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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5-08-05 00:00 조회11,8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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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Gore-Tex) 원단과 윈드스토퍼 원단의 차이 | Gore-Tex
2005.07.11

고어텍스(Gore-Tex)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아웃도어 원단으로 모자에서 부터 신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아웃도어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GORE-TEX의 맴브레인(membrane)은 두가지 독특한 폴리머의 합성체입니다. 한가지는 사방 1인치의 면적에 90억개의 기공이 뚫려 있는 ePTFE 필름이고, 나머지 한가지는 방수 성능이나, 통기 성능에 영항을 줄수 있는 오염물질 등(화장품, 피부의 기름..)을 차단하는 반유성 폴리머입니다.

액체상태의 물은 ePTFE 필름을 통과할수 없지만 수증기는 통과할수 있습니다. GORE-TEX fabric은 이 맴브레인에 기능성 소재의 직물을 라미네이팅(샌드위치처럼) 처리해 만들어 집니다.

GORE-TEX 특징

waterproof : 맴브레인에 뚫려 있는 미세 구멍은 빗방울보다 20,000배 작기 때문에 방수성능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breathable : 미세 구멍은 빗방울보다는 작지만 물분자 보다는 700배 크기 때문에 몸의 열로 인한 땀 수증기는 투과시킵니다.

windproof : 방풍효과가 좋아 바람에 의해 체온을 빼앗기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durable : 일부 기능성 의류가 세탁 후나 심하게 사용하고 난 후에 기능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 고어텍스는 강인합니다.

GORE-TEX?? fabric은 라미네이팅 처리 방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몇가지 GORE-TEX?? fabric에 대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 3-Layer GORE-TEX?? : 20년 넘게 사용된 만큼 검증된 오리지날 원단으로 2-Layer는 부드럽고, 가벼워 평상복으로 적합하고, 3-Layer는 조금 무겁지만 악천후나 기후 변동이 심한 아웃도어용으로 적합합니다.

2, 3-Layer GORE-TEX?? XCR™ : GORE-TEX?玲? 비해 25% 향상된 통기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내부의 땀을 보다 쉽게 배출시켜 보다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한 원단입니다.

GORE-TEX?? PACLITE#153; : 보다 가볍고, 수납이 용이하도록 고안된 원단으로 안감이 필요없도록 내마모성을 높여 3-Layer에 비해 15%정도 가벼우며, 2-layer GORE-TEX™보다 통기성은 우수한 원단입니다. (비쌉니다.)

GORE-TEX?? SUPPRESCENT#153; : 냄새 탈취용 카본이 포함된 SUPPRESCENT#153;는 사냥복으로 적합한 원단입니다.

이외에도 스판기능이 있는 GORE-TEX?玲愎? 등 많은 종류의 원단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WINDSTOPPER라고 하면 WINDSTOPPER Fleece 또는 Pile을 의미합니다만 WINDSTOPPER Liner와 WINDSTOPPER Shell, WINDSTOPPER Natural 섬유로 구분됩니다.

WINDSTOPPER는 *완벽한 방수는 필요없지만 * 높은 방풍성능과 통기성을 필요로 하는 의류에 사용됩니다.

WINDSTOPPER 플리스(Fleece)는 일반적인 코팅처리가 아닌 맴브레인을 라미네이팅 처리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고, 통기성이 좋은 반면 방풍효과가 뛰어납니다.

 
고어텍스와 윈드스토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방수성 입니다. 그리고 고어텍스가 완전 방수가 가능한데 반해, 윈드스토퍼는 완전방수는 불가능한 대신에 발수성이 있고, 보온성이 있습니다. 겨울 산행시 큰 눈만 아니면 윈드스토퍼로 충분합니다.


 

고어텍스(GORE-TEX)의 기능


1) 방수성 (Waterproofness)


방수가 된다는 것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속에서 등산을 하거나 젖은 표면에 무릎을 꿇거나 앉더라도 물이 옷 속으로 스며들어 오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고어텍스 원단은 시중에 나와 있는 원단 중 가장 오랫동안 방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단이다. 다른 라미네이트 원단보다 방수성이 2배, 코팅원단보다는 약 20배까지 뛰어나다.

