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오면 어쩌나 총무님은 가슴졸여 가며 등대에게 어명을 내린다.

등대는 어명을 받잡고 금욜에 답사 산행을 한번더가서 짧은 산행코스를 개발했다.

비오는날 가파른 내리막 길에서 아줌씨들 수베루해서 똥집 깨지면 누가책임 져야하나

이러한 고민을 하면서 개발한 코스가  등대가 개발한 안성맞춤 코스였다.

날씨도 의외로 받쳐주고 하산길 코스또한 성지곡 버금가는 숲길이였다

가벼운 차림으로 법기 산장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고 대충씻고 맛난 개괴기로

시작해서 중간에 남학생 여학생 묶어서(뒤엉켜서)편을 나누어 축구를 했더니만

정말로 재밌어햇다.

마지막 사직운동장 까지 가서 더 즐거웠지만 .....

어제 집행부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박수~~~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