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묻지마 관광을 떠났다.
짝짓기를 하는데 유난히 ''색''을 밝히는 할머니가 머리가 벗겨지면 정력이
좋다하여 일부러대머리 할아버지를 먼저 점찍었다.
같이 갔던 할머니 친구는 잘생긴 대머리 할아버지를 보고 반하여 서로 자기들이
짝지를 한다고 다투었다.
먼저 점찍어둔 색녀 할머니는 마침 앞에서 걸어오는 앞 이빨이 다 빠지고
듬성듬성 몇개만 남은 못생긴 할아버지를 친구에게 엮어 주었다.
재미있게 관광을 마치고 밤에 여관을 들어 갔는데 대머리 할아버지의 정력을
믿었던 할머니는 생각만큼 시원치 않은 대머리 할아버지의 실력에 즐거운
정분 나누기를 포기하고 일찍 잠들었다.
그런데 못생긴 할아버지와 옆방으로 들어 갔던 할머니 친구는 밤새도록
잠을 안자고 ''오매 나 죽어'' 하며 신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색녀 할머니는 친구에게 물었다.
''도대체 그 영감탱이가 얼마나 잘해줬길래 밤새도록 좋아서 죽는다냐?''
그러자 할머니 친구 왈...
''좋아 죽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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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말어 그 눔의 영감탱이 이빨 사이로 내 젖꼭지가 끼여서
빠지질 않는 탓에 밤새 아파 죽는 줄 알았구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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