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를 어렵사리 떠나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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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칸윤 작성일2005-09-07 00:00 조회7,854회 댓글0건본문
어여쁜 꽃에 앉았다가 날개짓 하면서 날아 가는 나비는 서정적이고
너무나도 아름다운데..........
어젯밤 나비는 광란의 무대에 올라 와서 휘저으며 노래 하던
콧털 김흥국이 나비 처럼 밉습니다.
일만오천톤 태산 같은 옥수수 더미에 내려 앉은 그놈의 날개짓이
와 그리도 요란 하던지.......
하지만 온몸으로 막아 내었습니다.
도로 유실도 더럿 있고요 강물도 엄청시리 불어 나고 글네요..
울산, 포항, 부산순으로 전국적으로 심한편에 속한다고 하더이다..
공장을 운영 하는 친구들 다들 무탈 하온지요 ?
울산에는 2만평의 황새골 농장을 하는 김영곤 친구 배밭이
수확을 앞두고 약 40 % 가량 낙과 발생이 되었답니다.
아침에 어렵사리 통화를 하였는데 ...
허허 나는 괸찮다 하는 목소리가 무지 힘 없어 보이더군요...
짧은 통화시간 이었지만 도우미가 되지 못 하고 전화로 안부를 물어서
바쁜 시간을 뺏는것 같아서 더더욱 미안 하더이다...
일단 이몸도 회사에 종속 된 몸이다 보니 어이 달려 갈 수도 없으니 말요...
점심식사 시간에나 시간 되시는 분 위로의 전화 한통이라도 날려 주심이..
전화번호는 052-238-3931 요것 입니다.
他 지역 친구들의 근황도 댓글로 서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울산 통신원 칸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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