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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콩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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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9-06-19 00:00 조회7,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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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날~ 엣날~콩쥐팥지 이야기입니다

아시다시피 콩쥐팥쥐 엄마는 팥쥐의 어머니이자 콩쥐의 계모였죠

그렇게 콩쥐렐라는 어려서 엄마를 잃고요 계모와 팥쥐에게 꿀밤을 ..

어쨋든... 그러던 도중 나라에서 섹시를 선발하는 그런 무도회가 열렸었죠

나라안의 모든 여자들은 참가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한 콩쥐는

왕자를 만날 마음에 들떠있었죠

드디어 대망의 그날이 왔고 팥쥐와 콩쥐는 이쁘장~ ~ 하게 준비를 하는중 엄마의 말씀이

"콩쥐 니도 갈라카나?"

"넴.. 저도 가고싶습니담.."

"아이고.. 니가 간다코?? 푸후후훗~"

"어머님 저도 갈수 있도록 허락을 해주세욤.."

"허락? 그래 그라믄 니가 요 장독에대 물 가득~ 채우면 가도록 해주마"

콩쥐는 뛸듯이 기뻣습니다.. 그리고 담숨에 물을 채우려고 장독대를 보는순간

장독대의 밑이 빠져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콩쥐는 거기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고있엇습니다...

그때 뽕~ 하고 나타난 거대한 두꺼비가 콩쥐가 우는모습을 보고 말을했습니다

"가스나야 왜 질질짜노?"

"이러쿵저렁쿵 하여서 장독대에 물을 채워야 무도회에 갈수있어 .. 나 무도회 억수로 가고싶다..."

두꺼비는 밝은 표정을 빙그레~ 지으며

"걱정하지마라 오빠만 믿고 다녀온나 오빠가 다 해놀을꺼시그만..."

그렇게 콩쥐는 무도회장에 갔었고 왕자앞에서 신발한짝 벗어놓고  뛰어왔습니다..

그런데 두꺼비가 장독대에 물은 안채워놓고 테레비를 보고있는게 아님니까..

"아 두꺼바 머꼬 장독대 채워논다며 나 이제 엄마한테 디지게 맞는다 아이가..."

그러자 두꺼비는 태연하게 콩쥐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밑에 깨졌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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