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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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극 작성일2008-04-06 00:00 조회8,27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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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진수.jpg
(0byteB)
0회 다운로드 DATE : 2008-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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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칙에 큰맘 묶고 아침 일찌기 출근길에 한손엔 운전대 잡고
한손엔 휴대폰을 들고 숨미한테 돌렸다
혹시 토욜이라꼬 늦잠 자는놈 깨뱃다가 무슨 소리 들을지 몰지만
밸이 몇번 울리자 전화를 받아 주었다
순민아 정치기부금 내고나서 영수증은 우얘받노 물어 본끼네
본인 명의로 송금 하고 선거 끝난후 명단을 주고 영수증 요청
하면 준다카네
왜냐하면 쪼맨 우리회사에도 동문이 여나무명 되거던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체조도 안나가고 서툰 타이핑 실력이지만 우리
회사 후배님들 앞으로 부산과 창원에 총알보충 특명을 내고
순미한테 들은거를 정리해 쓰고 세무서의 기부금 년말정산 요령서
까지 첨부해서 메일을 쫘~악 돌리났더니만 15회김종훈후배 1시간후
두편 송금 끝냈다고 연락이 오더이다
내일쭘 2탄3탄 이어질거로 봅니다 내가 제일 고참 이니께!!
근데 당사자뿐 아니라 칭구들한테 참 미안쿠만 모임에 얼굴도
좀 못내밀고 특히 오늘은 동래 당번인데 몸은 아직 회사에 있어
미안 하구만 성규 친구가 2목하고 숨미가 거들고 있을랑강
모리것네
퇴근 하면서 들릴낀데 속도 모르는 칭구들은 내보고 비협조적
이라꼬 쪼깨이 머러카것재 수고 하는 칭구들한테 좋은데이
목욕 시켜주지뭐
쪼깬 조선소에서 배 질라카인께 애가 많이 쓰이네 3/4일날 첫배
인도하고 4/2일 2번째배 진수해놓고 4/8일 3번째배 지금부터는
줄사탕처럼 내 놓을라 카인까 시간에 쫒겨 산다네
나도 일에만 파뭏혀 살지만 그래도 건강은 챙기며 살라카는데
바뿌거나 덜 바뿌거나 모두모두 건강 유념해서 사업 하시기
바라고 꽃은 떨어지지만 가정에는 떨어지지 않는 웃음꽃 피우는
아빠,남편역활 잘 하시길~~(2번째 진수모습)
봄이성큼 다가온 휴일 오후 김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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