 

물이 들어오려는 압력을 나타내는 PSI (Pound per Square Inch) 수치로 나타냈을 때 일반 방수원단이 견딜 수 있는 수압은 5 PSI, 고어텍스의 경우는 65 PSI (British Standard Suter Test Method)까지 견딘다. 참고로 80Kg의 몸무게를 지닌 사람이 앉을 때 3PSI의 압력을 발산하고 무릎을 꿇을 때 약 16 PSI의 압력을 발산한다. 군대에서 사용되는 방수복의 일반적인 기준이 25 PSI인 점을 보더라도 고어텍스의 방수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다.

2) 통기성 (Breathability)


외부 활동시 땀으로 인한 수증기나 열을 옷 밖으로 배출시켜줄 수 있어야 사람은 쾌적하다. 고어텍스는 다른 라미네이팅 원단보다 투습성이 약 2.5배, 코팅원단보다는 약 5.5배 뛰어나다. 땀이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게 하는 저항성이 적을수록 투습이 잘되는 것으로 일반 라미네이팅 원단의 저항성이 123, 코팅원단의 저항성이 200일때 고어텍스의 저항성은 50이다.


옷이 구조상 적절하게 투습이 되지 않을 경우, 땀으로 인한 수증기가 내부에 축적되기 쉬워 열손실을 가중시키게 되며, 그 결과 여러 가지 기후 조건과 활동의 정도에 따라 쉽게 축축함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고어텍스 의류를 입게 되면 좀 더 다양한 기후 조건과 활동 정도에서 불쾌함을 좀 더 쉽게 방지할 수 있다.

3) 방풍성 (Windproofness)


일반적으로 시속 20마일로 부는 바람에 대하여 분당 1 입방피트 (cubic feet per minute: CFM)보다 적은 양의 바람이 들어올 때 방풍이 된다고 하는데 고어텍스는 들어오는 바람의 양이 0.00으로 즉, 완전 방풍이 된다. 다시 말해 고어텍스는 완벽하게 바람을 차단하므로 옷안의 열 손실이 없이 피부 바로 위에 있는 dead air (정지된 따뜻한 공기층)을 보존하여 옷을 얇게 입더라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4) 내구성 (Durability)

일반적으로 시속 20마일로 부는 바람에 대하여 분당 1 입방피트 (cubic feet per minute: CFM)보다 적은 양의 바람이 들어올 때 방풍이 된다고 하는데 고어텍스는 들어오는 바람의 양이 0.00으로 즉, 완전 방풍이 된다. 다시 말해 고어텍스는 완벽하게 바람을 차단하므로 옷안의 열 손실이 없이 피부 바로 위에 있는 dead air (정지된 따뜻한 공기층)을 보존하여 옷을 얇게 입더라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고어텍스는 화장품, 염분, 여러 가지 오염물질과 화학물질에 매우 강하고 열에도 강하기 때문에 (열에 가장 안전한 물질로 –148F°에서 +324F°까지 견딘다) 잦은 세탁이나 추위, 열로 인해 그 기능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고어텍스는 최소한 100시간 이상을 세탁해도 기능에 이상이 없다


고어텍스 세탁법

 

고어텍스 의류를 오랫동안 세탁하지 않고 입으면 고어텍스 기공을 막게 되어 고어텍스 고유의 방수 투습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고어텍스는 영하 100도 영상 162도 까지 견딜 수 있게 제작되어 손세탁 또는 세탁기로 세탁하여도 그 기능성에 이상이 없습니다.

세탁시는 따뜻한 물에 분리해서 세탁을 하고 충분히 헹구어 그늘에 말려주고 표백제 밒 섬유유연제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금물)

최상의 방수, 투습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어텍스의 외피가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의 원단이 젖으면 기공이 막혀 내부에서 발생하는 땀의 증발을 막아 투습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엡니다.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는 증기 다림질을 해주거나 GORE 에서 개발한 리바이브액스 발수제를 뿌려주면 기능이 유지됩니다.

