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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이런 한자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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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7-12-07 00:00 조회7,7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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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가운데 가장 난해한 글자는 무엇일까?

분야별 세계 최고를 선정하는 웹사이트 ‘레코드업’이 최근 가장 읽기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한자를 누리꾼들의 투표로 뽑고 있다. 10위권에 든 한자 대부분이 지금은 쓰지 않는 고어인데다, 중국어를 전공하는 학자들도 사전을 보고 겨우 뜻을 찾았다고 해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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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해한 한자’ 인터넷 투표
26일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한자는 ‘액막이’ ‘굿’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다. 귀신을 쫓는 부적같다는 촌평이 붙어 있다. 2위는 10위권에 든 한자 가운데 유일하게 지금도 쓰이는 글자로, ‘국수’라는 뜻을 갖고 있다. 진시황이 어느날 백성들이 즐겨먹는 국수를 맛있게 먹은 뒤, 다시는 백성들이 이 국수를 먹지 못하도록 글자를 알아볼 수 없게 만들었다는 고사가 전해진다. 붓을 57번 놀려야 쓸 수 있는 이 글자는 현존하는 한자 가운데 가장 획수가 많다. 왠지 먹으면 편안해질 것 같다는 댓글이 달려 있다.

3위는 ‘하나’라는 뜻을 가진 글자다. 낙서라도 하듯 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모양이다. ‘구름과 용’의 조합으로 형상화한 ‘날아다니는 용’이란 뜻의 글자가 6위다. 9위에 오른 ‘사랑’이란 뜻을 가진 글자에, 한 누리꾼은 “사랑이란 이렇게 복잡한 것인가”라고 토를 달았다.

장진샤오 홍콩 중국어대 교수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자 가운데 단 하나만 알아봤다”며 “다른 한자들은 사전을 찾아보고서야 뜻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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