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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동문산악회 7월산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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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7-06-22 00:00 조회8,2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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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산악회 7월산행을 하기와 같이 안내를 드리니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꼬리글 부탁드립니다.

                           하                             기

오를산 ; 동대산(경북포항)

오를날 ; 2007년 7월 8일

준비물 ; 도시락및 개인필수품(여벌옷 필히 지참--등산후 알탕대비)
 
7월4일(수요일)까지 선착순(버스좌석관계상)예약 받습니다.

  *총무 :황상규(17회) 051)301-1930, 011-862-1935

 

 향로봉 내연산 문수산의 디딤돌로 발판이 되어 잠깐 솟구처오른 동대산은 바데산을 머리에 이고 동서로 여러갈래의 골짜기를 만들어 놓고있다.
서쪽 마실골과 북서쪽 경방골은 아직도 자연의 신비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절경의 골짜기들이다. 바데산 동대산 내연산 서쪽으로 길게 패인 하옥리 계곡은 경관이 배어나 여름이면 사람공해를 이룬다. 바데산에서 동대산으로 가는 날등길을 걸으며 드넓은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눈망울도 쉽게 깜박여지지 않는다.
하옥리 계곡에서 갈치기한 마실골은 기암절벽이 골 양옆에 솟구친 가운데 맑고 푸른 물이 소와 담에 담겨 있으며 골짜기와 산사면은 온통 울창 숲으로 우거져 있다. 골 깊숙히 들어가면 널다란 암반이 나타나고 때를 잘 마추어 이 마실골에 들어서면 수백마리의 나비떼를 만나게 된다.
동대산 일원은 동해의 습한 기운과 서쪽의 차가운 기운이 맞닿아 안개가 자주 낀다. 때문에 이곳 지형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특히 봄철 안개가 자주 낄 때 조심해야 한다.
경방골과 물텀벙이골은 골이 깊고 바위와 절벽이 어우러져 누구든 이 골짜기를 들어오면 한여름에는 담소에 몸을 던지기 일수이다. 여름산행은 바데산으로 올라가서 동대산을 거처 후줄근하게 땀으로 샤워를 한몸 경방골로 내려오며 말끔히 헹궈내는 방법도 솔솔한 재미가 있다.

 

    *등산코스     옥계리 마을 - 대서천 - 경방골 - 물침이골 - 정상 - 회동골 (4시간)  

동대산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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