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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여름 비는 소 잔등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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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9-07-20 00:00 조회7,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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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는 소 잔등을 가른다]

 

우리나라 속담에 나오는 말이다.

여름 소나기는 매우 국지성이 강하므로

소의 잔등도 비 맞는 부분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정도라는 뜻이다.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가뭄은 아무리 심해도 농사피해에 그치지만 장마나 홍수가

나면 모두 씻겨가 남는 것이 없고 인명피해도 엄청나다.

그래서 [3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고 한다.

 

[3년 가뭄은 견뎌도, 1달 홍수는 못 견딘다]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견딜 수 있지만

홍수피해는 견디기 힘들다는 말이다.

 

지혜로운 장마대비로 여름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미사봉말글샘터 - 속담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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