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우 여학생들의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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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자 작성일2005-09-02 00:00 조회8,644회 댓글0건본문
어느듯 9월 입니다. 파아란 하늘빛이 맑고 고움에 가을임을 느끼곤 합니다.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의 느낌도 한여름의 바람과 사뭇 다릅니다. 머지않아 단풍잎 낙엽되어 땅에 구르면 고독과 친구되어 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사랑도 하고 싶어지겠죠... 젊은날 그때는 지금의 이 나이에는 무슨 재미로 살까? 감정이 살아 있을까 싶었는데... 드라마 같은 사랑도 하고 싶어지는데 설마 나만 가지는 생각은 아니겠지요.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빛에 온 산을 붉게 물들일 가을을 생각하면서.. 이제 얼마 있지않아 추석도 다가옵니다. 마음은 추석 준비로 많이 바쁠때 입니다. 그래도 우리 팔우 여학생 얼굴은 봐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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