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부모탓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 작성일2008-12-15 00:00 조회7,815회 댓글0건본문
불효자는 부모 탓
자랄 때 부모 공양법을 모르고 대접받는 법만 배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어찌 부모 공양을 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요즘 사랑방 노인들이 하는 이야기 속에 답이 있다.
"가르치지도 안했는데 효자란 말이여! 학교도 못 보냈는데"
현실에 있어 자식 가르치려고 모든 것을 팔아
뒷바라지해서
의대를 졸업시켰건만 며느리 이유 부쳐
부모를 안 모신다고 하니
골방 하나 얻어주고 개밥 주듯 생활비 기십 만원 주면서
집에도 못 오게 하는 세상이다.
그러면서 다들 양로원에 가는 시대란다.
어쩌다 며느리에게 전화하면
어머니에게 노후 준비 문제를 따져댄다.
"아들 의사 만들었지" 하면 대답은
부모로써 학비 대는 것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며느리
힘없는 노인은 기죽을 수밖에 없다.
다시 산다면 다시는 그런 짓 않겠단다.
부모들은 훗날을 위해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바쳐 뒷바라지 한다.
아들이 가문의 영광이며 우리 집 기둥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그 기둥이 부모를 배신 한다.
대접 받고만 자란 아이가
커서 부모 모시는 법을 안 배웠으니 부모 공양이 안 되는 것이다.
자식들을 불효로 내모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부모가 노후준비를 했다면 불효란 말이 있겠는가?
부탁하는데
자식은 적성 봐서 힘대로 키우고
내 몫은 꼭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글을 읽고 미친 소리라고 생각이 들거들랑
기록해 두었다가
훗날 정답과 맞춰보기 바랍니다.
<노후에 눈물은 왜 흘리나?>
자식에게도 하인의 법을 가르쳐 줘야
훗날 부모봉양을 할 수 있다.
왕자, 공주가 부모 모시는 법을 모르고 컸다면
그 책임 누구에게?
두말 할 것 없이 부모가 하인 법을 안 가르친
책임을 지게 된다.
까마귀도 어미가 늙어 힘 못쓰면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데
고사성어에 반포지효<反哺之孝>라고 하는 말이 있다.
자식에게 어려서 꼭 반포지효라는 고사성어
가르쳐 줘야 한다.
내 자식 미국 유학 학비 대느라
이 생명 다 바쳐 일한 후에 훗날 남는 것 없이
빈손이라면
당신은 큰 죄를 졌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무슨 죄냐고요?
고급스런 자식 집에 가 보시면 그 답 당장에 압니다.
멋쟁이 며느리부터 손자가
당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좋아 하겠습니까?
밥 한 끼 얻어먹는 것도 눈총 속에
아이들 공부에 방해된다고 골방에
차라리 못 가르친 아들놈하고 윽박지르고 싸우는 편이
더 인간답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옮겨온 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