보관은 일반 옷과 같이 접어서 장농에 보관하지 말고 옷걸이에 걸어 구겨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어텍스를 구별하는 방법

근년에 들어서 고어텍스를 적용한 스포츠의류와 신발이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화점이나 숍에 가보면 우선 그 가격에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Two-Layer니 PacLite니 XCR이니 무슨 뜻인지도 잘모르는 단어들이 난무합니다.  게다가 매장 점원의 설명도 영 시원치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매장 직원이 본사 기술직원이 아니니까 나무랄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노스페이스도 들러보고, 컬럼비아도 들러보고, 나이키도 들러보고 K2도 들러보고, 여기저기 들러보고, 이 브랜드 저 브랜드 기웃거려 보지만, 고어텍스 의류를 하나 고르는데도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Gore-Tex Two-Layer나 Three-Layer는 35만원 정도, PacLite는 45만원 정도, XCR은 67만원이나 합니다(노스페이스 기준). 비교적 저렴한 것을 고르려니 뭔가 찜찜하고, 그렇다고 제일 비싼 XCR을 선택하려니 너무 부담이 큽니다. 물론 XCR을 입었다고 동네에 자랑하고 다닐 목적이 아니라면 말이죠.

 

이 난에서는 고어텍스의 종류를 설명하고, 그 각 종류에 따른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고어텍스의 기본 기능인 방수성, 투습성, 방풍성, 내구성에 대해서는 여기 http://cafe.naver.com/windstopper/30 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어텍스 3-Layer는 말하자면 오리지날 고어텍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개발된 고어텍스라는 말이죠. 물론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기술적인 진보와 개선이 있었기 때문에 30년 전 고어텍스 3-Layer와 오늘날의 3-Layer가 동일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적용과 3-Layer 구조라는 점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제품은 두 가지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겁다는 것과 뻣뻣하다는 것입니다. 무겁다는 것은 등산시 배낭의 무게를 줄여야 하는 산악인들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뻣뻣하다는 것은 짐을 꾸릴 때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착용감도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이 점을 개선하고자 만들어낸 것이 고어텍스 2-Layer입니다. 즉, 고어텍스 2-Layer는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안감 자체가 Gore-Tex Membrane에 접착되어 있는 3-Layer와는 달리,  2-Layer는 안감이 떨어져 있어서 안감의 종류를 변경시킴에 따라 다양한 용도의 의류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고어텍스의 기본 기능은 3-Layer와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 원단은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쉽게 손상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안감이 멤브레인에 접착되어(라미네이팅) 있지 않기 때문이죠.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점을 개선하여 가볍고 부드럽고 쉽게 짐을 꾸릴 수 있도록 하면서도 안감을 멤브레인에 접착하여 내구성을 높인 것이 Gore-Tex PacLite입니다. 팩라이트라는 말 그대로 가볍고 쉽게 접어서 배낭에 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등산과 같이 배낭의 무게를 줄일 필요가 있는 사람이나, MTB나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과 같이 중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비옷을 싫어하는 골퍼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Gore-Tex XCR은 3-Layer에 비해서 훨씬 내마모력과 인장력이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잘 찢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제품은 기존의 고어텍스에 비해서 약 25% 정도 투습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따라서 땀을 더 잘 배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내마모성을 요구하는 암벽등반이라던지 지속적인 마찰과 습기에 노출되는 스노보드라던지, 극지 탐험과 같은 스포츠에 가장 적합합니다. 다만 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것이 흠이지요.

 

결론을 말하자면, 고어텍스는 종류에 따라서 가격차가 심하므로 자신이 즐기는 스포츠에 따라서 가장 적합한 고어텍스의 종류를 찾고, 그 다음에 예산에 맞추어 고어텍스 의류를 고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고가의 옷이 좋긴 하지만 필요 이상의 기능을 위해 추가로 돈을 지불하는 것은 현명치 못한 일이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고가일수록 잘 팔리는 경향이 있어서 스포츠 의류업체들이 앞다투어 XCR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외국의 경우 XCR 제품은 구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고어텍스에 대한 불만은?

