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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8월 8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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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8-08-08 00:00 조회7,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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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국립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의 '아주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부산기계공고는 박 전 대표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설립된 학교로 교내 곳곳에 박 전 대통령의 자취가 서려 있다. '기계공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던 박 전 대통령은 '과학입국 기술자립'이란 휘호를 이 학교에 남겼다.

게다가 박 전대표도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던 시절인 지난 1975년 1월 부산기계공고를 직접 방문해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념식수를 한 바가 있다. 박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영향으로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한나라당 친박(박근혜)계인 이진복 의원이 이 학교 출신이다.

박 전 대표가 바쁜 정치일정을 할애해 12일 이 학교를 방문하는 것은 이런 다양한 인연 때문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의 부산기계공고에 도착해 '창의관' 개관 테이프 커팅과 축사를 한 후 학교 시설을 둘러본다. 또 기능올림픽 준비 재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휘호석 제막식' 및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한 뒤 약 200명의 이 학교출신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정책의 문제점과 경영 애로 사항 등을 듣는다.

이날 박 전 대표의 부산기계공고 방문에는 김무성 의원과 이 곳이 지역구인 서병수 의원, 유기준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이 동행하고 이 학교 출신인 이 의원이 전체 안내를 담당한다. 권기택기자 k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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