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 조난사고 및 119구조 요청 체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용 작성일2008-11-18 00:00 조회7,909회 댓글0건본문
언젠가 겪을지 모를 위기에 대한 사전 준비.
불가항력의 조난사고는 드물고 대부분 탈출 可.
조난 원인은 부주의, 암벽추락,악천후, 탈진피로.
조난 및 희생자는 거의 대부분 20대가 압도적 다수.
무박 단체산행 중 대열이 흩어지거나 조난사례 빈번.
119 구조요청 시기 및 방법 놓치고 방황하면 화를 초래.
산악회 및 번개지기에게 <119 구조요청 체계> 숙지는 필수.
<조난사고>에 대비 회원들의 안전을 좌우하는 조직력은 기본.
‘어떻게 하면 최선책일까?’
..................................................................................
준비물 및 알아야 할 예비상식.
<비상식량. 1/3 여력. 여벌의 옷> = 유비무환.
여벌의 옷 없어도 몸을 움직이면 체온유지 가능.
비상식량만 있으면 탈진상태라도 컨디션 회복 可.
자포자기 하지 않고 평정심만 유지하면 탈출이 가능.
비상용 보조자일은 10명 당 하나 ( 15-20 m 길이 ) 필수.
핸드 폰 '친구찾기' 위치추적에 대비해 비상용 밧데리 지참.
산에 위치 알려주는 팻말 또는 갈림길 표지판에서 조난 신청.
핸드폰 터지는 지역에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대기 바람직.
핸드폰 밧데리를 아껴야 할 상황이면 30분 또는 1시간마다 통화.
엄홍길 산악인은 4번 만에 안나푸르나 등정 성공.
3번 째엔 악천후로 정상을 눈앞에 두고 중도 하산.
크래바스로 빠지는 셀파 구하다가 한쪽 다리에 부상.
자일에 감긴 발목이 180도 돌아가 다리 뼈가 으스러짐.
구조 헬기 뜰 수 있는 고도 5000 피트까지 자력탈출 성공.
사고지점에서 고도 1000 피트 아래까지의 불가사의한 사투.
다리 뼈 조각조각 으스러진 부상을 딛고 1년 만에 재기에 성공
안나푸르나 정상은 물론 히말라야 14좌 등정을 이룬 놀라운 쾌거.
<목표를 눈앞에 두고도 두려워 후퇴할 줄 아는 용기>
<극한위기에서 놀라운 정신력과 투혼을 보인 탈출능력>
그것은 엄홍길 산악인에게 본받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닐까?
때로는 일보 전진 위해 이보 후퇴가 진정한 용기.
능력보다 열정 앞서면 무리한 일정으로 조난 자초.
적절한 일정 및 바른 상황판단은 조난 방지 최선책.
악천후 위기상황에서 마음의 동요는 조난사고 조짐.
마음 흔들리면 몸이 쉽게 지치고 판단능력이 떨어짐.
진로 찾아 우왕좌왕 의견 분분하면 단체조난의 시발점.
리더는 먼저 일행을 완전 장악하고 침착하게 판단 결정.
일행이 마음 놓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해를 구함.
아무리 좋은 해결 비책이라도 일방적 결정은 분열을 초래.
한마음 단합 안되면 뒷짐 지고 이웃 불구경 수수방관 초래.
일사분란하게 뭉친 힘으로 위기 극복하는 통솔력이 리더 쉽.
조난사고에 대비한 <구조 체계>.
외부 도움 기대 힘들면 신속한 <구조 체계>로 대열 편성.
<구조 체계> 조직력은 산악회가 꼭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
위기상황에서는 탈진한 사람에게 맞는 산행속도 유지가 우선.
남은 일정 무리하면 탈출로 통해 중도에 하산 결정도 고려할 일.
예상 못한 탈진 조난자 협동심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산악인.
번개지기는 일행 보호 및 안전 위해 <구조 체계> 조직력 숙지는 필수.
<구조 체계> 운영하는 요령.
선등자 : 앞장서서 탈출로 열어주는 일.
후등자 : 선등자 확보 및 대열의 후미 책임.
<선등자 = 등반대장 > <후등자 = 부 등반대장>
위험한 곳에서 회원들을 보호하는 일이 주 임무.
선등과 후등 사이의 일행은 도움 청하는 의사표시.
그 대열에서 벗어나면 자력통과 가능하다는 의사표시.
가급적 선등자와 후등자 사이에서 대열 유지가 바람직.
선등자는 대열의 끝이 보이는 범위 내에서 산행속도 유지.
후등자는 선등자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일행 대열 끝 위치.
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에는 대열 허리 부분에 안전요원 투입.
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에는 팀 별 열 명 단위로 조편성 바람직.
등반대장은 후등자 안전요원 통해 일행들 동태 수시로 파악.
일행이 많을 경우 무전기로 각 팀 조장을 총괄하여 지휘 통솔.
<구조 체계>가 흩어지지 않게 대열 유지하며 향후 진로를 판단.
<구조 체계>에 돌입하기 전에 체력 강한 사람들 먼저 하산은 금물.
팀 대열 또는 후미마다 힘들어하는 사람들 남모르게 돕는 것이 예의.
'후사모' 활용하는 방법.
<후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줄임말.
' 후사모'는 조난사고 시 안전요원 지원 역활.
무박산행에서 자원봉사자 성격의 필요한 존재.
평소 보이지 않는 '후사모' 역활은 산악회의 저력.
등반대장은 '후사모'에게 적극 지원요청이 바람직.
