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더위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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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산 작성일2007-07-28 00:00 조회7,990회 댓글0건본문
조용하네요???
더위을 식혀줄 야그하나 일전에 누가 한번 올린거지요
10대 여성은 럭비공이다. 이것은 생긴 것이 이상해서 일단 땅에 떨어져튀면 그 방향을 종잡을 수 없다. 또한 22명의 선수가 그 공 하나만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덤빈다.
20대 여성은 축구공이다. 역시 22명의 선수가이 공 하나만을 위해 전력 질주한다. 그러나 이 공의 향방은 그래도 럭비공에 비해서는 훨씬 단조롭다. 일단 방향을 잡으면 그 방향으로 나아간다.
30대 여성은 농구공. 한 떼의 사내들이 따라다니지만 그 숫자는 고작 10명에 불과하다. 이뿐인가, 별 볼일 없다 싶으면 이리저리 돌려가며 써먹기도 한다.
그럼 40대 여성은? 당연히 골프공이다. 문득 뒤를 돌아다보니 뒤따르는 사내는 고작 한 명뿐인데, 그 한 사내도 사실 별 볼일은없다. 자기 하나만 쫓아오는 것이 미련스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다. 그러나 겨우 한 사내가 뒤따른다고 해서 절대로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역시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겨울철의 골프공과 청개구리 튀는 방향은 튀어봐야 안다고 하던가.
50대는 탁구공이다. 사내들이 서로 차지하지 않겠다고 떠넘긴다. 그래서 이리 넘어가고, 저리 넘어가야 하는 한심한 처지. 네가 가져라, 싫다, 네가 가져라! 이런 신세에 이리 붙어보고, 저리 붙어 보지만 사내들은완곡한 언사로 서로 양보하니 더욱 죽을 맛이다.
60대는? 끔찍하다. 혹시 이런 여자가 걸린다면? 어떻게 하든 멀리 떨어져야 하고,
피해 다녀야 한다. 그래서 60대 여성은 피구공이라고 한다.
피구공이 몸에 맞으면 이쪽이 죽는다. 아이고,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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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팔우회 부부들은 이 글하고는 상관없것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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