 

이제는 고어텍스 의류가 널리 보급되어 등산, 스키, 스노보드, MTB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심각하게 즐기는 분들은 대부분 고어텍스가 무엇인지 압니다.  그런데, 고어텍스의 보급이 늘어갈수록 한편에서는 고어텍스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늘어납니다.

 

가격이 비싼 것이 불만이긴 하지만, 그것보다 고어텍스 의류가 생각보다 땀을 잘 배출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어텍스나 다른 종류의 비옷이나 별로 다를 바가 없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선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사람마다 상대습도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조금만 습해도 민감하게 그것을 느끼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조금 둔합니다.  이에 따라 고어텍스가 땀을 배출하는 능력, 즉 투습능력에 대해서 인지하는 정도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다 없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고어텍스의 성능에 대한 불만은 고어텍스의 평상시 관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고어텍스의 발수능력과 투습능력을 최고로 유지하는데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입고 세탁하면서 투습능력이 최고로 유지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것은 고어텍스의 구조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어텍스가 비가 오는 중에도 땀이나 습기를 잘 배출하려면 먼저 고어텍스 원단내에 라미네이팅되어 있는 멤브레인의 기공이 막혀있지 않아야 합니다. 고어텍스 옷을 오래 입거나 세탁을 세심하게 하지 않으면 멤브레인의 기공이 막혀서 제대로 습기를 방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어텍스 의류는 입고난 후에는 곧바로 세탁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주 세탁을 하게 되면, 고어텍스 원단의 표면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고어텍스 원단은 표면에 발수 용액이 코팅되어 있는데 이것이 잦은 세탁으로 손상되는 것입니다. 발수 코팅이 손상되면, 비를 맞을 경우 원단의 표면에 수막이 생깁니다. 바로 이 수막이 습기의 배출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물론 원단의 표면이 먼지나 때 같은 것으로 오염되어 있어도 수막이 형성되어 투습능력을 저하시킵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투습능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주 세탁하고, 세탁으로 손상된 원단의 코팅을 발수 스프레이(water repellant spray)를 뿌려주어서 발수 코팅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비를 맞아도 원단에 수막이 형성되는 일이 없이 빗방울이 곧바로 떨어져나가고 투습능력이 최고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Gore-Tex의 DWR에 대한 이해 | Gore-Tex
2005.05.25


 

Gore-Tex 원단은 표면에 DWR(Durable Water Repellency)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DWR은 내구성 발수 처리로 번역될 수 있겠습니다. DRW은 원단의 표면 뿐만 아니라 섬유에까지 불소계 수지를 침투시켜 매우 얇은 수지막을 형성하도록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 막이 수행하는 기능은 원단의 표면에 떨어진 물방울이 동그랗게 뭉쳐서 원단으로부터 떨어지도록 합니다. 즉, 발수 기능을 하는 것이지요.

 

물론 이 막이 완전한 방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완전 방수는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원단 표면의 발수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고어텍스의 또 다른 기능인 투습능력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아무리 투습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고어텍스 원단의 표면이 물로 뒤덮여져 있다면 땀이 원활히 배출될 수 없는 것입니다.

 

DWR 막은 세탁과 헹굼 그리고 건조에 의해서 그 기능이 복구됩니다. 세탁은 DWR막 위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건조기의 열은 원단 표면의 DWR막을 재분포시키고 이 막이 원단에 더 잘 접착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잦은 세탁과 먼지 등의 오염물질은 결국 이 막을 손상시킵니다.

 

따라서 가끔 이 막을 재생하여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등산용품 가게에서 발수 스프레이를 파는데, 그 중에서 불소수지계열의 스프레이를 구입하여 쟈켓의 전반에 걸쳐 꼼꼼하게 뿌려주시면 됩니다.(등산용품점에서 고어텍스에 뿌릴 것이라고 하면 다들 알아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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