이때 등반대장의 도움을 청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함.
자칫 명령하듯 부탁하면 강건너 불구경하기 결과 초래.
후사모가 자발적으로 도울 여건조성이 등반대장 통솔력.
'대열 흩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방법.
구조체계에서 탈진자 앞세우기는 대열유지 비결.
지칠수록 앞세워야 쉴 틈 많아 피로회복에 도움 됨 .
팀별 위기탈출에 도움될 남녀노소 비율 안배가 필수.
개별적 의견을 존중하지 않으면 팀웍 깨지는 경우 허다.
열세인 팀은 적기에 안전요원을 추가 투입 지원사격 할 것.
팀 별 조장은 <조직> 체계일 뿐 <명령> 체계가 아닌 점 유념.
막상, 극한상황이 오면 조난 헤쳐나갈 리더 쉽 따로 있게 마련.
비상시 조직 체계만 고집하면 소외된 회원들의 뒷짐 사례 빈번.
갈림 길마다 팀별 대열 연결고리 끊어지지 않게 후미 확인 바람직.
평소 산행에서 <구조체계> 필요할까?
평상시 산행할 때에도 <구조 체계> 대열 유지 바람직.
평소 <구조 체계> 조직력이 없으면 위기에서 화를 자초.
산행 중 선두와 후미 대열 흩어져 서로 찾아 헤메기 십상.
갈림 길에서 뒤따라오지 않는 후미를 확인하지 않아 생긴 일.
위험요소 통과할 경우에도 상황을 후미에게 뒤로 전달하는 체계.
중간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지 않으면 일행 부상 당하기 일쑤.
특히, 무박 2일 지방산행 도중 새벽 어둠 또는 악천후 속에서 필수사항.
야간산행에서는 몇 명 안되는 일행끼리도 뿔뿔이 흩어지는 경우 비일비제.
선등자와 후등자 사이의 대열에서 벗어난 결과.
선두와 후미에서 일행이 벗어나면 대열 흐트러짐.
선두 추월 또는 후미 끝에서 벗어나면 길 잃기 쉬움.
헤어진 일행 찾아 대열 흩어지면 단체조난 겪기 십상.
...........................................
...........................................
<조난사고>에서 탈출하는 방법.
길 잃었을 땐 아는 길까지 돌아가는 것이 원칙.
육감으로 길 찾다보면 심신소모 끝에 조난 자초.
짙은 안개 속에서 길 잃을 경우 제 자리에서 멈춤.
마음의 평정심을 찾은 다음에 그 이후 대책을 강구.
안개가 걷힐 때까지 휴식하며 기다리는 것도 바람직.
무리한 강행은 제 자리 맴돌며 <환상방황>하기가 십상.
산에서 초조감이 앞서면 분별력 및 체력이 떨어짐.
극도의 초조감은 상식에서 벗어난 정신상태 일으킴.
우왕좌왕 서로 목소리 높이다가 조난사고 악화 초래.
일행이 믿고 목숨 맡길 만한 등반대장의 결단력 중요.
<조난현장에서는 다수 의견이 의미 없는 경우가 대부분.>
한여름 폭염 무더위에 갈증 끝 탈진(예:용아장성).
폭우로 계곡 하산길이 끊긴 조난(예:지리산 하산길).
리더는 대원들의 정신적 동요를 억제한 다음 진두지휘.
우선 당황한 대원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지대로 유도.
안전한 곳에서 경상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주위에 구조요청.
단, 뼈를 다친 중상자는 가급적 제 자리에서 응급처치 바람직.
<산악회 안전요원의 <응급처치 요령> 숙지는 필수적인 구비조건>
1/2 매트리스와 판초는 <지면 한기와 비바람> 막아주는 필수품 도구.
악천후 위기상황일수록 단체에서 벗어난 개별적 행동은 삼가함이 원칙.
극한위기에 부딪치면 낙오자 대부분 의외로 남성.
탈진일행 돕느라 인내 한계점 넘어 체력회복 어려움.
여성 경우 힘들어해도 탈진 낙오하는 경우는 드문 듯.
지구력으론 연약한 듯 강한 여성 & 강한 듯 약한 남성.
악천후 속 조난 지연되면 속출하는 탈진자 대부분 남성.
남성의 순발적인 힘은 결정적 위기에만 집중 사용 바람직.
남성 탈진 사전 예방조치가 최악 극한상황 탈출하는 고육책.
남성 탈진자 속출하면 단체 전력 떨어져 여성 탈진자 보호 힘듬.
안전산행 원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핸드폰 비상용 밧데리를 지참하라.
지름길 찾아 등산로에서 벗어나지 마라.
위치 확인 될 장소에서 구조대를 기다려라.
탈진상항에서는 가급적 몸에 체온을 보호하라.
< 119 구조요청 체계. >
1. 사고자의 성명·연령·주소·근무처·소속단체
2. 리더의 성명·주소 및 사고발생장소·상황·시간
3. 나머지 인원의 상황 및 팀의 장비·식량을 확인.
4. 앞으로의 계획 행동 등을 빠짐없이 119로 연락.
5. 위기 벗어날 때까지 119 구조대와 긴밀하게 연락.
조난사고 구조요청 할 때 세계 공통신호.
전화. 호루라기·외침 및 헤드램프 점멸법
1분에 10초 간격으로 6회 후 1분 중지 반복.
응답은 1분에 10초 간격 3회 후 1분 뒤 재시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 봐야 할 내용이라서 퍼다 올려 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