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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우산악회


가을을 미리 감상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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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질 급한넘 작성일2007-08-21 00:00 조회7,7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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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을 지나는데 작은 돌멩이가
나란히 있는 것을 보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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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다정스레 다소곳이 앉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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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따라 쏟아지는 햇살은
마음껏 누리고 싶은 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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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가을 어느 날
나의 회색 얼굴을 햇살로 바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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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햇살을 선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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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여!
당신으로... 나는 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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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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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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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신은 사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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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신은 온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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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신은 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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