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9일의 제 여식 독주회는

 
뜻하지 않게 수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되어

그 기쁨과 환희는 제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뵙지도 못하고 인사한번 제대로 따뜻하게 나누지 못했는데도,

제 여식의 앞날을 위해 아낌없이 축하하고 격려해 주신 동기회원 여러분과

가족.친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정성과 관심에 비해

혹시 미숙하고 부족함이 많은 실수 투성이의 행사가 되지는 않았는지...

노심초사 너그로운 마음으로 제 부족함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 역시

베풀어 주신 여러분들의 성정과 격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늘 간직 하면서,

기꺼이 보답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0년 1월 30일 

공 경 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