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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서울부부, 갱상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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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 H. 작성일2008-05-28 00:00 조회7,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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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파는 노점상앞에 서울부부와 경상도부부가 나란히 서 있었다.

서울부인이 말했다.
"자기야~~, 겨울도 지났고, 지갑이 두껍구 무거워서 그러는데
저 망사지갑 하나만 사줘~~~~~~~응~~~?"

그러자  남편이
"그래,  자기가 가지고 싶다면 사야지!!"  라며 샀다.

옆에서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던 갱상도부인,,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저도예~~  겨울지갑이 무거븐데 망사지갑 하나 사주이소예~~~
라며 애교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묵묵히 듣고있던 갱상도 남편  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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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아 ?? .   돈이 덥다 카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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