09 00:00 조회7,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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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나비가  벌처럼  날아와  대침  한방  놓고  지나갔다.
그러곤  언제  그랬냐싶게  시침  뚜~~욱  떼고  있는  청명하기만  한
가을하늘...

그렇게  태풍이  몰아칠때
나역시도  나비에는  견줄수  없는
카트리나  정도에나  견줄만한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너무나  순한  나를
나비가  살짝와서  건드리니
내속의  다른  나는
카트리나가  되어  한바탕  휘저서  뿌리고.....

시원,후련,
후회는  없으나
덕분에  스타  되았네.

자고  일낭께네  유명인사  되았뿌맀네!!!
자업자득이라는  말쌈이
후두부,  척추말단꼬리뼈,  대퇴부,발뒷꿈치를  거쳐
나의  관자놀이를  심하게  압박헙니다.

감솨합니다.
문닫습니다.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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