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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그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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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산 작성일2007-12-10 00:00 조회7,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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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롯데는 또 지갑을 닫았다

[이데일리SPN 2007.12.10 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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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백호 객원기자] 롯데 구단 관계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투자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예전에 몸값을 아끼다가 추신수, 송승준 같은 유망주들을 줄줄이 미국으로 떠나보낸 뒤 워낙 많은 욕을 먹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롯데 관계자는 대담하게도 기자에게 ‘이번 용병을 데려올 때 뒷돈을 두둑하게 줬다’고 자랑한 일조차 있다. ‘우리도 돈 많이 쓴다’고 널리널리 알리고 싶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롯데가 용병에게 뒷돈을 주는 탈법행위를 했다는 게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지만, 어느 누구도 구단을 비난하지 않았다. 롯데가 선수 영입에 투자를 한 것을 가상해 했다고나 할까.

사실 한동안 롯데는 투자를 안 한다는 혐의에서 벗어나 있었다. 2004시즌을 앞두고 FA 정수근이상목을 한꺼번에 데려오면서 화끈한 돈 세례를 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 롯데는 선수 몸값으로만 최대 62억6,000만원을 썼다. 특히 정수근은 황금 제국 삼성으로 가려던 것을 가로챈 것이기에 더 극적이었다. 그 뒤 롯데는 한 동안 ‘짠돌이’라는 말은 듣지 않아도 되었다.

하지만 이제 4년의 시간이 지났다. 대단히 미안하지만 이제 롯데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다시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FA 이호준조웅천이 9일 모두 SK와 재계약했다. 롯데가 노린다던 이호준은 4년간 총액 34억원을 받기로 했다. 이호준이 34억원만큼의 가치가 있는 선수인지, 그리고 롯데가 이호준에게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줄 필요가 있었는지는 잠시 접어두자. 어쨌든 롯데는 이번 겨울에도 FA 시장에서 돈을 쓰지 않았다.

아래는 2005시즌을 앞둔 때부터 2008시즌을 앞둔 시점(즉 지금)까지 4년간 총액 10억원 이상의 FA 계약 일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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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2005-2008시즌 FA 계약현황


위의 표에서 보듯이 최소 62억원을 확보한 김동주까지 세면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20명이 총액 기준 10억 원 이상에 FA 계약했다. 그리고 8개 구단 중 단 한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적어도 한 번은 10억 원 이상의 FA 계약을 했음을 알 수 있다. FA 계약을 하지 않은 그 팀이 어디 이겠는가.

물론 롯데 자이언츠다. 하긴 FA 시장에서 돈을 쓰지 않은 게 큰 죄는 아니다. FA 영입 없이도 제대로 된 전력을 갖출 수 있다면 뭣 하러 비싼 시장에서 쓸데없이 돈을 쓰겠는가.

다른 질문을 해보자. 그럼 위에서 셈한 2005년부터 지금까지의 기간 동안,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어느 팀이겠는가. 다행히 이번에는 롯데 혼자가 아니다.

롯데와 LG가 이 기간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어쨌든 롯데는 지난 3년간 한 번도 가을에 야구하지 못한 희귀한 팀이면서, 그러고도 전혀 FA 시장에서 돈을 쓰지 않는 유일한 팀인 것이다.

롯데가 정말 투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롯데는 비싼 돈을 들여 외국인 감독을 영입했고, 또 김해에 좋은 훈련용 구장도 지었다. 그러나 감독만으로 이길 수는 없다. LA 다저스가 조 토리 감독을 영입한 뒤 그에게 앤드루 존스를 안긴 것처럼, 롯데도 제리 로이스터 감독에게 이호준이나 조웅천을 선물해야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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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롯데에 정 붙여 다시 응원함 할려고 해도  정이 안붙는 이유다..
물론 새내기 신입들  지명전에도 마찬가지지...
좆데 그들은 누구인가 껌 판돈 아까바서리 제되로 쓰것나....
기업윤리도 없는 말그대로 껌장사 아닌가베...부산에 아파트 지어 팔아묵어면서
장갑이랑 걸레도 서울에서 싼걸로...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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