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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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 작성일2008-10-27 00:00 조회7,846회 댓글0건본문
박정희 대통령의 일화
1965년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 포인트 방문 일화입니다.
미 육사는 외국 원수가 방문하면 특권 하나를 주는 전통이 있다.
주로 즉석에서 생도들의 퍼레이드를 요청하거나
기념품 등을 받아가거나 생도들을 상대을 연설을 했던 많은
사람들과 달리,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지금 받은 특권으로,
지금 교정에서 벌을 받고 있는 생도들을
사면(赦免)하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미 육사 교장은
점심을 먹고 있는 생도들에게 학칙위반으로 벌을
받고 있는 260명의 특사령(特赦令)을 발표한다.
이에 생도들이 기립박수로 사례하자 박정희 대통령도
식당 2층에서 손을 흔들어 화답(和答)했다.
당시 기립박수를 쳤던 다수의 생도들이 임관(任官) 후,
1970-1980년대(年代) 모두가 기피(忌避)했던
한국 근무를 자원(自願)했다고 하는 일화이다.
아련한 향수(鄕愁)와 멋이 느껴지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어제는 박정희 대통령 29주기가 되는 날입니다.<윤명신 회원제공>
미사봉말글샘터 - 일화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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